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지 어떨지 몰라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한 20여년전 여차저차 건물을 매입했던 건물주입니다 제 사무실을 자주 이사다니는것에 진절머리가 나서
우연히 전 건물주의 복잡한 집안사정으로 아주 싸게나온 건물을 대출을 정말 하늘끝까지 받아서 매입했지요
제 사업외에 건물주 노릇을 여자가 하다보니
여러 수리업체를 20년 가까이 써보다보니 나이 5060에 할수있는일은 이거아닐까싶어서 글 올려봐요
남편친구중에 sky를 나오고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따고
대형아파트 관리소장을 몇년째 하고있는 사람도 있고
경비로 취직한 친구도 있구요
저희건물에 오는 도배사.전기 기술자.칠 도장하는분.하수구 뚫고 수도배관봐주시는분.등등 저랑 안지가 10년이 넘은분들입니다
전부다 서울에 있는 대학졸업하신분들이고 sky졸업한 칠.도장하시는 사장님도 있구요 직장다니다가 이일들을 배우셨고 회사그만둔후 이 세계로 뛰어드셨다네요
대단한 분들이시지요
두분정도빼고 다들 엄청난 수입들 있으시고 본인들 버는걸로 강남.서초.잠실등에 아파트를 사셨답니다
단골도 꾸준하고 회사규모도 꽤 됩니다
이중 방수.도장하시는 사장님은 최근 몇년새 회사규모가 엄청 커지셔서 작은 꼬마빌딩도 사셨어요 ㅎ
사실
사무실 직장인으로만 살다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겠지만
정년없는 일로는 기술직이 차라리 어떨까싶어서 글 올려봤어요
제 글이 불편하다는분들이 많으시다면
글 지우겠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