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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부인 전업. 애있는 돌싱남은 연애만이 답이겠죠?

...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24-11-14 14:18:18

30대 미혼인데요

남자친구는 아이가 있고 비양육이예요

대기업 재직중이고요

남자친구 집안도 썩 잘 살지 못하고 전부인도 전업주부에 남자친구가 계속 지원해줘야할것 같고

양쪽 집안도 가난하고 (듣고 깜짝 놀랄만큼 무슨 전부인 집안 부모 직업이;; 재개발되는 달동네 같은곳에서 살다온것 같고요.)

아이는 아직 다섯살쯤...

저희집은 물려주실것도 있고 저는 직장도 꽤 괜찮아요

만나면서 손해본다는 느낌을 지울수없고 남자친구네 가족들이 노후가 되었다고 했는데 애기 들어보면 터무니가 없거든요

 

저희부모님 :중산층 자산 20억정도 

남자부모님 : 2억~3억대 아파트 보유 (노후 완료로 생각하심)

 

헤어짐이 답이겠죠?

전부인 집안도 가난해서 남친이 생활비도 대줬었다는데요

혼자사는게 최선인가 싶네요

IP : 61.43.xxx.1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2:19 PM (222.117.xxx.76)

    언능 헤어지세요 발목잡히지 말고

  • 2. ...
    '24.11.14 2:19 PM (125.128.xxx.18)

    전부인 노답이네요. 왜 전업인 건지.

  • 3. ....
    '24.11.14 2:19 PM (112.145.xxx.70)

    그 아이를 포함해도 될만큼
    남친을 사랑하지 않는 다면
    해어져야죠

  • 4. 주작이라 말해
    '24.11.14 2:21 PM (1.238.xxx.39)

    얼굴이 차은우 정우성 급이예요?
    굳이 왜?

  • 5. ..
    '24.11.14 2:21 PM (121.141.xxx.240)

    헐...이혼사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전부인도 계속 지원해줘야할거 같다구요?
    심한말해서 죄송하지만. 두집 살림할 남자네요.
    원글님 고민 많으시겠지만, 연애도 못 할거 같은데요..

  • 6. ...
    '24.11.14 2:23 PM (119.193.xxx.99)

    얼른 헤어지고 다른 분 찾아보세요.
    30대 미혼 직장인이라니
    미혼 남성이나 돌싱이라도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날 수 있을 실 듯 합니다.

  • 7. 네네
    '24.11.14 2:25 PM (61.43.xxx.138)

    전부인이 집에서 노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는 직장 있길 원하는 눈치. 휴
    도망갈께요.

  • 8. ....
    '24.11.14 2:26 PM (117.110.xxx.215)

    부모님 슬프게 하지 말고 ..얼른 감정 정리하세요

    그 남자 미혼이래도 안될 정도인데
    돌싱이래도 안될텐데
    애까지 .


    에휴..끝이 어떨지 뻔히 보이잖아요

    그 부부는 재결합해 다시 잘 살게 두세요

  • 9. ㅇㅇ
    '24.11.14 2:28 PM (223.38.xxx.106)

    나이많은 미혼남들 널리고 널렸어요.
    나이많다고 돌싱 만나는 시대 아니라는 말이에요.
    돌싱 잘못만나서 오래교제하면 해어지기도 쉽지 않으니
    아예 만나질 말아야 해요.
    나이많은 미혼남들 정말 널리고 널렸어요.
    돈많은 여자는 돈없는 연하남 도 데리고 살더군요.

  • 10.
    '24.11.14 2:33 PM (221.150.xxx.53)

    남자는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를 좋아 하더군요.
    만일 남자가 매달려서 약한 마음에 결혼 하게 된다면 잔소리 안할거 같지만요.
    저런 환경에서 짜증이 나지 않을수가 없어요.
    그럼 남자는 이쪽 과 이혼하고 그쪽하고 재결하을 할수도 있다는점 유념 하시고 손해보는 걸혼은 아예 상상조차하지 마세요

  • 11. 이어서
    '24.11.14 2:34 PM (221.150.xxx.53)

    낙동강 오리알 될까염려됩니다.

  • 12. ....
    '24.11.14 2:37 PM (110.13.xxx.200)

    저번에 전 와에프는 전업인데 나는 일하길 원한다고 글쓴분 같은데 아직 안헤어지섰나요.
    어서 헤어지세요.
    전와이프 전업이면 아직도 먹여살리는 거네요.

  • 13. ......
    '24.11.14 2:37 PM (180.224.xxx.208)

    연애만 한다고 하다가 애라도 생기면.... 그냥 접는 게 나을 듯요.

  • 14.
    '24.11.14 2:41 PM (221.150.xxx.53)

    남자가 아쉬우니까 잘해주는거지 사랑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차이가 너무나기땜에 염치도 좋게 넘보면 안되는 여자를 넘보는 욕심많은 남자네요.

  • 15. 정말
    '24.11.14 2:43 PM (202.14.xxx.151)

    정말 만나지 마요
    무슨 애있는 사람을 만나요.
    마음이 부처님 보살이세요?
    애있는 여자도 총각마나는 마당에
    무슨 애있는 남자를 만나요?

  • 16. 내로남불
    '24.11.14 2:52 PM (223.38.xxx.250)

    애있는 여자도 총각 만나는 마당에
    무슨 애있는 남자를 만나요?
    ------------------------------------------
    여자들 내로남불 대단해요
    욕하려면 총각 만나는 애있는 여자도 같이 욕해야죠

  • 17. 또 남자탓만??
    '24.11.14 2:55 PM (223.38.xxx.250)

    애있는 여자가 총각 만나는 것도 염치 없는건 마찬가지인데 또 남자탓만 하네요

  • 18. ...
    '24.11.14 3:01 PM (124.60.xxx.9)

    이런얘기 누가들으면

    그 처자가 뭔가 문제가 있나 소리할듯.
    보통 다 조건좋아도 애있는 돌싱은 선호하지않아요.
    소개자도 그런사람 만나보라하면 빰석대임.

  • 19. ....
    '24.11.14 3:07 PM (58.122.xxx.12)

    왜 고생길을 자체해서 들어가려고 하는건데요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제 동생었으면 등짝 스매싱

  • 20. ..........
    '24.11.14 3:11 PM (61.43.xxx.81)

    이건 뭐 주작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님 어디 하자있어요??제발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 말고 헤어지세요.

  • 21.
    '24.11.14 3:23 PM (124.60.xxx.9)

    그래봤자 남친전부인한테 일해라마라할 권리가없.
    생판남이구먼.

  • 22. 전처노답이지만
    '24.11.14 3:31 PM (125.128.xxx.18)

    그런 전처랑 엮여있는 님남친이 더 노답, 그런 남자 만나는 님이 젤노답인건 아시죠?

  • 23.
    '24.11.14 3:33 PM (61.43.xxx.138)

    전부인과 엮여있는건 아니고 아이 양육비만 대줘요.

  • 24. ..
    '24.11.14 3:42 PM (125.128.xxx.18)

    그럼 전업이든 말든 상관없죠 뭐 쩝

  • 25. ...
    '24.11.14 4:01 PM (211.179.xxx.191)

    아이 양육비가 엮여있는거지 뭔 소리에요?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요.
    누가 소개시켜줘도 뺨을 석대 쳐야할 조건의 남자를 왜요??

  • 26. .....
    '24.11.14 4:07 PM (221.168.xxx.73)

    저는 애없는 돌싱이었고 현재 남편은 친조부모가 하나 키우고 친모가 하나 키우는 돌싱.
    큰 애 10세에 만났고 그 아이가 올해 29세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 아이한테 물적 + 심적 부담이 아직도 끝나지를 않고 있어요.

    경제력이 좋아서 나 전업주부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이 나이까지 맞벌이중.(오히려 남편은 중간중간 백수인적이 해마다 몇 개월씩)
    시댁에서 물려받을 것도 전혀 없습니다(불만은 없음)

    성격이 저러니 애 둘 있는 부인과도 이혼했겠네 싶은.....
    (사귈때야 여자한테 납작 엎드리고 사랑하는 것 같이 보이죠)

    시간을 되 돌릴수 있다면 이 결혼 안합니다.
    비슷한 케이스의 경험자로 원글님 결혼을 강력하게 말리고 싶네요.

  • 27. ㅁㅁㅁ
    '24.11.14 4:16 PM (58.120.xxx.28)

    그 남자가 원글님 절대 안놓아 줄거 같아요 ….
    빨리 도망치세요

    괜찮은 남자가 왜 이혼했겠어요

  • 28. 잘생겼나요
    '24.11.14 4:29 PM (59.7.xxx.113)

    키크고 얼굴 훈훈하고 수트빨 괜찮고..

    그래도 보내주세요

  • 29. ㅇㅇ
    '24.11.14 4:35 PM (185.26.xxx.199)

    이혼남= 남이 버린 남자.
    그것도 전업주부면 돈을 못 벌으니 웬만하면 이혼 못할텐데 생사를 불사하고 이혼한건 그만큼 성격적 문제 있다는 것임.

    아니 왜 이혼남이랑 결혼하려는건지??
    똑같이 당할 테세인가?

  • 30. 영통
    '24.11.14 8:50 PM (106.101.xxx.16)

    전업주부인 부인과 이혼해도

    전부인이 전업주부인 것이 흠이 되나요?

    왜죠?

    와.~ 이건 생각지도 못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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