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재현대양정중경고 같은 자사고 보내는분..

Qo,of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24-11-13 15:27:24

일반 중학교에서 의미없지만 그럭저럭 A받고 

선생님들 평가 좋고

예체능까지 두루잘하는

똘똘한 남학생이에요

 

얘가 큰애가 아니고

학생들 많이보는 직업이라

주관적 객관적으로

공부재능이 없진않아보여요. 암기도 잘하는 편이거든요. 잘 달래서 본인만 쪼금 정신차리면 인서울 상위권도 가능할 거 같아요. 수2까지 여러번 했는데 크게 공부 브레이크 없었다는 점이 좀 근거가 될 거 같아요.

근데 수행도 너무 힘들어(귀찮아)하고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공부못하는 애들보다

훨씬 공부를 싫어해요.

그냥 매일 해야된다는 사실을 잘 못받아들이고 매일 힘들어해요. 걍 하기싫다구. 근데 또 하면 쭉쭉 잘하거든요...

이런애는 그냥 일반고 가야하는거 아닐까하는데

본인이 자사고가 가고 싶어하는것도 있어요.

운동장도 좋고 축구도 실컷하고싶다는 이유도 커요. ㅠㅠ

미치겠네요 정말.

IP : 211.234.xxx.2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3 3:2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자사고에서 좋은 분위기에서 이게 다 하는건가보다 하고 받아들이는게 좋을거 같네요
    다만 그럭저럭 A는 일단 자사고 가면 9등급 기준 4,5등급 나올거에요. ㅎㅎ
    고등학교 첫 시험 보고야 그걸 깨닫게 되죠

  • 2. 참고로
    '24.11.13 3: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중경고는 한번도 자사고인적 없습니다.


    혹시 중동이랑 헷갈린게 아닌가 싶고


    배재/양정이랑
    중동/현대는
    같은 묶음으로 볼 수준이 아닙니다.

  • 3.
    '24.11.13 3:43 PM (112.166.xxx.70)

    그런 스타일들이 일반고 간다고 앞으로 치고 나가지 않더군요. 그냥 고등학교라도 좀 더 열정적인 선생님들 많고, 아이들 태도 좋은 학교에서 3년 보내는 것에 만족하는거죠. 인서울 중상위권이 목표라면 수시 측면에서는 큰 차이 없을겁니다.

  • 4. 그럭저럭
    '24.11.13 3:44 PM (59.7.xxx.217)

    A로 보내심 정시 올인해아하는데 멘탈 강하나요.멘탈이 강해야함.

  • 5. ...
    '24.11.13 3:45 PM (220.117.xxx.11)

    면학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보내세요..일반고 가서 분위기 타면 더 안할지도 몰라요~

  • 6. 정시
    '24.11.13 3:46 PM (223.62.xxx.195)

    머리가 좋은 학생이라면 자사고 가서 정시로 보내시면 됩니다. 공부 분위기는 좋을테니까요. 일반고가면 분위기애 휩쓸리고 자기관리 철저하지 않으면 내신 수행 동아리 학교 행사등 잘 챙기기 힘듭니다. 인서울하려면 2등급대에 생기부 구구절절 좋아야해요.

  • 7. ...
    '24.11.13 3:51 PM (59.5.xxx.114) - 삭제된댓글

    수행평가 힘들어하면 생기부가 안 좋으니 학생부는 안 될 것 같고 교과로 가려고 해도 인서울 하려면 치열하게 공부 해야 해요
    광자고 아이 중에 아드님 같은 친구가 있는데 1학년때는 매우 잘했는데 2학년부터 성적이 떨어지고 있어요

  • 8. 설명회
    '24.11.13 3:52 PM (211.234.xxx.14)

    설명회 가면 일단 꾸준한 성격아니고 공부하기 싫어하면 자사고 분위기는 힘들수있다 했어요
    성실해야한다고요. 그런 부분도 잘보세요

  • 9. 배재
    '24.11.13 3:57 PM (221.138.xxx.92)

    아들램
    고1 3월 모고 영어 3개 틀리니까
    전교 50% 나오더라고요.
    그리 잘하는 학교도 아닌데...암튼 멘탈이 강해야합니다.

  • 10. ..
    '24.11.13 4:31 PM (211.117.xxx.93)

    원글님 아이 정도라면 저는 자사고 쓰라고 할 것 같아요.
    하면 쭉쭉 오르는 아이 분위기 타서 오를 가능성도 큰 거 같아요.
    덧붙여.
    위에 배재 어머님.
    저희 아이가 배재 쓰고 싶어 하는데 면접을 너무 부담스러워 하네요.
    배재가 면접이 크게 좌우할까요?
    배재고 어찌 준비하면 좋을까요?...
    혹시 이 댓글 보시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11. ....
    '24.11.13 5:50 PM (106.101.xxx.24)

    근데 웬만큼 하는 애들 오는 자사에서 보나마나 밑바닥 깔아줄텐데 일반고 전교생 가장 많은 곳으로 가서 내신 등급 하나라도 챙기는게 더 낫지 않나요?

  • 12. 유ㅜ
    '24.11.13 5:57 PM (61.254.xxx.88)

    제가 광역자사고 특정하기가 조금 그래서
    두루 묶어서 쓴다는게
    중동을 중경으로 썼네요 죄송합니다.

    지능은 괜찮은데 엉덩이힘이...ㅠㅠ
    조언들 감사드려요.

  • 13.
    '24.11.13 6:26 PM (61.254.xxx.88)

    공부가 아주뛰어나진않지만 모범생 누나키우다가
    어디로 튈지모르는 싸커보이 키우기가 만만치않네요ㅠㅠ
    감사드려요

  • 14. 언급된
    '24.11.13 10:20 PM (14.32.xxx.240)

    언급된 자사고 중
    학군지중등나오고 집근처에 있는 자사고면 추천

    집에서 멀다면 일단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674 햄버거 순위매기기 31 ㄹㄹ 2024/11/16 3,796
1647673 50 나이 박사과정 14 계속공부 2024/11/16 2,573
1647672 장례식과 결혼식이 겹친다면? 44 선택 2024/11/16 3,694
1647671 뉴욕대 보스턴대.나와도 취직안되요 26 2024/11/16 7,331
1647670 김소연보단 공효진 36 ㅎㅎㅎㅎㅎ 2024/11/16 6,640
1647669 11월에 21도. 월요일에 영하요? 1 지구무슨일 2024/11/16 1,427
1647668 친정엄마의 행동 3 다음 2024/11/16 2,742
1647667 소화 잘안되는 분들 페퍼민트 드셔보세요 16 tea 2024/11/16 3,771
1647666 서양화 미술학원(급질) 9 미대입시 2024/11/16 924
1647665 직선적으로,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뭐가 맞아요 3 향기 2024/11/16 851
1647664 심장 석회화 지수가 400이 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약을 안주시네.. 2024/11/16 1,069
1647663 요즘 컴공 어떤가요? 5 ... 2024/11/16 2,363
1647662 체대입시 해보신분(여대) 4 .. 2024/11/16 859
1647661 제가 심하게 말한 건가요? 6 아아 2024/11/16 2,143
1647660 AI에게 한성진이가 쓴 판결문의 법리적 모순을 물어봤습니다. 5 2024/11/16 1,818
1647659 동덕여대와 같은 시위의 정도가 이전 대학들에서는 없었나요? 30 ... 2024/11/16 2,790
1647658 김천식 “대통령에게 국회해산권 줘야” 9 기가막히네 2024/11/16 1,400
1647657 50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자랑 아니면 한탄이더군요.. 18 ... 2024/11/16 6,467
1647656 남편이 보름 휴가래요. 6 .. 2024/11/16 3,233
1647655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문의 1 .. 2024/11/16 900
1647654 뚜레쥬르 쿠키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ㅁㅁ 2024/11/16 1,450
1647653 댓글 썼다가 금방 지우는 이유는 뭐에요? 19 .. 2024/11/16 1,636
1647652 시청가는 지하철 9 자자자 2024/11/16 2,050
164765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4 대단 2024/11/16 3,399
1647650 남편분들..장인 장모 기일 기억하나요. 11 기일 2024/11/16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