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에 시작해서 거의 열흘을 생리대를 했는데 11월 10일에 또 있어요.
지난 생리기간을 일주일이라고 쳤을때 거의 18일 주기인데 몸이 힘들고 별의별 생각들면서 우울해요. 생리때되면 원래 우울한건 있었는데, 몸무게는 오히려 빠지곤 했는데,,,
살이 쪄서 천천히 빼던 중이였는데 먹은 것도 그닥 없이 생리첫날 2kg이 확 늘었어요. 산부인과 의사는 그냥 노화과정이라는데 답답해요. 한번 수술했던 자궁용종이 다시 생겨서 그런건지...한달에 생리를 2번도 하게 되니 몸도 마음도 지치네요.
원래 폐경 다가오면 이런건가요? 주변에서 그럼에도 폐경보단 하는게 낫다고 하시고 ㅠㅠ 이러다가 언제쯤 끝날까요?
요즘 눈도 부쩍 안보이고 ㅠ 이래저래 몸도 안좋으니 맘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