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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한 경찰이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한 학생에게

............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24-11-13 18:39:36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 육아할 사람이...

나이 많은 경찰인것 같은데

진짜 이 시기 남성들이 여성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이 말에 함축되어있어요

IP : 121.165.xxx.2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싸움은
    '24.11.13 6:43 PM (119.69.xxx.233)

    모두가 지는 싸움이고
    동덕여대생은 특히 더 손해를 많이 보는 싸움입니다.

    경찰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말을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대치상황이었고
    폭력적- 경찰이 인식하기에-이라고 생각되어
    앞으로 여러분들이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해서 아이도 낳을 수 있는데
    - 대충 이렇게 이야기한 것 같은데
    미래의 나를, 그리고 미래의 가족을 생각했을때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가 귀에 들어온다면
    그 구절만 떼어서
    여자를 임신출산만 하는 존재로 보는 것이냐 하는
    그런 스스로를 비하하는 식으로 글을 쓰기는 않았겠지요.

    제 글에 대해 비난하신다면 뭐 달게 듣겠습니다.

  • 2. 근데 애낳아
    '24.11.13 6:45 PM (223.38.xxx.49)

    육아하는거랑 무슨 관곈가요??
    애 안 낳거나 못 낳거나 육아 하거나 도유미가 육아허거나 그런건 옵션도 아닌건가요?
    그러면 덜 여자인가요?

  • 3. ....
    '24.11.13 6:46 PM (211.216.xxx.126)

    여대생들이 참 착해요.
    남자들은 손가락 모야 하나가지고 신상털어 협박하고
    직업까지 잃게 하는데
    경찰이란 작자가 공권력 앞새워서 저딴 소리를 해도
    남자들처럼 신상터는 사람들 하나 없잖아요.
    다한민국으누남자들이 다 망쳐놨어요

  • 4. ---
    '24.11.13 6:47 PM (112.169.xxx.139)

    윗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 경찰의 발언이 시대에 아주 뒤떨어진것 맞아요.
    결혼하고 아이를 육아할 사람이니 몸조심하라니..여성도 어엿한 독립된 사람인데,, 자신을 위해 안전을 지키라는게 아니라 아이를 위해 육아를 위해???? 수단으로 보는것 맞죠..
    윗님이 언급하신 미래의 나를 위해...는 딱히 느껴지지 않네요.

  • 5. ..
    '24.11.13 6:50 PM (118.217.xxx.155)

    동덕 여대 앞에서 동덕여대생들 신상털려고 도촬하고
    손도끼 사진 올리고
    여장하고 들어가려고 하고
    그런 남자들한테는 뭐라고 했을지 궁금...

    결혼해서 애 낳아서 키울 사람들이 그러지 마라 라고 했을까요?

  • 6. 여대생아닌남대생
    '24.11.13 6:54 PM (125.132.xxx.178)

    여대생아닌 남대생이었으면 저런 소리 절대 안하죠.
    저래놓고도 자기네가 뭘 잘못한 지 아직 모른다죠?

  • 7. 맨 첫댓글
    '24.11.13 6:54 PM (119.69.xxx.233)

    53세이고
    제 딸은 동덕여대는 안다니지만, 대학 재학중입니다.

    저 경찰관이 말 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리고 현재 남자 몇몇 일부가 - 일부 아니고 대다수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여자를 결혼하고, 섹스하며 애낳고 하는 존재로만 인식한다고 해서
    나 스스로가 나를 그렇게 생각할 이유는 전혀 없지요.
    그리고 내 인생에서 신체적인 독립과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고 해서
    결혼이라는 인생의 한 선택을 도외시 할 필요도 없습니다.

    53세.
    고루한 생각이라고 하셔도 어쩔 수 없지만
    우리는, 우리 윗세대는
    직업보다는 결혼을 더 강요당했던, 어쩌면 임신해서 아들을 낳아야만 인정받았던 세대였고
    그 가치관을 벗어나서 지금 제 딸 세대가 결혼하지 않아도 잘 살수 있는 세대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런 나의 소중한 인생을
    내가 다니는 대학이 남녀공학으로 변할 거라는 사태에 격분하여
    폭력적인- 아니 앞으로 폭력적이 될 수도 있는 시위에서
    조금 더 현명하게 처신했으면 하는 우려에서 적어본 글입니다.

    뭐, 미래의 나를 위해, 가 안느껴지신다면 할수 없죠.
    82에서 너 그렇게 살거면 이혼해라, 소리 많이 들어도
    이혼해서 행복과 광명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듯이 말이죠.

  • 8. ..
    '24.11.13 6:54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저 경찰의 발언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예전에 성교육 강사 구성애씨가
    누군가 나쁜짓을 시도하려고 할때
    저는 앞으로 아기를 낳을 몸이에요
    라고 소리치라고 딸에게 가르치라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를 보고 저는 참 의아했었어요
    저런말보다 더 효과적인 말이 있긴 할지도 의문이지만요

  • 9. ㅁㅁㅁㅁ
    '24.11.13 6:58 PM (211.221.xxx.226)

    동덕 여대 앞에서 동덕여대생들 신상털려고 도촬하고
    손도끼 사진 올리고
    여장하고 들어가려고 하고
    그런 남자들한테는 뭐라고 했을지 궁금...

    결혼해서 애 낳아서 키울 사람들이 그러지 마라 라고 했을까요?
    22222222

    그리고 그 경찰 논리라면 결혼해서 애 낳아야하는 귀한
    여자들을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저게 뭐하는 짓인가요?

  • 10. 맨 첫댓글님
    '24.11.13 6:58 PM (125.129.xxx.117)

    말씀에 완전 동의

  • 11. ㅇㅇ
    '24.11.13 7:01 PM (211.58.xxx.111)

    첫 댓글님과 중간에 53세라고 길게 쓰신 분 댓글에 매우 공감가네요.

  • 12. ...
    '24.11.13 7:01 PM (112.133.xxx.15)

    저 말이 오히려 학생들을 과격하게 만들었죠
    불에 기름 부었어요
    구시대적 발언이고 나이 있는 경찰 같던데 베테랑답지 않은 발언이에요

  • 13. ㅇㅇ
    '24.11.13 7:07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세대마다 쓰는 언어와 표현이 달라도
    모든 성별, 모든 세대는 20대 여성의 언어와 표현에 맞춰라.
    한마디라도 거슬리면 쳐부수겠다.
    목적이 순수하면 방법은 아무리 폭력적이어도 괜찮다.

    이런 건가....

    계속 나라가 이 방향으로 망가지면
    경제한파가 무섭게 불어닥치고
    부모가 버티지 못해서
    학교를 그만둬야할 친구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성평등 전쟁을 하고 있을 때가 여유있었다 싶어질텐데...

  • 14. ...
    '24.11.13 7:08 PM (117.111.xxx.166)

    저도 학생들이 대단히 일련의 사태로 분노했고, 그런 이미지를 언론이 확대재생산한다고 봅니다. 학교의 주인이자 교육소비자인 학생의 권리를 무시하고 의견수렴 없이 남녀공학전환이라니요. 제가 다 화나는군요. 게다가 애낳은 ... 운운은 정말 경찰이 선 넘었군요. 성인 여성의 자율성과 몸의 권리를 뭣으로 아는지. 시대착오.

  • 15. ...
    '24.11.13 7:09 PM (118.235.xxx.159)

    82에서 며칠 동안 동덕여대 관련 새 글을 쓰는 사람들치고
    바른 가치관을 보여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오로지 82 회원들을 자극, 흥분, 선동시키려 하고
    원글자의 정해진 의도 대로 댓글들이 반응하지 않는다면 말꼬리, 비난, 공격만 하구요

    82를 지켜내온 올바른 댓글자님들의 좋은 댓글들이 아깝습니다
    82관리자님이 동덕여대 관련글은 지속적으로 삭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16. 여대생아닌남대생
    '24.11.13 7:12 PM (125.132.xxx.178)

    그래요 53세 첫댓글님, 참 고루하시네요
    72년생 동갑인 제가 봐도 참 고루하십니다. 아직까지 사회가 여성을 애나 낳고 키우는, 매우 소중한 존재지만 사실 하찮게 여기는 시선이 일개 사인도 아니고 공권력을 가진 사람 입에서 나왔기때문에 문제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대생이었으면 저 오지랖 넘치는 경찰은 앞으로 큰일도 해야하는 사람이 이런 행동하면 되겠냐 했을 테지요. 그리고 님의 따님의 그 찬란한 세상은 저런 차별적인 말에 ‘현명하지 못하게도’ 어머 저 여자 왜 저래 소리 들어가며 ‘즉각적으로’ 반응했던 여성들에 의해서 앞당겨진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112님, 성범죄의 순간 혹시나 모를 동정심에 어필하고자 모성을 암시하는 말을 하는 게 좋다는 것과 여성의 권리때문에 시위하는 여성을 말리기위해 사용된 성차별적인 표현을 같게 보시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아님 저 여학생이 말리는 경찰을 향해 저는 아이를 낳을 몸이니 말리지 마세요라고 해야했다는 걸까요?

  • 17. ㅇㅇ
    '24.11.13 7:14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20대 여성들의 이상적인 세계관의 기준에
    모든 연령, 모든 성별이 따라와야한다는 빛나는 자신감.
    젊으니 가능하긴 하겠으나
    목소리가 높고 기세가 크다해도 찻잔 속의 폭풍.
    조용히 바라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눈빛 다른생각.
    동덕여대 졸업장 들고 이제 어디로들 가려고 하나.

  • 18. .....
    '24.11.13 7:28 PM (211.221.xxx.167)

    저는 동덕여대생들 응원해요.
    여자들이 목소리 내는걸 조롱하고 협박하는 사회에서
    단합된 여성들의 외침은 큰 울림을 준다고 생각해요

  • 19. ㅇㅇ
    '24.11.13 7:34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그 단합된 여성들안에서
    취직도 해결하고
    반반결혼 안해도 되는 결혼상대자를 찾고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괜찮겠습니다만....

    지금부터의 세상은 이제까지의 세상이 아니에요.
    겨울한파가 몰아닥치고 있어요.
    바쁘게 준비해도 모자란데 이렇게나 아직도 여유를 부리고 있군요.
    환율과 주식시장이 망가지는 게 안보이나요.

  • 20. 하여튼
    '24.11.13 7:38 PM (106.101.xxx.192)

    근시안적인 사고밖에 못하는 여자들은
    여성에게 1도 도움이 안돼요.
    동덕사태로 가장 피해보는 사람이 올해 졸업예정자들입니다.
    취업박람회에서 깽판을 쳐놨는데 어느기업에서 동덕여대생들을 고용할까요?
    그저 남자한테 적대감만 쌓여서 사리분간 못하고 어리석은탓.

  • 21. ...
    '24.11.13 7:41 PM (39.7.xxx.101)

    20대 여성들의 이상적인 세계관의 기준에
    모든 연령, 모든 성별이 따라와야한다는 빛나는 자신감.
    젊으니 가능하긴 하겠으나
    목소리가 높고 기세가 크다해도 찻잔 속의 폭풍.
    조용히 바라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눈빛 다른생각.
    동덕여대 졸업장 들고 이제 어디로들 가려고 하나 222222222222

  • 22. .....
    '24.11.13 7:45 PM (118.235.xxx.17)

    이젠 취업으로 협박하나요 ㅋㅋ
    그런다고 누가 겁먹을줄 아나 ㅋ

  • 23. ..
    '24.11.13 7:48 PM (118.217.xxx.155)

    그동안 수많은 익명게시판에서
    본인이 인사 담당자라고 하면서
    여대출신은 무조건 거른다, 서류에서 떨군다는 말에는 침묵하던 사람들이
    동덕여대 사태에는 갑자기 다들 나서서 너희 취업 못한다~~ 너희 취업하려면 알아서 잘 해~~
    이러는 거죠?

    사회에서 진작 여대생들 취업 걱정해줬으면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 거예요. 다 자업자득....

  • 24. 근시안
    '24.11.13 7:49 PM (116.37.xxx.69)

    근시안적인 사고밖에 못하는 여자들은
    여성에게 1도 도움이 안돼요.
    동덕사태로 가장 피해보는 사람이 올해 졸업예정자들입니다.
    취업박람회에서 깽판을 쳐놨는데 어느기업에서 동덕여대생들을 고용할까요?
    그저 남자한테 적대감만 쌓여서 사리분간 못하고 어리석은탓 2222222

  • 25. ㅡㅡㅡㅡ
    '24.11.13 7:54 PM (61.98.xxx.233)

    저 나이든 경찰은 딸같은 학생들한테 진심으로 걱정되서한 말인거 같은데.
    지금 여대생들 아빠또래면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집에서 아빠한테도 막 들이박나요?
    세대 차이라는게 당연히 있을 수 있는건데
    그걸 무조건 적대적으로 반응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 26. ...
    '24.11.13 7:55 PM (112.165.xxx.126)

    그렇잖아도 기업에서 여대생들 꺼리는 분위긴데
    동덕여대생들이 아주 재를 뿌려놨어요
    자업자득?
    누가 득이고 어느쪽이 실인가요?

  • 27. ...
    '24.11.13 8:34 PM (182.209.xxx.135)

    동덕여대생이 본인의 취업이 불리해 짐에도 이렇게 나서서 여성을 위해 노력하는것을 고맙게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교육을 받고 선거권이 있고 이렇게 여성으로서 그나마 권리를 가지며 살 수 있는것은 바로 그녀들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어리석다 하지말고 동덕여대생이 취업에 불리하지 않도록 도와주는것이 맞습니다. 거른다는 기업에 전화해서 따지라는것이 아닙니다. 그냥 조용히 불매나 나쁜 기업이라는 인식만 가져도 됩니다.

  • 28. oooo
    '24.11.13 8:51 PM (116.33.xxx.157)

    일부러 발작버튼 눌러서
    과격해지게 유도했다고 생각해요

    시위진압 메뉴얼에 있을걸요
    아주 흔한 수법입니다

  • 29. ....
    '24.11.13 9:08 PM (39.7.xxx.179)

    당신이 교육을 받고 선거권이 있고 이렇게 여성으로서 그나마 권리를 가지며 살 수 있는것은 바로 그녀들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 글의 그녀들은 82 선배들이 해낸거에요.
    82선배들에게 고맙게 생각하시길.

  • 30.
    '24.11.13 9:51 PM (125.132.xxx.108)

    동덕여대 1학년 학부모에요. ㅠ
    어떤 가시 돋힌 답글이 달릴지 무서워 몇 글자 쓰기도 망설여지네요. 지금 이 사태의 핵심은 학교측에서 학생과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공학 전환을 논의했다는거에요. 그점에 학생들이 분개하는거구요. 젠더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ㅠ 학교나 학생들 모두에게 마이너스되는 상황이 되네요. 현재 대부분의 수업이 중단된 상태에요. ㅠ 어서 해결되었음 하는 바람뿐입니다..

  • 31. ㅇㅇ
    '24.11.13 10:31 PM (39.7.xxx.75) - 삭제된댓글

    일부러 발작버튼 눌러서
    과격해지게 유도했다고 생각해요

    시위진압 메뉴얼에 있을걸요
    아주 흔한 수법입니다222
    --

    경찰의 전형적인 비겁한 수법이죠
    20대 초 결혼도 출산도 먼 애들한테 아이낳고 육아할 사람들이란 말이 왜 나오죠? 그게 이번 시위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장애인 시위가서 애낳아서 그 애가 장애가지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라고 경찰이 말하던가요? 노조 시위가서 애낳아서 그 애가 생산직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라고 경찰이 말하던가요?
    장애인 시위도, 노조 시위도 과격합니다. 이 나라는 과격해야 들어주거든요. 근데 여대생들은 본인 안위를 위해 과격해지면 왜 안되죠? ‘현명하게‘처신하라는 말은 그냥 얌전하게 비폭력적으로 시위하란거죠? 왜 그래야하죠?

  • 32. ㅇㅇ
    '24.11.13 10:35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일부러 발작버튼 눌러서
    과격해지게 유도했다고 생각해요

    시위진압 메뉴얼에 있을걸요
    아주 흔한 수법입니다222
    --

    경찰의 전형적인 비겁한 수법이죠. 그래야 연행할수있거든요.
    20대 초 결혼도 출산도 먼 애들한테 아이낳고 육아할 사람들이란 말이 왜 나오죠? 그게 이번 시위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장애인 시위가서 애낳아서 그 애가 장애가지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라고 경찰이 말하던가요? 노조 시위가서 애낳아서 그 애가 생산직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라고 경찰이 말하던가요?
    장애인 시위도, 노조 시위도 과격합니다. 이 나라는 과격해야 들어주거든요. 근데 여대생들은 본인 안위를 위해 과격해지면 왜 안되죠? ‘현명하게‘처신하라는 말은 그냥 얌전하게 비폭력적으로 시위하란거죠? 왜 그래야하죠?

  • 33. ㅇㅇ
    '24.11.13 10:47 PM (39.7.xxx.111)

    일부러 발작버튼 눌러서
    과격해지게 유도했다고 생각해요

    시위진압 메뉴얼에 있을걸요
    아주 흔한 수법입니다222
    --

    경찰의 전형적인 비겁한 수법이죠. 그래야 연행할수있거든요.
    첫댓같은 의도로 저런말 할리가요. 시위현장 수없이가보고 닳고닳은 경찰이.. 100프로 의도적인 발언이였을거예요.
    20대 초 결혼도 출산도 먼 애들한테 아이낳고 육아할 사람들이란 말이 왜 나오죠? 그게 이번 시위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장애인 시위가서 애낳아서 그 애가 장애가지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라고 경찰이 말하던가요? 노조 시위가서 애낳아서 그 애가 생산직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라고 경찰이 말하던가요?
    장애인 시위도, 노조 시위도 과격합니다. 이 나라는 과격해야 들어주거든요. 근데 여대생들은 본인 안위를 위해 과격해지면 왜 안되죠? ‘현명하게‘처신하라는 말은 그냥 얌전하게 비폭력적으로 시위하란거죠? 왜 그래야하죠?

  • 34.
    '24.11.14 5:00 AM (183.99.xxx.230)

    또 또 남탓.
    저도 그 경찰말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뭘또 과격시위를 이끌어 내려고 일부러 했다고
    소설 쓰나요?
    그렇다면 더욱 동요 하지 말아야지.
    차라리
    우리때 삭발 하며 시위 했던 거 훨 나았고
    그게 수벅이라면 긁는 소리해도
    동요하지 않도록 서로 소통하며 했어야지.
    이건
    저렇게 극단적으로 시위하면서
    경찰
    너 때문이야 ~ 빽~ 시전인가요.?
    떡볶이 동상에 투척하고
    야구방망이로 내려치고
    배달 라이더도 남자니 들어 오지 말라고
    라이더 들한테 ㅈㄹㅈㄹ
    교수들한테
    빈정거리며 반말.
    이게 다
    경찰 한 명이 한 말 때문인가요?
    하여튼
    남탓 오지네요. 진짜.

  • 35. ...
    '24.11.14 2:00 PM (121.171.xxx.103)

    이 글의 그녀들은 82 선배들이 해낸거에요.
    82선배들에게 고맙게 생각하시길.

    --------------------
    이건 아닌듯요.
    지금 여초 카페중 유일하게 82만 동덕여대 학생들 시위 반대 하는 곳 입니다.
    다른곳에서 82 남미새, 명예남성 이라고 하잖아요.

  • 36. ...
    '24.11.14 4:38 PM (175.192.xxx.239)

    여자를 애 낳는 도구 취급한 건데
    경찰 편 드는 사람들 한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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