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고학년, 중학생 자녀 있는 학군지 엄마들 달리시나요?

..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24-11-14 10:33:48

어떻게들 달리시는지 궁금해요~~

 

주말에 만날 사람(가족,친척,친구)다 만나고~

놀 거 다 놀고~ 

그래도 교육시키는데 시간이 안부족하신가요?

 

 

제 친구는 학원 여기저기 보내고..

학년 부회장 됐다고 또 바쁘고..

악기 연주회 한다고 콩쿨 참가한다고 바쁘고..

아주 시간이 없어보이더라구요.

 

IP : 220.94.xxx.2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10:35 AM (202.20.xxx.210)

    영어학원, 수학 학원 보내면서 과외 선생까지 붙이는 게 이 세계...
    주말에도 안 놀아요.

  • 2. ㅇㅇ
    '24.11.14 10:36 AM (220.94.xxx.236)

    초등 고학년부터 달리는 건가요? 학군지 아닌 엄마는 주말에 애를 팽팽 놀리더라구요.

  • 3. ㅇㅇ
    '24.11.14 10:39 AM (222.108.xxx.29)

    학군지인데 애 공부 안시켜요 ㅋㅋㅋㅋㅋㅋ 나만안시키나보네 ㅜ
    애도 할생각 없고 저도 시킬생각 없고~ 나란히 놉니다

  • 4. ㅇㅇ
    '24.11.14 10:41 AM (220.94.xxx.236)

    윗님은 애가 몇 학년이에요?

  • 5. ......
    '24.11.14 10:41 AM (61.255.xxx.6)

    학군지 아니더라도
    특목자사고 결심하는 순간
    초4부터 주말 없는 삶입니다.
    주말에 보통 영재반들이 달리거든요.
    그런 애들이 의대도 가고 서울대도 가요

  • 6. ㅇㅇ
    '24.11.14 10:42 AM (222.108.xxx.29) - 삭제된댓글

    저 애 초 고학년이요... 5,6학년중 하나
    주중에 동네 상가에 작은 영어학원 수학학원 다니는거 외엔 없어요
    쉬라고 있는게 주말아닌가요....?
    태어나서 한번도 집에와서 책펴본적이 없는앤데 이제와서 주말에도 공부 하라고 하면 경끼할듯요 ㅋㅋㅋ
    전 목동인데 대치엄마들은 이런 엄마 없을수도 있겠네요

  • 7. ㅇㅇ
    '24.11.14 10:43 AM (222.108.xxx.29)

    저 애 초 고학년이요... 5,6학년중 하나
    주중에 동네 상가에 작은 영어학원 수학학원 다니는거 외엔 없어요
    쉬라고 있는게 주말아닌가요....?
    태어나서 한번도 집에와서 책펴본적이 없는앤데 이제와서 주말에도 공부 하라고 하면 경끼할듯요 ㅋㅋㅋ

  • 8.
    '24.11.14 10:43 AM (112.216.xxx.18)

    저는 아니고 이전 직장 동료가 그렇게 달렸어요
    애가 중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무지무지 달린데다가 중학교 들어가고는 거의 매일 학원이 2개씩있고 그 와중에 하루 학원이 하나인데 그걸 결국 못 보고 또 학원 하나를 더 넣더란.
    근데 그 엄마는 미국에서 애를 낳고 들어와서 얘를 미국 보낼 수도 있다면서 선행에 미국 수업까지 한 거였긴 해요.

  • 9. ㅇㅇ
    '24.11.14 10:46 AM (220.94.xxx.236)

    아... 의대, 서울대 목표로 하는 엄마들이 주말에도 그렇게들 달리는 거군요... ㄷㄷㄷ

    음님. 직장동료분은 아이 대학교 어디 보냈나요? 궁금하네요~

  • 10. ㅡㅡㅡ
    '24.11.14 10:4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달리기 언제하냐는줄

  • 11. ㅇㅇ
    '24.11.14 10:56 A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중학생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주말에 특별한 행사 있거나 몇 달에 한번 여행 제외하고 학원(학습, 예체능) 다니고 개인 공부합니다. 어려서부터의 루틴이라 아이들이 잘 따르고 쉬는 시간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지내고 있어요. 대신 특이하게 저희집은 평일에 학원 수업이 없어요. (다니던 학원의 경우 목표치 완료하면 그만두기 때문에) 평일에는 자기주도학습과 학교생활 충실이 목표이고 저는 공부 시간만 관리해줘요. 주요 과목 선행 및 특기로 키우는 예체능 모두 무난하게 잘 하고 있답니다. 학군지 아이들이 바쁘다고 해서 모두 행복도가 떨어지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시간관리가 엉망이 되고 게임이나 유튜브에 빠진 경우 작은 학습 추가에도 민감도,예민도가 올라가는 듯해요. 어릴 때부터 시간 관리하는 훈련이 되어 열심히 지내면 습관처럼 공부하더군요.

  • 12. ㅇㅇ
    '24.11.14 10:58 A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목표가 의대, 서울대이고(예체능도 잘 하고 싶어해서 유지중) 일요일 공부 시간이 최대 12~13시간도 나와요.

  • 13. ㅇㅇ
    '24.11.14 11:00 AM (220.94.xxx.236) - 삭제된댓글

    목표가 의대, 서울대인 맘님은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대단하네요~~

  • 14. ㅇㅇ
    '24.11.14 11:01 A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중1입니다. ^^

  • 15. ㅇㅇ
    '24.11.14 11:01 AM (220.94.xxx.236)

    아 중학생 아이군요~!! 대단하네요~ 어려서부터 루틴이라면 몇살부터 그 루틴을 유지해오신 건가요?

  • 16. ㅇㅇ
    '24.11.14 11:04 A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5세 영어 공부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공부 시간을 늘려 왔기 때문에 현재는 평일 새벽 공부 1~2시간, 오후 공부 시간까지 완벽하게 체화된 상태입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게 인정해주고 쉬는 시간도 철저하게 확보해줘요. 대신에 매우!! 규칙적으로 지내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17. ㅇㅇ
    '24.11.14 11:09 A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저희는 학원 수로 보면 달리는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자기주도학습 시간으로는 압도적으로 달리는 거라 봅니다. ^^

  • 18. ㅋㅋ
    '24.11.14 11:39 AM (211.234.xxx.56)

    대학 보내고 얘기하자

  • 19. ㅇㅇ
    '24.11.14 11:40 AM (119.66.xxx.120)

    이제 실컷 놀리다가 초고 되는데 엄마부터 우왕좌왕하고 있어요.

  • 20. ㅇㅇ
    '24.11.14 11:59 A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대학 보내고 얘기하자는 분!
    저는 수능 잘 봐서 스카이 간 케이스인데 요즘 입시는 일회성 대박이 힘든 체계라 잘 하던 애들이 계속 잘 합니다. (일부 사춘기 강하게 온 경우 제외) 고등에 정신차려서 역전하기 불가능한 구조예요.
    제 주위에 초등 때 신나게 놀게 한 케이스들 보면 많이 후회한답니다.

  • 21. ...
    '24.11.14 11:59 AM (152.99.xxx.167)

    아이 역량부터 파악하세요
    저도 대치동에서 아이키웠는데 유치원부터 온갖 사교육 다한 아이, 집에서 인강한 아니, 놀다가 나중에 정시공부만 한 아이 참 다양합니다.
    입시결과로만 보자면..그냥 아이 역량대로 가요
    그걸 일찍 파악하느냐 못하느냐는 엄마의 역량

  • 22. 엄마아자
    '24.11.14 12:02 P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대학 보내고 얘기하자는 분!
    저는 수능 잘 봐서 스카이 간 케이스인데 요즘 입시는 일회성 대박이 힘든 체계라 잘 하던 애들이 계속 잘 합니다. (일부 사춘기 강하게 온 경우 제외) 고등에 정신차려서 역전하기 불가능한 구조예요.
    제 주위에 초등 때 신나게 놀게 한 케이스들 보면 많이 후회한답니다.
    이제 시작될 고교학점제의 기형적 구조를 보면 선행없이 얼마나 힘들지
    (학기 중에 수능 공부할 시간 거의 없으나 수능 최저는 늘어나고 과목은 심화까지 들어야 생기부 차별화 가능함, 정시에도 내신들어감) 눈에 보이는데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지요.

  • 23. 대학보내고
    '24.11.14 2:49 PM (211.234.xxx.56)

    이야기하자..


    몇년후애 꼭 서울대 혹은 의대보냈다고
    결과 올려주길 기대합니다.

  • 24. 211님
    '24.11.14 3:46 P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그럴게요 ^^ 후후
    님도 다른집 아이에게 두고보자 하는 마음은 좀 버리세요.

  • 25. 211님
    '24.11.14 3:47 P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그럴게요 ^^ 후후
    님도 다른집 아이에게 두고보자 하는 마음은 좀 버리세요.
    인생도 짧은데 덕담하고 살아야지요. ^^

  • 26. 211님
    '24.11.14 3:50 P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지금 잘한다고 잘난체 하는 게 아니라 열심히 하자는 것도 비꼬시면
    좋은선배맘이 될 수 없어요.
    열심히 하라고 응원하고 현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해주며 조언해주는 게 진정한 선매맘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대 의대 못가면 인생 끝장나는 것도 아닌데 뭘요 ㅋㅋㅋ

  • 27. 211님
    '24.11.14 3:52 P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후배맘들은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결과에만 집착하시는 접근은 아니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62 어제 한번 본 이상한 애엄마 계속 연락온다고 한 사람인데요 12 Dd 2024/11/16 3,689
1647361 토요일 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 밥 챙겨 7 2024/11/16 1,178
1647360 대장동건으로 유죄받음 납득가지만 선거하다 헛소리했다고 10 ㅇㅇㅇ 2024/11/16 1,152
1647359 나이 드니까 포용력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매력적 인거 같.. 6 음.. 2024/11/16 2,478
1647358 가족모임에 갈까요 말까요? 자격지심 ㅠㅠ 22 82 2024/11/16 4,570
1647357 속지말자 15 지령 2024/11/16 1,897
1647356 저멀리서 들리는 고무망치소리 1 ... 2024/11/16 719
1647355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146 ㅇㅇ 2024/11/16 19,965
1647354 친구도 연인도 아무리좋아도 저에게 쉬워야겠죠 3 분수 2024/11/16 1,672
1647353 (펌)판사 한성진은 법정에서 왜 마스크를 썼을까? 29 ... 2024/11/16 4,609
1647352 자궁경부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은 전염안되나요? 19 궁금이 2024/11/16 1,983
1647351 소아 뇌동맥류로 중환자실에서 대기중인데 10 우유 2024/11/16 2,878
1647350 천수무랑 다발무 6 김장 2024/11/16 1,414
1647349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2 2024/11/16 1,225
1647348 짜디짠 깻잎짱아치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7 질문 2024/11/16 623
1647347 3부 10개 쌍가락지 천연VS랩다이아 고민이예요 8 망고 2024/11/16 1,065
1647346 공복혈당 잡는다고 계단 100층 걷기 35 당뇨전단계 2024/11/16 16,590
1647345 골격 큰 여자들의 장점 12 ㄱㄱ 2024/11/16 5,404
1647344 쫀득한 리코타 치즈 추천해주세요 3 .. 2024/11/16 634
1647343 사법 쿠데타적 판결 13 움직여야 한.. 2024/11/16 800
1647342 조국대표와 김동연지사 둘중 누가더 확장성이 좋을까요 41 ..... 2024/11/16 2,778
1647341 2024.마지막 만원의 행복 .함께 해주세요 . 14 유지니맘 2024/11/16 996
1647340 오늘 건대 논술 제발! 24 단풍 2024/11/16 3,222
1647339 불륜하는 것들 죽어도 싸다 1 ... 2024/11/16 3,442
1647338 50넘어 나를 알게되네요. 45 천천히 2024/11/16 18,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