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아이 바이올린 사줄까요?

ㅇㅇ 조회수 : 887
작성일 : 2024-11-14 09:59:27

저는 취미로 바이올린 배운 적이 있고,

튜닝할 줄 알아요.. 

선생님처럼 아주 미세한 음정까지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요.

 

제가 튜닝한 걸로 수업받을 때 선생님이 괜찮다고 칭찬해주신 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곧 선생님이 다시 튜닝해주셨었죠. ㅎㅎ

 

 

암튼 아이가 3살인데요.. 바이올린과 친해지게 하고 싶어서요.

1/10짜리 바이올린.. 도미넌트 현 끼워서 사줄까 하는데요.

보니까 효정에서 26~7만원이면 사겠더라구요.

 

이렇게 저랑 같이 연습하고 조금씩 친해지게 한 다음에..

내년이나 내후년에 바이올린 시키고 싶어서요.. 

 

어떨까요? ㅎㅎㅎ 

일단 엄마랑 같이 놀자는 취지에요.

덤으로 바이올린 좋아하게 만들구요.

IP : 220.94.xxx.2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4 10:06 AM (211.234.xxx.106)

    제가 큰 애 초1에 바욜 시작했다가
    좀더 일찍 시작했어도 되었겠다 싶어서
    둘째는 만4살에 시작해봤는데
    만4살은 무리더라고요..
    애가 막 레슨 안 받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려고 하고 ㅠ
    만5세는 할 만 했어요..

  • 2. ㅇㅇ
    '24.11.14 10:08 AM (220.94.xxx.236)

    만5세면... 6살이요?

  • 3. ㅇㅇ
    '24.11.14 10:08 AM (220.94.xxx.236)

    하긴 지금 주면 부실 것 같기도 하고 불안하긴 해요.. ㅎㅎㅎ
    그럴 돈 아꼈다가... 6살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4. ㅂㅂ
    '24.11.14 10:09 AM (39.121.xxx.133)

    장난감이네요..

  • 5.
    '24.11.14 10:09 AM (211.234.xxx.169)

    장난감이라 접근해야죠
    도미넌트현에 그 가격 장난감은 비추

  • 6. ..
    '24.11.14 10:15 AM (1.235.xxx.154)

    요즘은 만 나이하니 3세면 세 돌 지났으니
    예전같으면 다섯 살
    저는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음악좋아하는 엄마거든요
    피아노 바이올린 다 시켰는데
    한아이만 취미로 피아노하구요
    저도 좋아합니다
    다만 요즘은 소음민원 들어와서 집에서 못하니

  • 7. ㅇㅇ
    '24.11.14 10:30 AM (220.94.xxx.236)

    3세지만 아직 3돌 안지났어요.. 4월생이라서요. 그럼 내년에 시작해볼까요? 근데 아직 손에 힘이 없긴해요. 소근육은 괜찮은 편이지만요.

  • 8. ..
    '24.11.14 10:41 AM (220.76.xxx.240)

    일찍 할 수록 좋죠.
    우리 선생님은 4살 때 1/16부터 시작했다고 하던데요.
    말귀만 알아듣고 좋아하면 아예 선생님 구해서 레슨 받아도 될 것 같아요.

  • 9. 애시키지
    '24.11.14 10:41 AM (116.34.xxx.24)

    말고 어머님이 하세요
    그게 낫죠
    저 초3. 7세 키우는데 애들 어려서부터 제가 첼로 시작했어요
    소리 듣는거 엄마 보는거 다 노출이니까

  • 10. ㅇㅇ
    '24.11.14 10:44 AM (220.94.xxx.236)

    제가 할까요? 안그래도 하고싶어 죽겠는데요.
    애 보느라 일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못했거든요......ㅠㅠ
    내년에 3월.. 단지내 어린이집으로 옮기는 것 확정인데,
    그럼 시간 여유가 아주 조금은 더 나니까 그때 저도 연습하고 애도 놀라고 바욜 하나 던져줘야겠어요.

  • 11. 아이 성향
    '24.11.14 10:52 AM (112.149.xxx.140)

    원글님이 먼저 하세요
    원글님 하시는것 보도 아이도 친밀 해져서
    하고 싶다고 하면 그때 지켜보다 결정하시는게
    현명할것 같아요

  • 12. ㅇㅇ
    '24.11.14 10:53 AM (220.94.xxx.236)

    지금도 가끔 제가 하면 자기 장난감 바이올린 들고와서 같이 하다가 춤추다가
    내팽개치고 다른 거 하고 놀아요 ㅎㅎㅎ

  • 13. ...
    '24.11.14 11:14 AM (211.218.xxx.194)

    1/10도 있군요.

    딸 1/2 로 바꿔주면서 가게가서 보니까 1/8 있어서
    아...네살부터 시작했다는 천재들은 저런걸로 했나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전 1/2도 가게에서 추천해주신게 25만원이었는데,
    이걸보니 내가 너무 싼걸 샀나 싶기까지 하네요.
    1/4는 선생님이 15만원짜리로 구매해주셨는데.

    플라스틱 5만원짜리도 있던데 그런건 1/10은 없나봐요? 있다면 그런걸 사주시는게 어떨지.

  • 14. ㅇㅇ
    '24.11.14 11:32 AM (220.94.xxx.236)

    당근에서 검색해보고 한 번 기회를 봐야겠어요. 악기값은.... 그런데 도미넌트 현 끼운다고 체크하니까 가격이 많이 오르더라구요. 7만원 가까이요... 짧은 줄은 더 싸야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도미넌트 현 값이 오른건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250 삼전도 삼전이지만요 8 에휴 2024/11/14 4,539
1646249 키위 핫딜 알려주신 82님 감사드려요. 7 인사꼭 2024/11/14 2,112
1646248 삼남매중 둘째딸을 입양 보내려했다면 10 2024/11/14 4,663
1646247 우울증 단약 어떻게 하셨나요? 14 우울 2024/11/14 2,339
1646246 요즘 제가 홍차에 꽂혔는데 효능이 되게 좋네요 14 ........ 2024/11/14 4,595
1646245 주변에 몸관리 철저히 하시는분 패턴? 15 2024/11/14 4,916
1646244 친밀한 배신자 최영민 죽인 사람도 2 ㅇㅇ 2024/11/14 3,277
1646243 다발무 무청으로... 6 김치 2024/11/14 1,960
1646242 "조작된 문건"이라더니‥이런데도 인정 안해? 4 김태효곤장쳐.. 2024/11/14 2,031
1646241 부산 숙소 8 오오 2024/11/14 1,368
1646240 오늘 카드 납부일인거 깜빡잊고 잔고를 안채워놨는데요 7 ㅇㅇ 2024/11/14 2,452
1646239 이친자)이해하신 분 좀 알려주세요 4 .... 2024/11/14 2,066
1646238 아니 열혈사제 2 음문석 11 찐빵 2024/11/14 5,097
1646237 25년도 의대 모집 인원 다시? 7 의대 2024/11/14 2,772
1646236 올해 입시 의대 정원은 어떻게 되었나요? 2 입시 2024/11/14 1,313
1646235 지금 제주는 억새 천국입니다~~ 4 .. 2024/11/14 2,104
1646234 조선호텔 김치는 어디서 사나요 8 여기 2024/11/14 3,682
1646233 70대 암환자의 임플란트 10 임플란트 2024/11/14 2,540
1646232 '이건 나라가 아닙니다' -전우용- 15 맞는 말씀 2024/11/14 3,174
1646231 오늘 하루 ..연년생 육아 18 쪼요 2024/11/14 2,269
1646230 그럼 5급공채랑 변호사되는것 뭐가 더 어렵나요? 21 ㅇㅇ 2024/11/14 3,195
1646229 주변에 어떤 분은 60대인데 고혈압 고지혈 약도 안먹고 11 주위 2024/11/14 4,882
1646228 혹시 서울둘레길을 해보신분 계세요? 4 ㅎㅎ 2024/11/14 1,448
1646227 계약기간 1년 지났다고 월세 올려달라는데 10 월세 2024/11/14 2,764
1646226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quo.. 20 ... 2024/11/14 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