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보다 어린 사람들 갈구고 싶나요?

dd 조회수 : 710
작성일 : 2024-11-14 14:17:44

회사 다른 스트레스는 없는데  사람들 때문에  짜증이 나네요.

 

저는  다른 사람들한테  말 하는것도 조심스럽던대 저렇게 막 말하는 사람 보면  진짜 별로예요.

 

저보다 나이 많은  제가 40대 중반이니   사람들이 같은 팀인데요.

 

같은 팀이다 보니  같이 밥 먹고 하는데   만만한 저를 그렇게  갈구려고 하네요.

 

뭐 하나 시시콜콜  뭔가를 잡아서 갈구려고 하구요.

 

저는 저도 짠한데  그냥 겉도거나 무시 당하는 사람들 보면 한번 더 챙기려고 하고  챙겨주거든요.

 

그냥 챙기게 되더라구요.

 

뭐 이런 사사건건  뭐 하나 뭔가 하나 잡아서  갈구려고 ㅎㅎㅎㅎㅎㅎ

 

저는   시댁  친정   김장 안하는데  내일 휴가라고 이야기 했더니    본인들은 김장 하는지 

 

김장 하러 가라고?  자기는 내일 간다고   하지 않나?

 

말 많은 여초 회사라  그것도  30년 넘게 다닌 사람들이라 말도 많고  혼자 밥 먹는게  

 

밥을 못 먹는게 아니라  점심시간에  혼자 따로 떨어져 먹는게 말도 참 많고  불편해요.

 

쉬운거 같은데  어렵네요. 상황이요.

 

덤비지는 못하겠고   같은 팀이다 보니  같이 움직이는데  이런건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오히려 지금은  밥만 저 사람들이랑 먹고  어울리는건 남자직원들이랑 어울리는데 그렇게 편할수

 

없어요.   

 

여자들은 뭐 하나  꼬투리 잡아서 한마디 더 하려고 하는데 남자들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뭐 그렇게  말 한마디 더 하려고 하는지?

 

말 한마디 해서 뭐 하나 깎아 내리려고 하는지?

 

이런것도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싶은데   이 글 쓰는 지금도 마음은 울적하네요.

 

매일 남편한테 이야기 하면서 풀긴 하는데   남편은 뭔 죄인가? 싶기도 하고요

IP : 121.190.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2:22 PM (118.37.xxx.213)

    10년이나 되었는데 들이받지 않으니 갈구는겁니다. 사람 심뽀들이 못되처먹어서.
    한번 들이받아서 나도 성질있다 한번 보여줘야죠.
    시엄니. 며느리 입장도 아니고...
    니가 나 월급 주는것도 아닌데......
    행동 꼬투리 잡으면 말 하지 말고 위, 아래로 한번 쓱 훑어보면서..
    그래서요???? ...한번 할 베짱 키우세요!!!

  • 2. 고약한심보
    '24.11.14 2:2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에휴,,별 희한한 사람이.
    저런 것들도 누군가의 부모겠죠.
    자식이 불쌍하다.
    저런 인성인 사람이 누군가의 부모라는 게.
    니 엄마가 회사에서 부서원에게 한단다.

  • 3. 심보
    '24.11.14 2:24 PM (59.10.xxx.5)

    에휴,,별 희한한 사람이.
    저런 것들도 누군가의 부모겠죠.
    자식이 불쌍하다.
    저런 인성인 사람이 누군가의 부모라는 게.
    저런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야 해요.
    괴롭히고 갈구는 사람들은 그들 자식들이 꼭 그렇게 당했으면.

  • 4. 보통은
    '24.11.14 3:04 PM (124.60.xxx.9)

    근속자들은 언제나갈지모를 신입에겐 관심없어요
    워낙 들락날락하니까
    정을 준들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태반.
    거긴 아예 짤라내고싶은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06 대입시 만점이 얼마에요? 7 ㅔㅐ 2024/11/15 1,049
1647005 예비고1맘. 애 공부시키는게 도닦는거네요. 다때려치고싶은데 고등.. 6 인생 2024/11/15 880
1647004 군무원 살해 군장교 신상 공개됐네요 ㅁㅁ 2024/11/15 1,344
1647003 아침운동했더니 ㅎㅎ 3 2024/11/15 1,902
1647002 시어머님 생신 2 31 ㅇㅇ 2024/11/15 4,227
1647001 간헐적단식 4 ㅡㅡㅡㅡ 2024/11/15 1,299
1647000 유치원겨울방학은 며칠부터인가요? 1 .. 2024/11/15 321
1646999 이것 보세요! 조수미 핵소오오오름 3 아아아 2024/11/15 4,025
1646998 고려대·국민대 교수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 퇴진 강력히 요구 7 ..... 2024/11/15 1,058
1646997 내일 논술 가야할까요 15 리얼 2024/11/15 1,989
1646996 마를 갈아 마셨는데 9 2024/11/15 1,474
1646995 한국을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스러워 하는데 11 ㅇㅇ 2024/11/15 1,298
1646994 감기로 입맛없을때 6 감기 2024/11/15 555
1646993 어제 축구 질문이요 쏘니 2024/11/15 577
1646992 내년고3인데 어제수능분석이 중할까요? 1 내넌고3 2024/11/15 814
1646991 마흔에 이룰 줄 알았던 일들을 육십에 이루게 된다면 5 ㅇㅇ 2024/11/15 2,542
1646990 삼성페이 교통카드 찍을때..... 3 삼성페이 2024/11/15 1,006
1646989 현직 보험설계사님 계신가요? 3 어려워서 2024/11/15 507
1646988 저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는데도 존재가 믿어지지 않아요 19 신기하다 2024/11/15 3,269
1646987 체대입시 선배님들~ 청심환 먹는게 나을까요 3 선배님들 2024/11/15 518
1646986 애가 시험을 못봐서 밥이 안넘어가요 10 789 2024/11/15 2,881
1646985 맥반석 계란 기내에 가져갈 수 있나요 13 ........ 2024/11/15 1,525
1646984 이사 갈 전세집이 겨울만 되면 세탁기 하수구가 언대요. 13 .... 2024/11/15 1,512
1646983 안팔리던 집 헐값에 11 ... 2024/11/15 4,019
1646982 지금 우크라이나 지원 협의 하는게 말이 돼요?? 8 ... 2024/11/15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