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질환 제 증상 좀 봐주세요.

가을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24-11-14 14:11:03

한달전즘에 왼쪽 난소부근에서 콕콕 찌르는 통증이 며칠 있었어요

제가 배란통도 심하고 생리통도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그리고 며칠뒤에 왼쪽 같은 부위 넓게 생리통 마냥 욱씬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통증이라고 하기에는 아프다 할수 없고 신경쓰이고 불편한 정도의 느낌이요.

그러다가 어떤 날은 침대에서 누워 쉬고 싶다할 정도로 불편하고 아프기도 했구요.

또 좀 쉬면 아무런 증상없이 편안한 오른쪽아랫배 상태처럼 불편감 전혀 없고.

이런 현상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어요.

통증이라 표현하기 좀 그렇고 이런 불편감이 한달정도 됐는데

첨엔 콕콕 쑤실때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에서 자궁쪽은 근종 낭종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왼쪽 아랫배 통증은 여자의 경우 난소나 대장직장쪽이라고 해서 대장암 관련 정보도 며칠째 찾아봤는데 대장암이라기엔 배변도 좋고 일정시간에 하고 소화도 잘되고 혈변은 한번도 태어나 본적도 없네요.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사 검사도 대장 난소 모두 정상소견이고 빈혈도 없구요.

근데 어젯밤에 암관련 정보 찾으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아랫배가 임신때 배뭉침처럼 아랫배 (자궁) 전체가 묵직하면서 쪼여오는 느낌이 들어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 정도였어요

자고 일어나니 또 괜찮구요.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불편감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땡기고 뻐근한 느낌이오.

산부이관가서 질초음파 다시 하려고 예약하려니 생리 다 끝나고 오라고 해서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고 대장내시경도 낼 진료후에 볼 예정인데..

걱정되서 여기 한번 올려봐요.

자궁근종이라 하기에는 생리량도 일정하고.. 난소낭종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건 복부초음파에서 안나았는데 아무래도 질초음파를 해야 정확하겠죠?

이런 증상 도대체 뭘까요?

IP : 58.231.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4.11.14 2:15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질초음파로 자궁과 난소를 검사해야 제대로 나오겟죠

  • 2. 아는
    '24.11.14 2:31 PM (223.38.xxx.106)

    혹시 어딘가 결석이 있는거 아닐까요?

  • 3. 배란통
    '24.11.14 2:41 PM (118.235.xxx.107)

    배란통 같기도 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며칠 동안 아픈 게 아니라서..
    마흔 중반인데 현재 미레나 한지 2년 됐거든요.
    그럼에도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아파서 산부인과 검진갈 때마다(6개월) 말하면 다른 곳 이상없는데 아마 배란통이나 생리통 같기도 하다고 해요. 미레나 후 생리는 안하고 있는데 그 통증이 제가 생리하기 직전이나 배란통과도 같아서..

    제왕절개 후에 배란통이 더 심해져서 배란기에 한바탕 아프고 나면 갈색 출혈이 꼭 있거든요. 너무 아프면 타이레놀
    먹거나 따뜻한 곳에 누워있어요

  • 4.
    '24.11.14 2:41 PM (223.39.xxx.151)

    난소 부근 코꽄 찌르는 느낌이 들어
    질초음파 했더니 아무 이상 없었던 적 있었어요.
    신경 쓰면 계속 아픈 듯 했는데
    괜찮다니 불편감이 사라졌어요.
    가끔 컨디션에 따라 이유없이 아플 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진료보세요.

  • 5. 저요
    '24.11.14 5:13 PM (223.39.xxx.215)

    일부러 로긴합니다.
    제가 딱 그래요.
    폐경한지 3년 되가는데 자궁위치해잇는 배쪽이 뭐라 표현할수 없이 기분 나쁘게 아픈데 밤에 자다가도 그렇구요.
    어떤땐 생리통처럼 불쾌하구요.
    어제는 대장내시경 햇는데 이상 없어요.
    저는 대장암인줄 알앗어요.
    일단은 안심하구 있어요.
    내년에 자궁검사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04 군무원 살해 군장교 신상 공개됐네요 ㅁㅁ 2024/11/15 1,344
1647003 아침운동했더니 ㅎㅎ 3 2024/11/15 1,902
1647002 시어머님 생신 2 31 ㅇㅇ 2024/11/15 4,227
1647001 간헐적단식 4 ㅡㅡㅡㅡ 2024/11/15 1,299
1647000 유치원겨울방학은 며칠부터인가요? 1 .. 2024/11/15 321
1646999 이것 보세요! 조수미 핵소오오오름 3 아아아 2024/11/15 4,025
1646998 고려대·국민대 교수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 퇴진 강력히 요구 7 ..... 2024/11/15 1,058
1646997 내일 논술 가야할까요 15 리얼 2024/11/15 1,989
1646996 마를 갈아 마셨는데 9 2024/11/15 1,474
1646995 한국을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스러워 하는데 11 ㅇㅇ 2024/11/15 1,298
1646994 감기로 입맛없을때 6 감기 2024/11/15 555
1646993 어제 축구 질문이요 쏘니 2024/11/15 577
1646992 내년고3인데 어제수능분석이 중할까요? 1 내넌고3 2024/11/15 814
1646991 마흔에 이룰 줄 알았던 일들을 육십에 이루게 된다면 5 ㅇㅇ 2024/11/15 2,542
1646990 삼성페이 교통카드 찍을때..... 3 삼성페이 2024/11/15 1,006
1646989 현직 보험설계사님 계신가요? 3 어려워서 2024/11/15 507
1646988 저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는데도 존재가 믿어지지 않아요 19 신기하다 2024/11/15 3,269
1646987 체대입시 선배님들~ 청심환 먹는게 나을까요 3 선배님들 2024/11/15 518
1646986 애가 시험을 못봐서 밥이 안넘어가요 10 789 2024/11/15 2,881
1646985 맥반석 계란 기내에 가져갈 수 있나요 13 ........ 2024/11/15 1,525
1646984 이사 갈 전세집이 겨울만 되면 세탁기 하수구가 언대요. 13 .... 2024/11/15 1,512
1646983 안팔리던 집 헐값에 11 ... 2024/11/15 4,019
1646982 지금 우크라이나 지원 협의 하는게 말이 돼요?? 8 ... 2024/11/15 957
1646981 초등.. 이사가며 학년을 낮추는 것.. 5 엄마 2024/11/15 1,114
1646980 이번 수능 진짜 쉬웠나봐요 14 .. 2024/11/15 5,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