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중학교에서 의미없지만 그럭저럭 A받고
선생님들 평가 좋고
예체능까지 두루잘하는
똘똘한 남학생이에요
얘가 큰애가 아니고
학생들 많이보는 직업이라
주관적 객관적으로
공부재능이 없진않아보여요. 암기도 잘하는 편이거든요. 잘 달래서 본인만 쪼금 정신차리면 인서울 상위권도 가능할 거 같아요. 수2까지 여러번 했는데 크게 공부 브레이크 없었다는 점이 좀 근거가 될 거 같아요.
근데 수행도 너무 힘들어(귀찮아)하고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공부못하는 애들보다
훨씬 공부를 싫어해요.
그냥 매일 해야된다는 사실을 잘 못받아들이고 매일 힘들어해요. 걍 하기싫다구. 근데 또 하면 쭉쭉 잘하거든요...
이런애는 그냥 일반고 가야하는거 아닐까하는데
본인이 자사고가 가고 싶어하는것도 있어요.
운동장도 좋고 축구도 실컷하고싶다는 이유도 커요. ㅠㅠ
미치겠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