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뒷편으로 산이 있어요
지금 산은 그야말로 갈색빛.
단풍나무가 없어서 울긋불긋 단풍들지 않지만
갈참나무 소나무 전나무 은사시나무?
미루나무 삼나무...에 칡덩굴까지
녹색. 노란색.연갈색이 산을 뒤덮고 있어서
진짜 갈빛이에요
근데 이제 나뭇잎이 제법 떨어지기
시작해서 그런지
산위의 능성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사무실 뒷편으로 산이 있어요
지금 산은 그야말로 갈색빛.
단풍나무가 없어서 울긋불긋 단풍들지 않지만
갈참나무 소나무 전나무 은사시나무?
미루나무 삼나무...에 칡덩굴까지
녹색. 노란색.연갈색이 산을 뒤덮고 있어서
진짜 갈빛이에요
근데 이제 나뭇잎이 제법 떨어지기
시작해서 그런지
산위의 능성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하나도 안춥네요..아침저녁으로만 선선..
체감상 가을은 갔어요
기온은 아직 따뜻하지만
올해는 단풍이 물들어서 색이 변한게 아니라 잎들이 말라서 돌돌말리면서 갈색이 되었어요
요즘 구립공원과 정원 다니면서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하는데 잎도 많이 떨어지고 겨울 분위기 물씬 나네요
전 집에서 반팔 반바지
저에게도님과 같은 마음인게
단순히 기온만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서요. ^^
이상기온으로 더위가 좀 길어지긴 했지만
단풍든 산 능성이가 보이기 시작하니 겨울이 오는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