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처음이네요
아침 저녁에만 좀 쌀쌀하고
낮에는 넘 더워요
누구는 매장에서 진짜로 반팔입고도 더워하면서 일하고 있고
누구는 롱패딩 또는 목에 스카프 칭칭 감고 다니시고
누구는 후리스 입고 다니네요
동네까페나 빽다방 등등 커피체인점에서는 11월 중순에 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기는 뭣하니
정면 통유리창들 전부 개방해서 매장 전체를 바람이 통하게 해뒀고요
전 요즘 보일러 가동을 아직도 안하고 있어서 아침저녁 몸이 달달떨리고 추워 못견디겠더니 몇일 생강 달여서 계속 마셨더니 막 덥기까지하고 땀나고 해서 낮에는 아직도 반팔셔츠에 얇은 면가디건 입고 다니고 해지면 위에 자켓하나 더 걸치고 있네요
아직 안춥고 11월에도 이렇게 더운게 다행인지 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