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 너무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 혹이 9센티 넘게 커져서 수술하기로 했어요.
수술하고 나면 배가 좀 들어갈까요.
수술이 너무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 혹이 9센티 넘게 커져서 수술하기로 했어요.
수술하고 나면 배가 좀 들어갈까요.
아니요ㅠ
올1월에 수술했는데 배 그대로요
저는 8센티 6센티 얐어요 ㅋ
누우면 배꼽옆으로 공처럼 만져졌는ㄷ 그것만 사라짐 ㅡ
저도 공처럼 만져지는게 있어요.
복부팽만이 너무 심해서 혹시 난소암인가 하고 병원 갔더니 난소낭종 이더라고요. 수술후 조직검사 해봐야 최종으로 알겠지만 ct사진으로 낭종을 봤더니 존재감이 상당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수술 결심 했네요.
뱃살은 수술 회복후 열심히 운동해서 빼는걸로....
난소 제거 수술 하실때 한쪽만 제거 하고 나머지 한쪽은 호르몬 때문에 남겨 두시더라도
양쪽 나팔관은 꼭 제거 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완경 되셨다면 양쪽 난소, 나팔관 모두 제거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난소암은 발견이 쉽지 않으며 예방 및 검진이 쉽지 않아 발견시 말기나 4기에 이미 증상이 생겨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나팔관이 암 세포를 복강내 씨앗을 퍼트리듯 뿜어내 온 복강내 장기에 암세포를 퍼트립니다.
그 이유로 이미 가임기가 지난 분 이시라면 나팔관 제거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