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에 다니면 어떤 게 좋나요?

ㅇㅇ 조회수 : 3,292
작성일 : 2024-11-12 22:31:51

동덕여대 학생들이 공학전환 반대한다고 시끄럽던데요.

 

여대를 왜 유지하고 싶어하는 거죠?

오늘날 여대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여성들에게 교육기회가 제한되었던 과거에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여자들이 대학진학을 많이 하게 된 이후에도 상당기간동안은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땐 반장은 남자가 해야지 하는 소리를 하는 할아버지 교사가 있었거든요.

남녀공학에선 리더 역할을 남자들이 많이 하는 데 비해서

여대에선 여자들이 어떤 역할이든 다 맡게 되니깐 리더십 있는 여성을 양성하는 데에는 여대가 좋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사회에 나와서 남자들과 협력도 하고 경쟁도 하고 해야 할텐데

같은 성별끼리만 있다보면 편협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대학생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사람들 만나면서 사고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대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은 

왜 여대여야 한다는 건가요?

IP : 218.236.xxx.2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10:34 PM (118.217.xxx.155)

    예전부터 설립자가 돈내고 학교 세우고
    학생들이 돈내고 다니고 있고
    제3자가 유지해라 마라 할 이유가?

    돈 없고 연구실적 없으면 학교 문 닫겠죠....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님.

  • 2. ㅇㅇ
    '24.11.12 10:36 PM (218.236.xxx.249)

    제3자가 뭐라 하려는 게 아니라. 대학측에서는 학교 발전을 위해서 공학전환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한다고 회의결과가 그러하다하는데. 학생들은 반대를 하니 어떤 입장인지 궁금해서요.

  • 3. ...
    '24.11.12 10:38 PM (218.48.xxx.188)

    요새 여대 인기없어요
    여대는 안가고싶다는 여학생들이 대다수고 그냥 어쩔수없이 점수 맞춰 가는거예요

  • 4.
    '24.11.12 10:40 PM (223.38.xxx.91)

    이대 점수대와 비슷한 공학을 갔는데요. 나중에 이대 안 간게 후회되더라구요. 자꾸 남자와 엮여 봐야 한다고 하는데 지나고 보니 대학은 리스크가 최소화되는게 맞더라구요. 왜냐하면 대학은 수업듣고 시험보고 학점관리하고 더불어 고시공부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는 공부하는 곳이더라구요. 고등학교와 큰 차이없이 지내는게 차라리 나았어요.
    사회생활은 사회에 나가서 하는거지 대학때 무슨 사회생활요.
    그리고 이대졸업생들 보면 사회에 나가 잘만 합디다.

  • 5. dswgw
    '24.11.12 10:42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국숭세단갈래 동덕갈래 그러면 동덕 선택하는 여학생 꽤 될겁니다. 그냥 일정 수준 대학 아니면 차라리 여대가 낫다고.. 그러더라구요....공부는 다 비슷하고 동성친구 많이사귈 수 있고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고요...

  • 6. ㅇㅇ
    '24.11.12 10:43 PM (218.236.xxx.249)

    네 저도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여대를 안 좋아한다고 전해들었어요.
    대학에서도 여대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니 공학전환을 고려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인서울대학교인데 여학생들한테 선호도가 높다면 뭐가 걱정이겠어요.

    그런데 재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니. 재학생들이 여대 유지를 바라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 7. 그러니까요
    '24.11.12 10:43 PM (112.140.xxx.46)

    공학전환 반대하는 이유를 아무리 들어봐도 전혀 이해가 안가요. 반쪽자리 성별에만 익숙해 지는거 사회생활 할때 아무 도움 안됩니다. 제가 치열하게 직장생활하는 사람인데 도대체 여자들끼리 공부하는게 무슨 메리트가 있다고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 8. @@
    '24.11.12 10:44 PM (119.64.xxx.101)

    학교측에서 학생회나 어디에 알리지도 않고 일처리를 한다는건 그 사안이 어떤 일이건 간에 옳지 않은 행동이죠.
    난 동덕여대에 입학했는데 동덕대로 졸업을 해야한다는것도 학생들 입장에선 거부감이 들수도 있어요.
    남녀공학이 대세라니 전 그 말도 이해를 못하겠는게 전통이 있는 여대들이 공학이 대세라고 갑자기 대세를 따라야 하나요? 학생들은 여대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추억도 있고
    지금의 상황이 좋은데 갑자기 학교에서 공학이되었다라고 하면 가만히 따라야 하는건가요?
    전 충분히 동덕여대 학생들 입장을 이해할것 같은데 지금처럼 그 표현을 과격히 해선 안되죠.
    뭐든지 민주주의에 입각해서 평화롭게 자신의 입장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학생들 속이고 진행한건 학교 측이니 저러는 걸 수도 있죠.

  • 9. 아니
    '24.11.12 10:47 PM (112.140.xxx.46)

    밤에 무슨 촛불 집회도 하고 독립 운동하듯 비장하게 투쟁하던데..게다가 교수 연구실 진입도 막더라고요. 왜저러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1인

  • 10. ㅇㅇ
    '24.11.12 10:47 PM (119.194.xxx.243)

    학생들 입장에서 시위할 수 있어요.
    근데 방법이 저게 맞나요?
    교수에게 반말 찍찍 자기들끼리 웃고 비아냥
    꺼져 니가 뭔데 아이씨..
    이건 시위가 아니라 일진놀이죠

  • 11. ㅡㅡㅡㅡ
    '24.11.12 10:49 PM (61.98.xxx.233)

    국숭세단 갈래 동덕 갈래하면
    페미 아니고야 당연 국숭세단 가지
    웬 동덕이요.
    지금 보니 페미들 피해의식이 상당하네요.

  • 12. ㅇㅇ
    '24.11.12 10:52 PM (118.235.xxx.149)

    국숭세단 광명상가 아래가 동덕이죠.

  • 13.
    '24.11.12 10:56 PM (39.115.xxx.72)

    남자 교직원이지 교수인지는
    벽돌들고 유리문 내리치며 난리치던대요??

    현재 입구에서 여학우들 지키고 있는데
    시비걸고 트집잡는 외부 남자들 몇 있대요.

    전 남초사이트가 욕하며
    여초사이트는 너네는 왜 공학싫어해?라며 남의학교일에 감놔라배놔라하구요.

    도끼 사진찍어 살인예고 하는 글도 올라오구요.

    누가 일진이죠??

  • 14. . .....
    '24.11.12 11:01 PM (106.101.xxx.116)

    선진국들도 다 여대 있어요. 가장 선진국이라는 미국도 있답니다.여대가 필요한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제가 회사다녀보니 더 그래요

  • 15.
    '24.11.12 11:13 PM (175.196.xxx.234)

    돈 없다고 아들만 대학보내는 시대는 아니니 여대는 없어도 되지 않냐 하는데
    대학 안에서 교수들이 차별을 합니다.
    여학생이 성적 월등히 좋아도 기업에 성적 떨어지는 남학생 추천해서 올려요.
    여자애들은 시집 잘 가면 되지 않냐면서.
    기업에서도 그러는 거 뉴스 봐서 아시죠? 신한은행이며...
    공무원 시험 교사 임용고시도 오히려 남학생 일정 수 이상 뽑게 하고
    ROTC도 육사도 수석을 여학생들이 많이 하죠. 하지만 교장이며 장교는 아직도 남자가 다수고요.
    그게 다 능력 차이때문만은 아니란 거 아실거고요.

    안전하게 공부에 매진해야 할 캠퍼스에서 남성들이 여성에게 저지르는 사고는 밝혀지지 않은 것까지 하면 또 얼마나 많을까요?
    심지어 교수가 여학생을 성추행해서 지금 서울여대도 시끄러운데
    그나마 여대니까 연대해서 저렇게 싸우지 공학이었으면 피해자만 조용히 떠나고 묻혔을지도 모르죠.

    남학생이 갈 학교가 부족한가요?
    학생수가 줄어서 문 닫을 대학이 부지기수인데
    왜 자꾸 여대를 공학으로 만들라고 그래요?
    같이 다니면 눈 맞아서 출산율 올라갈까봐요?

  • 16. …….
    '24.11.12 11:18 PM (118.235.xxx.5)

    일단 저는 여대출신은 아니고 공학의 공대 남초집단에 있었고 지금도 남초 집단 근무자로써..
    학생들을 이해해보고자 쓰는 글입니다

    첫째는 우리나라 여성인권이 아직 차별없이 평등하지 않구요
    둘째는 안전한 학습권 보장이겠죠
    성희롱이니 성폭력등의 문제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이잖아요?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하는걸 선택한 학생들의 권리죠

  • 17. ……
    '24.11.12 11:24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공학에서 공대에서 성희롱적인 발언들 많이 들었습니다
    학생신분에 어디 얘기하기 어려웠구요
    특히 대학원에선 더 심했어요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분위기였고 ..교수로부터 내려오는 선후배간 위계도 엄격해서 더 어려웠죠
    그래서 저는 이해가가요

  • 18. ……
    '24.11.12 11:25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공학에서 공대에서 성희롱적인 발언들 많이 들었습니다
    학생신분에 어디 얘기하기 어려웠구요
    특히 대학원에선 더 심했어요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분위기였고 ..교수로부터 내려오는 선후배간 위계도 엄격해서 더 어려웠죠
    그래서 안정적인 학습권이란 말이 저는 이해가가요

  • 19. ...
    '24.11.12 11:30 PM (124.49.xxx.239)

    저는 공학을 나왔는데 대학교를 다닐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려고 했었지만 학교에서도 남녀차별을 많이 느꼈어요. 남학생들은 당연히 피는 담배를 여학생들 담배핀다고 뒷말하고.. 여학생 외모로 점수매기고.. 학생들이 나빴다기보다는 시대가 그러했으니 대학도 다를바 없었던 거겠지요.
    그리고 졸업할때 되니 성적좋은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에게 취업의 문이 훨씬 넓더라구요. 여대다닌 동생과 비교가 됐어요. 그 후로 여대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어요. 사회에 나와서도 저는 선후배가 없는 느낌이었는데 동생은 모임이 있더라구요. 그런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 20. ……
    '24.11.12 11:31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저는 공학에서 공대에서 성희롱적인 발언들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지금만큼 학교에선 성희롱교육이 보편화되어있지 않아 더 심했겠지만 대학이란 곳의 특수성이 있잖아요 고등학교처럼 담임이있길한것도 아니고 어디 소속되어 관리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나중에 직장생활에서 그런 교육들으면서 인지한것도 많습니다. 직장에선 오히려 보호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학생신분에 어디 얘기하기 어려웠구요
    특히 대학원에선 더 심했어요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분위기였고 ..교수로부터 내려오는 선후배간 위계도 엄격해서 더 어려웠죠
    그래서 안정적인 학습권이란 말이 저는 이해가가요

  • 21. …….
    '24.11.12 11:31 PM (118.235.xxx.209)

    저는 공학에서 공대에서 성희롱적인 발언들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지금만큼 학교에선 성희롱교육이 보편화되어있지 않아 더 심했겠지만 대학이란 곳의 특수성이 있잖아요 고등학교처럼 담임이있길한것도 아니고 어디 소속되어 관리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나중에 직장생활에서 그런 교육들으면서 인지한것도 많습니다. 직장에선 오히려 보호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학생신분에 어디 얘기하기 어려웠구요
    특히 대학원에선 더 심했어요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분위기였고 ..교수로부터 내려오는 선후배간 위계도 엄격해서 더 어려웠죠
    그래서 안정적인 학습권이란 말이 저는 이해가가요

  • 22. ..
    '24.11.12 11:32 PM (118.217.xxx.155)

    여대 vs 공학 구도가 아니라
    돈을 내고 다니는 학생 vs 학생에게 알리지 않고 밀실행정 처리 하려고 하는 학교
    의 구도가 맞지요.
    자꾸 여대vs공학 구도로 끌고가는 거 자체가 여혐이예요.

    굳이 자본주의적으로 말하자면 적어도 돈 내고 다니는 소비자(학생)들에게 약속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겠으면 말은 하고 진행해야 하는 거....
    거기 다니는 직원들 일자리 이전에 학교에서 제공하기로 약속한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해야죠. 못 하겠으면 말을 해야 하고요.

    지방대학에서도 통합하려고 하는데 학생들에게 알리지 않아서 시위 중입니다.
    지방대 통합은 나라에서 진행하라고 하기라도 했지 동덕여대 같은 경우는 재단에서 알아서 자기네끼리 추진하려고 하다가 걸린 거....

    https://www.news1.kr/local/daejeon-chungnam/5416167

  • 23. sdwgw
    '24.11.12 11:45 PM (61.101.xxx.67)

    여학생에게 기회가 덜 가는 사회...둘다 다녀봤는데 공학다녔으면 음으로 양으로 성추행 많이 당했겠다 그런 생각도 많이 했고요..아무튼 여자에게 더 많이 기회가 가는게 나쁘지 않아요.물리적으로도 약자고요..

  • 24. ..
    '24.11.13 12:09 AM (118.217.xxx.155)

    그리고 이렇게 타인에게 구구절절 여대 존속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될 때가 여대가 사라지게 되는 때 일 듯요.

  • 25. .........
    '24.11.13 1:00 AM (106.101.xxx.116)

    아는 분의 아이가 1학년 ot가서 성추행 심하게 당하고 학교 못다니고 자퇴했어요 공식 항의해도 입다무는 학생회. 그 선배가 장악력있으니 어느누구도 편들어주지않는 갓고등졸업한 대학교1학년 여학생..명문대인데도 이런경우는 너무 흔하고 안전하게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는 너무 흔해요. 70년대 얘기같죠?아니요 비교적 최근일이예요.

  • 26. .......
    '24.11.13 2:13 AM (81.129.xxx.247)

    여학생이 기본값이라는 건
    굉장히 중요한 점입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남자 여자 임금 차별(OECD국가 중 최악+20년내내 꼴지입니다.)에
    제대로된 성범죄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조금 여자들이 자기의 권리를 찾으려하니까
    백레쉬로 ‘너 페미지?’하면서 끌여내리는 사회입니다.

    여자가 여자들만의 사회에서 기본적인 인간값으로 대우받아본 경험은 그래서
    더할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외국에 나와보니까, 여대출신들
    진짜 많아요.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외국에 더 잘적응해서 살아가요. 왜냐하면
    남자들은 늘 한국에서 기득권이었는데
    외국에선 차별받는 삶을 살아야 하는걸 견딜 수 있을까요?
    반대로 여자들은 기득권이었던 적 없고
    본인이 스스로 챙기고 조심하고 단속하는 삶을 살다가
    외국에 오니까, 한국처럼 여자탓하는 사회가 아니거든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하면 아. 성차별주의자구나 해서
    직장에서도 문제가 됩니다.
    우리나라 남자들 레딧에서 글올렸다가
    바보취급 받는 경우가 얼마나 많게요.

    지금읔 조선시대가 아닌데
    아직도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남자들.
    제발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뺏지 마시길.

  • 27. ...
    '24.11.13 3:31 AM (112.133.xxx.9)

    여대가 필요한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제가 회사다녀보니 더 그래요222

  • 28. ..
    '24.11.13 7:49 AM (1.235.xxx.206)

    같은 성적대 남자애들이 못 가는 인서울대학을 갈 수 있다는 메리트?

  • 29. ㅇㅇ
    '24.11.13 7:51 AM (211.234.xxx.170)

    교대에서도 남학생들이 여학생들 외모 품평 서열 정하고 성희롱한 사건 있었죠? 그나마 좀 순할 것 같은 초등교사 된다는 놈들도 그럽디다. 공부 탑으로 잘한다는 대학 학과에서도 여학생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같은 학교 여학생 추행하고 살해한 남학생도 있었지요.
    일부니까 싸잡지 말라고요?
    이 사회에 그런 일부가 너무도 많아서 제게 딸이 있다면 마음 놓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 30. ㅇㅇ
    '24.11.13 7:55 AM (211.234.xxx.254)

    지금도 동덕여대 학생들이 자기 목소리 내고 있으니
    남초 커뮤 중심으로 여학생들 도촬해서 올리고,
    남자 렉카 유튜버들은 여장하고 캠퍼스 진입 시도하고,
    동덕여대생들 칼부림 예고하고 도끼로 찍어버린다고 인증샷 공개하는데
    여대생들은 예쁘고 얌전하고 공손하게 의견 표현해야 할까요

  • 31.
    '24.11.13 8:59 AM (112.216.xxx.18)

    첫째는 우리나라 여성인권이 아직 차별없이 평등하지 않구요
    둘째는 안전한 학습권 보장이겠죠
    성희롱이니 성폭력등의 문제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이잖아요?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하는걸 선택한 학생들의 권리죠'''222222

    여대 vs 공학 구도가 아니라
    돈을 내고 다니는 학생 vs 학생에게 알리지 않고 밀실행정 처리 하려고 하는 학교
    의 구도가 맞지요.
    자꾸 여대vs공학 구도로 끌고가는 거 자체가 여혐이예요.

    굳이 자본주의적으로 말하자면 적어도 돈 내고 다니는 소비자(학생)들에게 약속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겠으면 말은 하고 진행해야 하는 거....
    거기 다니는 직원들 일자리 이전에 학교에서 제공하기로 약속한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해야죠. 못 하겠으면 말을 해야 하고요.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372 코코 이혜영씨 입에 뭘 했길래 발음이 저리 안될까요 5 .. 2024/11/12 6,168
1646371 요양등급 받으려면...대리인에 재가복지센터에서 하는게 낫나요? 6 헬프미 2024/11/12 1,240
1646370 늦게 와서 꼭 저녁먹는 남편 55 속풀이 2024/11/12 6,603
1646369 너무 맛있는 간식 있으신가요 14 . . . 2024/11/12 4,456
1646368 젓된 가세연 근황(feat 이근 대위) 5 .... 2024/11/12 4,668
1646367 82에서 여대를 바라보는 시각정리 27 2024/11/12 3,027
1646366 손.손가락 전문 체형교정 하는데 아시는 분 ㅅㅈㅅㅇ 2024/11/12 399
1646365 여대에 다니면 어떤 게 좋나요? 27 ㅇㅇ 2024/11/12 3,292
1646364 남한테 어지간하다고 평가질을 진짜 2024/11/12 415
1646363 완경이라는 단어조차 페미용어라고 욕하는 시대... 65 2024/11/12 2,901
1646362 비타민 D 주사얘기하는 의사는 거르라?? 8 .. 2024/11/12 4,107
1646361 핸드폰 7년만에 새로 하려는데 20 2024/11/12 2,292
1646360 예비소집일 3 ... 2024/11/12 947
1646359 믹스커피 추천해주세여 27 아아 2024/11/12 3,592
1646358 케이터링, 잔치음식(?) 핑거푸드라고 해야하나 손님상차리는데 센.. 20 wnr 2024/11/12 2,502
1646357 이준혁 진짜 잘생긴듯 15 서동재 2024/11/12 5,194
1646356 미역국에는 기름으로 볶아야 진액이 나오나봐요 6 그럼 2024/11/12 2,911
1646355 애가 갖고 놀던 레고 다들 어찌하셨나요? 26 이거 어쩌.. 2024/11/12 4,077
1646354 서산 잘 아는 분 계신가요.  4 .. 2024/11/12 1,238
1646353 교촌,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전망 2 ㅇㅇ 2024/11/12 3,660
1646352 배달 송장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셔요 ㅠ 6 어려워요 2024/11/12 766
1646351 어릴 때 미움 받아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6 우너더랜드 2024/11/12 2,144
1646350 여대에서 공학으로 바뀐 대학 8개 명단 23 ㅅㅅ 2024/11/12 7,405
1646349 조은산 님을 찾습니다 11 시무7조 2024/11/12 3,724
1646348 예비고3 뭘 해야 하나요? 3 ㅇㅇ 2024/11/12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