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 도시락 갖다주고 왔어요 ^^

고3엄마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24-11-14 08:18:10

감성집안 출신인지 긴장 대마왕이지만 유쾌발랄한 우리 모자!

수능 며칠 전부터 떨더니 오늘 아침 드뎌 사고쳤네요ㅋ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물 다시 확인하고

일찍 학교 앞까지 차로 잘 데려다줬거든요.

 

내리기 전 긴장하지말라고 

제가 오버하며 박수치며 깔깔 웃으며 

저녁에 맛난 거 먹자며 들여보내고 돌아오는데

차 안에서 모르는 전화가 띠리링~

 

아들목소리 . . . 엄마 도시락 ~ ~~

돌아보니 차  뒷자리 바닥에 리본묶인 도시락이 수줍게 뙇!

주여 ㅜㅜ

 

지금부터 달려라 하늬 ~~버전으로 밟아서 가는데~

오 왠열? 신호등이 계속 녹색불 물결!

이거 모야? 느낌 왤캐 좋아! 

죄다 찍는거 다 정답인가봄 ㅋㅋㅋ 

 

도시락도시락~ 하며 차량 통제하는 선생님들께 전달하니

덜렁이아줌마가 사고친거 보시고  다들 웃으심ㅋ

다행히 시간 전에 전달해서 가슴쓰러내리며

주차장서 유쾌한 척 이 글을 씁니다. 힛~

 

아빠없이 키웠던 우리 아기

잘자라서 수능보는 날도 맞이하게되니

건강하게 잘 커줘서 결과를 떠나

너무나 대견하고 감사한 오늘입니다!

 

우리 이쁜 수험생들 그리고 부모님들

그간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달디단 밤양갱보다 더 달콤한 합격의 열매

모두 이루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IP : 118.235.xxx.1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4 8:20 AM (222.233.xxx.216)

    ㅋㅋㅜㅜ ㅋㅋ ㅜㅠㅠ
    심장 쿵 하는 스토리를 즐겁게 풀어나가신 어머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아휴 잊지못할 해프닝

    오늘 대박을 기원합니다! 저도 삼수생엄마예요 우리 아이들 화이팅!!

  • 2. ....
    '24.11.14 8:20 AM (125.177.xxx.20)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드님 도시락 잘 먹고 수능 대박날거예요~

  • 3. 저희집
    '24.11.14 8:22 AM (180.69.xxx.101)

    오늘 아침 바쁘셨겠습니다ㅎㅎ

    저는 오늘 3명의 아이가 시험 치러갔어요^^

    수험생 아이들, 부모님들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4. 아ㅣ
    '24.11.14 8:26 AM (112.216.xxx.18)

    아이고 고생하셨네요
    저는 출근이 일러서 아이들 깨우는 것 까지만 하고
    남편이 데려다 줬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

  • 5. 0011
    '24.11.14 8:28 AM (1.240.xxx.66)

    아빠 넚이 키운 아기..
    미래 제 모습이네요 ㅎㅎ
    우리 아기 파이팅이다^^
    랜선 엄마도 응원할게!!

  • 6. ㅇㅇ
    '24.11.14 8:32 AM (121.173.xxx.144)

    에구 수고 많으셨네요~
    도시락 잘 먹고 시험 잘 치르길 기원합니다

  • 7. .........
    '24.11.14 8:42 AM (218.147.xxx.4)

    오늘 찍는거 다 맞겠네요 전부 초록불이라니 대박 기원합니다

  • 8. ㅎㅎㅎ
    '24.11.14 8:45 A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순간적으로 얼마나 놀랐을까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9. ㅎㅎ
    '24.11.14 8:51 AM (106.101.xxx.2)

    저도 아들래미 수능장 밀어넣고 왔어요
    고생하셨습니다 ^^

  • 10. ...
    '24.11.14 9:00 AM (211.36.xxx.107)

    다행입니다
    시험 잘 보겠어요

  • 11. 와아
    '24.11.14 9:12 AM (210.100.xxx.239)

    다행이네요
    수능대박 기원합니다

  • 12. ^^
    '24.11.14 9:12 AM (203.170.xxx.203)

    긴장되는 아침 님덕에 유쾌하게 웃었어요^^ 애기같던 울애들이리커서 시험장에 들어가다니 ㅜ 모두 차분하게 잘 치루길요^^

  • 13. 황금덩이
    '24.11.14 9:15 AM (222.99.xxx.172)

    아까 수험장 화면 나오며 아나운서가 말하는데 뒤에 도시락든 엄마가 안절부절 도시락 들고 전화기 붙들고 있던디 그분이 아니신지...^^

    안전하게 잘 전달되었으니 자녀분도 엄마밥 먹고 시험 잘 볼겁니다!

  • 14. ...
    '24.11.14 9:17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재수생 아이 시험장에 들여보내고 서 있는데
    신분증 안가져온 수험생이 있었어요.
    안내 선생님이 본부와 통화하고
    학생은 시험장에 들어가고
    그 엄마는 집에 가서 신분증 가져온다고..
    8시 좀 넘어서 경찰차 타고 온 엄마가 신분증 무사히 전달했어요.
    그 학생은 얼마나 놀라고 떨렸을까요.
    모두들 실력대로 무사히 수능 마치기를 기원합니다.

  • 15. ..........
    '24.11.14 9:18 AM (125.186.xxx.197)

    대박~온 우주가 도와줬네요.
    신호등까지
    엄마는 뒷좌석에 도시락이 있는줄 모르고 내리고, 아들은 점심시간돼서야 도시락 없는걸 알게 될수도 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수능도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 16. ...
    '24.11.14 9:18 A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

    재수생 아이 시험장에 들여보내고 서 있는데
    신분증 안가져온 수험생이 있었어요.
    안내 선생님이 본부와 통화하고
    학생은 시험장에 들어가고
    그 엄마는 집에 가서 신분증 가져온다고..
    8시 좀 넘어서 경찰차 타고 온 엄마가 신분증 무사히 전달했어요.
    그 학생은 얼마나 놀라고 떨렸을까요.
    모두들 실력대로 무사히 수능 마치기를 기도합니다.

  • 17. ㅇㅇ
    '24.11.14 9:27 AM (112.169.xxx.231)

    엄마가 씩씩 명랑하셔서 아들이 아주 잘 컸을거 같아요. 아들 잘 풀고나와 철썩철썩 붙기를 기원합니다^^

  • 18. ^^
    '24.11.14 10:02 AM (110.70.xxx.147)

    고생하셨어요 ! 오늘 찍는거 다 맞아라!!

  • 19. 와~~~
    '24.11.14 10:12 AM (218.38.xxx.148)

    오늘 수능 대박 각이네요~~~수고 많으셨습니다~~

  • 20. 강한사람
    '24.11.14 10:34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유쾌하게 쓰셨지만 그간 혼자 아들 키우는게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아줌마들 기도발 받아 시험 잘 치기를!
    도시락도 냠냠 잘 먹기를.
    수고하셨습니다.

  • 21. 고3엄마
    '24.11.14 10:52 AM (222.235.xxx.87)

    오모나!

    랜선어머님들의 정성댓글과 응원 넘넘 감사드려요!

    새벽에 다들 얼마나 긴장하고 아이보내는 뒷모습보시며 애타셨을까요

    안정제랑 청심환은 우리가 먹어야한다니깐요 ㅋ

    아직 갈 길은 남아있지만 한 고비 한 고비 즐기듯 최선을 다해보자구요

    수능날 저녁은 교촌허니콤보에 국물맵떡 미리 시켜놓으려구요^^
    (여기 떡볶이가 젤 맛나드라구요)

  • 22. 저도 수험생맘
    '24.11.14 1:45 PM (218.237.xxx.148)

    밝은기운 가득하신 원글님과 아드님께
    달디단 합격의 기쁨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좋은결과 있기를~
    82 모든 수험생 자녀분들께도 행운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162 카톡답장 늦게하는 남자 싫어요 6 ... 2024/12/16 2,760
1642161 나경원 빠루 재판 5년 넘게 1심 중 20 유검무죄무검.. 2024/12/16 3,191
1642160 수사권 없는 검찰은 왜 수사를 서두르는걸까? 6 ㄴㅅ 2024/12/16 1,660
1642159 왜 갑자기 성남 비행장 또 헬기? 전투기? 계속 뜨는건가요 3 분당 2024/12/16 3,271
1642158 원룸 연장된후 방 뺄경우 어떻게 처리하나요? 4 ㅇㅇㅇ 2024/12/16 1,748
1642157 처음으로 중국어 hsk5급을 보고 결과가 나왔는데요 1 마리아사랑 2024/12/16 1,405
1642156 오 냉부 다시 하네요 ㅇㅇ 2024/12/16 1,280
1642155 홈플에 파는 삼육 생강두유 맛있아요 2 .. 2024/12/16 2,543
1642154 남자 올인원 화장품 어떤 게 좋은가요? 9 .. 2024/12/16 1,822
1642153 정형식도 우연, 엄상필도 우연, 신진우도 우연 8 ... 2024/12/16 2,984
1642152 이재명대표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접견하는거 보세요 5 ... 2024/12/16 2,469
1642151 골프 그만두신분들, 이유가 뭐였나요? 19 골프 2024/12/16 5,558
1642150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사건이요 7 ........ 2024/12/16 3,805
1642149 사람들이 저한테 할말, 못할말 구분못하고 막해요. 8 ..... 2024/12/16 2,573
1642148 kt멤버쉽 연말까지 어떻게 쓸까요? 3 kt 2024/12/16 1,901
1642147 인민군 복 구매 1 ㄱㄴ 2024/12/16 2,677
1642146 "윤상현이 윤수괴를 옹호한 이유"녹취록 1 .. 2024/12/16 2,553
1642145 보수의 가치가 안보와 법치래요. 8 .... 2024/12/16 1,517
1642144 인하대 한국어 문학 / 서울여대 국어국문 어디로 가야할까요? 15 고3맘 2024/12/16 2,527
1642143 “윤상현이 사위? 푸르밀 안먹어”… 탄핵정국이 불매까지 19 .... 2024/12/16 4,675
1642142 무기명투표 결과 밝히라는 공산당의 힘=국민의힘 1 ㅇㅇ 2024/12/16 1,268
1642141 애기들 먹는 과자가 뭔가요? 떡뻥 이라고 하는것 같던데,,, 5 궁금궁금 2024/12/16 2,322
1642140 헌재가 인용할 때까지는 안심하면 안돼요. 1 ㅇㅇ 2024/12/16 1,073
1642139 성인이 두유만 먹고 살면 어떻게 될까요 11 .. 2024/12/16 3,896
1642138 직원 축의금 얼마 하면 좋을까요 8 ..... 2024/12/16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