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때문에 바뀐 딸아이

...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24-11-13 11:39:48

28세 딸래미 연애중입니다.

도통 연애에 관심 없는 줄 알았는데

연애 한다니 고맙고 기쁘네요.

 

전혀 그런 취미 없었던 아이인데

남친이랑 등산 다니고 암벽등반에  

자전거 타기 등...

지난 달에는 춘천마라톤도 다녀왔어요. 10킬로

 

남친은 완주하고..

저는 그저 놀랍네요^^

체육 싫어하던 아이였어요,

 

 

IP : 121.145.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3 11:42 AM (39.117.xxx.97)

    너무너무 건강하고 예쁜 커플이네요
    보기 좋으시겠어요~

  • 2. ..
    '24.11.13 11:44 AM (121.179.xxx.235)

    28살 우리딸도 지금 남친덕에
    인간개조가 되고 있는중~~
    남친도 처음 사귄 ㅋㅋ
    여튼 달라졌어요!!
    실감중이네요

  • 3. 대박
    '24.11.13 11:54 AM (222.100.xxx.51)

    부모는 못하는 일이죠..암...

  • 4. ..
    '24.11.13 11:55 AM (223.39.xxx.13)

    그래서 연애도 상대가 중요한가봐요.
    상대따라 좋은기운받아들여
    좋게 바뀌는경우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 5. ,,,
    '24.11.13 12:06 PM (182.229.xxx.41)

    저는 제목만 보고 남친 잘못 사귀어서 착한 딸이 반항한다 뭐 이런 글인가 했는데 넘 긍정적인 결과라 좋네요. 둘이 예쁘고 건강하게 잘 사귀면 좋겠어요

  • 6. ..
    '24.11.13 12:08 PM (165.246.xxx.43) - 삭제된댓글

    평생 비만이던 조카가 연애하면서 남친 등쌀에 같이 암벽등반 하면서 살이 빠졌어요. 아웃도어 데이트를 많이 했고, 살이 빠지니 놀랍도록 예뻐졌죠. 본인이 예뻤던게 오롯이 살아난 거.
    그런데 남친이 고압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다가 바람을 폈네. 울며불며 헤어지고 헤매더니... 의사랑 결혼했어요. 전남친에게 고마워해야하는건지 언니와 제가 어떨떨.. 암튼 조카가 행복해져서 기쁩니다.

  • 7. .....
    '24.11.13 12:19 PM (61.98.xxx.185)

    남친이 엄청 좋은가봐요
    운동싫어하는데 암벽에 마라톤에... 어후
    너무 남친 위주로 맞춰주는거 아닌가요?
    건전한 취미가 생긴건 좋지만
    너무 상대위주로 하다보면 갈등이 생기기 쉬운데

  • 8. ...
    '24.11.13 12:24 PM (58.78.xxx.77)

    연애를 하면 상대방에게 스며들게 되죠
    그래서 그 사람의 특징을 내것으로 만들게 되고요
    남친의 좋은점 흡수해서 운동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그걸 쭉 이어간다면 너무 좋죠
    요즘 20대들 운동을 기본 자기관리로 여긴대요

  • 9. 운동은 모든
    '24.11.13 12:25 PM (119.71.xxx.160)

    사람들에게 좋아요 몸도 정신도 엄청 도움이 되죠

    좋은 남친 만났네요.

    남친 때문에 좋은 영향도 받고 바람직합니다.

  • 10.
    '24.11.13 12:56 PM (211.234.xxx.97)

    좋으면 뭘하든 좋죠

  • 11. 저도
    '24.11.13 1:26 PM (222.117.xxx.173)

    운동싫어했는데 한번 시작하니 그 매력이 표현을 못할정도에요
    아마 따님이 체육을 싫어했지만 몸을 움직이는 방식이 여러가지라 거기 빠진거 같아요
    달리기나 암벽등반 다 재밋고 뭔가 취미니 또 경쟁은 없잖아요 나랑의 싸움만 있을뿐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요

  • 12. 티니
    '24.11.13 2:59 PM (116.39.xxx.156)

    연애는 끝나도 취미는 남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001 유시민... 유죄 나와도 달라질 것 없다 73 하늘에 2024/11/15 16,869
1644000 이름 뭐가 더 괜찮나요? 12 .. 2024/11/15 1,339
1643999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 24 .. 2024/11/15 6,403
1643998 논술 안보러 가겠다는 아들 8 .... 2024/11/15 2,653
1643997 테슬라 모델Y 화재시 수동으로 문 여는 방법 개슬라 2024/11/15 731
1643996 성균관대 근처 여학생 자취.. 5 ddd 2024/11/15 1,477
1643995 수시 넣은 대학 두곳 중에서요. 9 애가 고민해.. 2024/11/15 2,524
1643994 대딩 아이, 자가용으로 주행시험 연습 괜찮을까요 17 ㅁㅁㅁ 2024/11/15 1,049
1643993 넷플 추천ㅡMr. 플랑크톤 3 블루마린2 2024/11/15 2,438
1643992 요즘애들 성형, 당연한거 아니예요? 18 ... 2024/11/15 3,613
1643991 촛불집회 함께 가요~ 23 ... 2024/11/15 1,525
1643990 산후조리원에서 7 조리 2024/11/15 1,094
1643989 중학교 시험기간이 12월초부터 시작인가요? 5 ㅇㅇ 2024/11/15 537
1643988 남대문 잡채호떡 2,500 7 깜짝 2024/11/15 3,242
1643987 민주당에 새로운 인물?? 22 ㅇㅇㅇㅇ 2024/11/15 3,196
1643986 십자가에 JHS라고 써 있는 건 뭐예요? 2 ........ 2024/11/15 3,027
1643985 통신사 상품권 38만원 날렸어요 ㅜㅜ 3 qp 2024/11/15 3,395
1643984 겨울만되면 손가락 지문쪽이 갈라지는데 7 ... 2024/11/15 1,000
1643983 당뇨 좀 여쭤봐요. 고위험군 13 당뇨검사 2024/11/15 2,586
1643982 주요 2차전지 관련주 하락률 6 ㅇㅇ 2024/11/15 1,673
1643981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14 ㅇㅇ 2024/11/15 1,845
1643980 서울로 대학보내는거 감당되세요? 23 ..... 2024/11/15 5,380
1643979 살면서 처음으로 타임 미샤 매장에서 코트 입어봤어요 6 ㅇㅇㅇ 2024/11/15 3,044
1643978 이래서 혁명이 일어 나나 보다. 8 지능의탐욕... 2024/11/15 2,074
1643977 서강대 & 성균관대 32 ㅇㅇ 2024/11/15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