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 모두 수능때 교문앞에서 떨고 서있었던 기억인데요
암튼 수험생들 화이팅입니다
두아이 모두 수능때 교문앞에서 떨고 서있었던 기억인데요
암튼 수험생들 화이팅입니다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아이 들여보내고 잠깐 서 있는데
나무 밑이라 그런지 모기가 많았어요
수능날 모기라니 상상도 못했어요
올해 만큼은 아니지만 작년에도 비는 추적추적 오는데도 그렇게 안추웠어요
대딩 큰애가 나 때는 수능날 롱패딩 입었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그랬더라구요. 3-4년 사이에 기온이 무슨 일이래요...
자기 땐 패딩 입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하네요. 재작년 작은애 때도 새벽에 추워서 아이 패딩으로 싸메서 시험장에 들여 보냈었는데 작년부터 안 추운것 같아요. 오늘은 덥게 느껴지네요.
제주도 20도가 넘어요
열대야 되는 듯해요
작년부터 안추웠던 걸로 기억해요! 다들 떨지말고 실력발휘 잘 하길!
아침에 아이 데려다주는데 차안에 모기가 들어와서 그거 잡느라 한바탕 난리였네요. 추울까봐 걱정했더니 이건 뭔 모기를 잡고 난린지... 아이는 반팔에 후드집업 입고 갔어요. 더우면 답답해서 더문제라고.
재수생 엄마라 과목별 분석 나오기 시작하니 손끝 발끝이 피가 안돌면서 벌벌 떨리네요.
아직은 개인난방기구 쓰면 안되는데 몰래 틀었어요.
점심도 괜히 먹었나봐요.
반팔입고 다니는젊은이도 있어요
패딩입고 목도리 두르고 입김불던 수능이 아니네요
일 있어서 나갔다 왔는데 낮이라 반팔입는 남자들도 보이더라고요
위에 재수생 어머니 화이팅!!!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작년에 뽀글이 입고 수능시험보러 갔는데
올해는 가볍게 입고 가면서 날씨 얘기했네요..
얼굴이 탈 것 같은 이 날씨 걱정도 되네요..
작년에 겨울점퍼 입었는데, 올해는 가을옷 입니다.
내년엔... 안 가길 ㅡㅡ
안추운 정도가 아니라
플리스입고 개랑 산책하다 땀이나는 수능날은 첨이네요.
날이 포근하다가도 수능때는 한파였는데
세상이 넘 바뀌고 있어서 무섭기까지..
아침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눈발 날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