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병원도 과잉진료 심해요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24-11-12 18:36:28

우리 집에 유기견 출신 개 두 마리 유기묘 고양이 두 마리 키우는데 얘네들 맘 잡고 종합 검진 하면 돈 한 200 잡아야 돼요.

피검사,X-ray 등등

 

그런데 항상 검진 받고 나면은 몸에 문제는 있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하고 더 큰 검사 유도.... 하 그때부터 한 500깨지는 거죠. 제가 비싸서 망설이니 졸지에 애정없는 보호자 만드는 분위기... 고민하다 안 했어요. 돈도 돈이지만 의심스러운 마음이 가시지 않아서...

 

결국 네마리 다 멀쩡하구요,

 

진짜 동물 병원도 사람 진료 못지 않게 과잉진료 엄청 심해요. 왜 유기견 유기묘가 끊임없이 생겨나는지 너무나 잘 알거 같앙요.

 

동물 병원서 뭐 좀 했다 하면 기십은 금방 나가고....진짜 냉정한 얘기지만 돈 없으면 반려동물도 키우면 안 돼요.

IP : 124.153.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2 6:41 PM (223.62.xxx.31)

    잘먹고 잘자고 잘싸면 굳이 종합검진은 안할거같아요.중성화말고는 병원에 십넘게는 거의 안써봤어요.
    발톱깨졌는데 가던데말고 가까운데 갔더니 온갖 거 다 붙여서 비싸게 받긴하더라구요

  • 2. ..
    '24.11.12 6:43 PM (39.7.xxx.223)

    요즘은 무조건 의사 말 듣지말고 본인이 알아서 챙겨야해요 저희집 고양이도 병원비 중성화외에 쓴거없어요 가끔 피부병 생길때 약국 구입한 약으로 다 치료함

  • 3. 맞습니다!
    '24.11.12 7:05 PM (112.161.xxx.138)

    저도 유기견 둘 키우는데 한번은 한 아이가 설사해서 갔더니 이런 저런 검사하고 50만원 기본...그렇다고 낫기나 했냐면 것도 아니고요.
    웬만한건 동물약국에서 처방 받아요.
    암튼 아침 저녁 산책 꼬박 꼬박 시키고 잘 먹이고 (다른건 몰라도 전 애들 먹이는데 올인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10년 키우다보니 건강히 잘 자라고 있네요만
    산책중 만나는 견주들 얘기 들어보면 (특히 할머니들)한텐 몇백씩 엄청 바가지 씌우더군요.
    전 앞으로 애들이 노령화로 닥칠 일에 대해 노심초사하는데 10년이 넘도록 여태 양심 수의사를 못만나서 항시 찾고 있는중이예요.
    전에 다큐 봤는데 수의사들, 하루에 수술 4건만 하면 2년후(?)면 건물 하나 올린다더군요.

  • 4. 맞아요
    '24.11.12 7:07 PM (223.38.xxx.254)

    동물 병원도 그렇지만
    사실 키우는 사람들도 그런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뭐 안해주면 성의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요
    동물병원 친절하고 과잉진료 없기로 소문난 곳
    방문 했었는데 기본적인 것 넘겨서 문제였던
    경우도 있고 또 어떤곳은 과잉인 경우도 있고..

  • 5. ㅡ,ㅡ
    '24.11.12 7:14 PM (124.80.xxx.38)

    저도 과잉 진료 여러번 느껴서...
    한곳만 다니지않고 여러곳 다니다가 과잉없는곳으로 정착했습니다.

    강아지 처음 키워서 걱정도 많고 지식도 전무하던떄에... 정말 말고 안되는...그냥 넘어가도 그만 놔두면 괜찮아지는 그런 증상들마다 병원 안고 달려갔었는데 그떄마다 엑스레이에 피검사에...

    지금 생각하니 진짜 열받아요...ㅡ,ㅡ

  • 6. ㅇㅇ
    '24.11.12 8:43 PM (116.38.xxx.203)

    동물병원도가 아니라
    동물병원이 특히 과잉진료가 심하죠
    보험도 안되는데

    주변에 강아지 큰병걸려서 어떻게든 살려보려다
    몇천 날리고 살리지도 못했단소리
    심심찮게 들었네요.

    병원서 하잔대로 끝까지 치료해주다간 기둥뿌리 뽑히는건 시간문제일듯

  • 7. ....
    '24.11.12 11:08 PM (124.60.xxx.9)

    사람병원이 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782 예비소집일 4 ... 2024/11/12 918
1647781 믹스커피 추천해주세여 27 아아 2024/11/12 3,485
1647780 케이터링, 잔치음식(?) 핑거푸드라고 해야하나 손님상차리는데 센.. 20 wnr 2024/11/12 2,466
1647779 이준혁 진짜 잘생긴듯 15 서동재 2024/11/12 5,145
1647778 미역국에는 기름으로 볶아야 진액이 나오나봐요 6 그럼 2024/11/12 2,874
1647777 애가 갖고 놀던 레고 다들 어찌하셨나요? 26 이거 어쩌.. 2024/11/12 4,053
1647776 서산 잘 아는 분 계신가요.  4 .. 2024/11/12 1,212
1647775 교촌,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전망 3 ㅇㅇ 2024/11/12 3,644
1647774 배달 송장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셔요 ㅠ 6 어려워요 2024/11/12 753
1647773 어릴 때 미움 받아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6 우너더랜드 2024/11/12 2,118
1647772 여대에서 공학으로 바뀐 대학 8개 명단 24 ㅅㅅ 2024/11/12 7,236
1647771 아보카도가 왜이리 단단한가요? 6 원래 2024/11/12 1,559
1647770 조은산 님을 찾습니다 11 시무7조 2024/11/12 3,702
1647769 예비고3 뭘 해야 하나요? 4 ㅇㅇ 2024/11/12 817
1647768 심리 잘 아시는 분.. 한번만 봐주시길 부탁 드려요 9 d 2024/11/12 2,425
1647767 부라보콘 사왔는데 슬프네요ㅠㅠ 34 해~태 2024/11/12 13,789
1647766 제가 우겨서 수입한 상품이 있는데 . 24 하오 2024/11/12 6,711
1647765 수능 배치표는 어디서 구해요? 8 샴푸의요정 2024/11/12 928
1647764 법률전문가들, '윤대통령 의혹 불기소' 유엔에 긴급개입 요청 8 오죽하면 2024/11/12 2,117
1647763 탈모영양제 또 추천해요 25 탈모영양제 2024/11/12 3,418
1647762 간편 간식 찾다보니 빵,떡, 과자먹네요. 3 간편 2024/11/12 1,580
1647761 맛있는 고구마말랭이 추천부탁드려요 1 ... 2024/11/12 575
1647760 손아귀힘이약하니 일상이힘드네요 15 ".. 2024/11/12 2,998
1647759 임시치아는 원래 간호사가 해넣나요? 13 ㅇㅇ 2024/11/12 1,948
1647758 약사님들, 처방약에 제가 약 좀 추가해도 될까요? 2 건강 2024/11/12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