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는 하고 있는데 왜 반대하는지 이유가 써있는 기사는 없네요
학생들이 반대하는 명분은 뭔가요?
데모는 하고 있는데 왜 반대하는지 이유가 써있는 기사는 없네요
학생들이 반대하는 명분은 뭔가요?
여자들끼리 공부하고 싶어서라던데요
확실한건 저도 모르겠어요
여성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의 전면 철회를 촉구한다
최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학으로의 전환이 논의되고 있다. 이 논의가 재학생들의 동의 없이, 또한 총 학생회조차 모르게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학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지 않는 동덕여자대학교 대학본부(이하 대학본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공학 전환 논의를 즉각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덕성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 및 학생들과 굳건히 연대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아울러 이 글을 통해 여자대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자 한다.
여자대학교는 역사적으로 여성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과거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교육받을 기회가 제한적이었고, 이는 곧 사회적 불평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여자대학교는 여성들이 안전하고 차별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여성 교육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우리는 이 귀중한 가치를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
여자대학교가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 안전을 넘어,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의 자유를 보장하는 핵심 요소이다. 여성 학생들은 사회적 편견과 성차별이 만연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자대학교는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지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공학으로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이 위축될 위험이 크다. 그로 인해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성차별과 편견이 대학 내에서도 재현되어, 여성 학생들에게 불리한 교육 환경을 초래할 것이다. 현재 대학본부는 학내 구성원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여성 학생들의 안전한 공간을 빼앗고 있다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한, 여자대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은 여성 인권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며,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공학의 총여학생회가 폐지되는 실정인 만큼 여성 교육의 기회가 축소되거나 경시될 위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권리가 있음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본부는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공학 전환 여부를 결정 해야 한다. 동덕여자대학교가 '민주동덕'의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학생과 교수진, 그리고 대학본부 간의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학내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되는 민주적인 절차가 필요하다.
2024 덕성X동덕 여대연합체육대회 '같이[가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지 고작 이틀이 지났다. 이는 단순히 동덕여자대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머지않아 우리의 일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연대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우리는 충분한 논의와 고려 없이 이루어지는 공학 전환에 강력히 반대하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될 때까지 함께 싸울 것이다. 여자대학교 총학생회로서 앞으로 여대연합이 더욱 확장되고 오래 지속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2024.11.12.
덕성여자대학교 제40대 총학생회 파도
모교의 정체성이 바뀌는거니까 그렇겠죠.
본인들이 선택해서 간 학교가 바뀌는건데요.
데모하는본인들도잘모를듯 그냥 트위터에서 선동당해서 그런것같아요
예전에 상명여대나 성심여대도 이렇게 저항이 심했나요
남녀공학 변경을 예고하고 4년후에 시행하면 안되나요?
남학생이 모두 범죄자도 아니고 졸업 후 남자없는 사회가 존재하는 것도 아닌데 차리리 페교를 원하는 학생들도 이해가 안되고..
학생들에게는 쉬쉬하고 처리하려한 학교도 답답합니다.
여대로 알고 갔는데 공학이되면 싫을수있죠
이해가 안가요 오히려 호재 아닌가요
찬성하는 학생들이 훨씬 많을거에요.
반대 학생들의 목소리가 클 뿐.
약대있는 여대가 공학이 되면 입결이 중경외시급이 되는데 왜 싫다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들이 들어온 입결보다 높아질텐데 이득아닌가요?
성신여대도 시위 중이네요..
학생들 사이에서는 동덕을 필두로 해서 모든 여대를 차례대로 전환하려는 시발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다른 여대가 연대해서 공동으로 저항하는 거구요.
애초에 이런 문제를 동문과 학생들 모르게 학교가 독단으로 결정하는 자체가 좀 웃기게 보여요.
미리 말안하고 결정해서?
공학 전환 논의 및 학내 폭력사태에 대한 입장문
2024.11.12.
최근 학교가 '밀실에서 공학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는 잘못된 사실이 퍼지면서 11월 11일부터 학내에서 폭력 및 본관점거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학 입장을 밝힙니다
지난 9월 말부터 우리 대학이 처해 있는 내.외부 환경의 위협을 극복하고 혁신을 이루고자 대학발전계획인 VISION 2040을 수립하고 중장기 학사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방안을 연구하고자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이 출범하였습니다.
9월27일 대학비전혁신추진단 회의에서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의 발전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고 11월5일 대학비전혁신추진단 회의에서 각 단과대학 교수들의 논의를 거친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 발전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발표된 두 개 단과대학의 발전방안 내용 중에 공학전환 사안이 포함되어 있었고, 논의 결과 본 사안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동의가 있었습니다. 이후 11월12일 교무위원회 보고 및 논의를 거쳐 모든 구성원들과의 의견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습니다.
공학 전환은 학교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으며, 구성원들으 의견수렴과 소통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정식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교무위원회 이전인 11월 11일 오후부터 학생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11월 12일 개최되는 3천여 명 참여가 예정된 동덕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백주년기념관 1층) 현장의 집기와 시설을 모두 파손시켰으며, 동시에 본관 점거를 시작하며 직원을 감금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대학 내 모든 강의실 건물을 무단 점거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온라인에 교직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테러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성인으로서 대화와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야 하는 대학에서 이와 같은 폭력사태가 발생 중인 것을 매우 비통하게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는 본 사안에 대하여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우리 대학의 학생들은 외부 단체와 연계되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강력히 당부드립니다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안건은 본 상황에 대처하면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학발전을 위한 노력은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못갈수 있죠. 공학되면 못갈 여학생 많아요
극단적 페미니즘
남의 재산 가지고 뭔 짓들인지.
상명여대도 어느정도 반대시위를 하긴했지만 일부만 했던 것 같아요. 상명여대일때는 후기대학이라 사실 전기에서 좋은대학 떨어져서 원치않던 대학을 온거라서 학생들이 대체로 학교에 대한 애교심 같은게 별로 없었어요. 저 4학년때 상명대로 전환됐는데 저를 비롯 우리과 학생들은 자기공부하느라 바빴고 별 관심 없었어요. 어차피 학교덕 보는 학교레벨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덕여대가 반대하는 게 아니라 동덕여대의 일부 학생들이 반대 하는 거죠.
다르죠. 그때는 여자들이 여혐이라는 걸 인식도 못하고 살던 시대고
페미니스트 자체가 별종으로 여겨지던 때고
대체로 순종하고 살던 때잖아요
지금하고는 다르죠
차라리 여대끼리 통합하면 모를까
남자들이 들어오는게 싫은거예요
저는 쟤들 맘 충분히 이해가요
그리고 지금 1020 남자애들이 여혐이 장난이 아니예요
지금도 칼부림이랑 이해할 수 없는 보복성 행위가 속속 올라오던데요
나라도 싫을듯 그런 종족이랑 한데 있으라면
가까운 미래 운영하기 힘들어 학교 문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던대 차라리 문닫으라니ㅠ
학교입장문 보니 학생들이 화날만하네요
학생들을 이유없는 폭도로 몰아가는게 국짐스럽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여학생들이 왜 분노하는지 그심정을 헤아릴 필요가있어요
동덕여대보니 남혐이 장난 아닌데요
쟤네는 졸업하면 단체로 여초 회사 다닌데요?
저희 아이가 현재 대학교 1 학년인데요
여대에 극단적 페미들이 많다고 해요 같은 여자들도 저어할 정도로..
상명여대가 공학으로 전환되던 때와 지금은 아이들 분위기가 굉장히 다른 것 같아요.
결국 학교 측에서 원하는 대로 되긴 하겠지만 아 힘들게 갈 것 같은 느낌..
남자 모두가 범죄자도 아니고
직장이며 결혼은 어찌 하려구요?
아까 영상 보니 정말 가관도 아니던데요.
남자들 막고 학교 폐교도 하고 그럼 되겠네요.
졸업생이나 재학생 반대하는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찬성입장 보이는 사람들 죄다 남자로 몰고 남혐 표현 장난 아님.
찬성한다고 다 남자는 아닌데.
공학 통합해도 의약계열 준비하는 남자애들 아니고는 딱히 환영하지도 않을텐데 그냥 여대로 두는게 나을듯.
아들위주의 한국사회에 당하고 뺏기기만하던 딸들이 이제는 고분고분하지 않은거죠
손가락정도에 광분하는 남자들도 있는데 이번일은 여자애들이 화날만하죠
내말이.
통합되면 학교가 성범죄 소굴 될듯 얘기하던데.
나중에 여자만 있는 곳에서 일해야 할듯.
그냥 여대로 두는게 서로에게 좋을거 같아요.
상명여대 때와는 세상이 바뀌었어요.
요즘 남자들의 여혐과 폭력이 무서워서 연애도 안 하는 세대인데
같은 교내에서 공부하기 싫을 수도 있지요.
전 이해해요.
인하대 사건도 그렇고 하루아침에 남자와 같이 공부하라면
거부감 들 수도 있지 뭐 그리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따지고 드는지 우스워요
근데 그냥 공학으로 바뀌는거 아니고 서울대나 연대와 통합한다고 해도 저렇게 과격하게 나올까 그런 생각은 쫌 들어요.
필요해요.
설립취지가 있었는데 세월이 바껴 존폐위기로 입결로 그 취지가 무너지는것도 원치않아요.
남녀공학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요.
그런 의미로 여중,여고도 많이 없어졌는데
나름 여중,여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화나 숙대, 덕성은 조용하잖아요.
여대 필요성이나 반대입장도 이해는 되는데
그게 왜 남자들 혐오로 이어지는지 이해가.
참고로 저도 여자.
출생률 절벽으로 떨어지고 지방대 소멸로 시작해서 인서울이라도 경쟁력 떨어지는 대학은 힘들어질텐데
그래서 나온 학교의 자구책일텐데요. 이대나 숙대가 공학 논의하지는 않잖아요.
그럼 학교만 욕하면 되는거지 그 화살이 왜 과격한 남혐으로?
그럼 지금 공학 다니는 여자애들 전부 범죄소굴에서 벌벌 떨며 공부하고 있는건가요?
찬성하는 글이 전부 남자도 아니고.
근데 남녀평등 시대에 여대가 왜 필요할까요?
서울에 여대만 6개이던데 이제는 좀 역차별인듯요
여대 설립 취지가 지속되어야할 이유가 있으니까요.
남자들이 시위 참여하는 여대생들 도끼로 찍어 죽이겠다고 인증글 올리던데
그런 남자분들 기분 상하지 않게 얌전히 공학 반대해야겠네요.
여대버프를 못누리니까.
저는 애들 어차피 많이 주는데 굳이 여대를 공학으로 바꾸지 않아도 남자애들이 갈 학교가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전통적으로도 유지하면 좋은거고.
이해가 안되는건 남녀공학 전환 비난의 화살이 왜 극남혐으로 가냐 이거죠.
그러니 지지를 못받고 이런 댓글만 달리는거.
다른여대까지 이미지만 더 추락.
지금 성신여대도 시위시작했어요...성신도 캐보니까 공학으로 전환이 시도되고 있었다네요...
동덕여대 전체가 그런건 아닐테지만 솔직히 수준 보임.
대세가 공학인가보죠
꼭 유리한 것만 시대를 역행하더라
이대는 입꾹 하고 압장발표 없음 ㅋ
아니 이대가 남녀공학되는것도 아닌데 왜 입장발표를 해야해요? 할상 이대머리채 끌고 들어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해가 가요
공학되면 100% 입결이 올라가거나 폐교 위기가 확실히 나아지나요?
어차피 폐교위기가 출생률 감소때문로 대학 입학 정원 자체가 줄어드는 건데 공학들 널렸는데 뭐하러 정체성 하나를 버립니까
그리고 1020 남자애들 여혐 진짜 심해요ㅎ 다 모르셔서 그렇지
여교사들 여강사들 우습게 보고 조금만 비위상하는 소리(예를 들면 유리천장이나 동일노동 동일임금같은)가 수업시간에 언급만되도 지들끼리
어? 어?
이러면서 고개 갸웃하고 서로 웃어요
중고등 교실에선 여혐이 권력이에요
물론 일부만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남학생들이 침묵하고
세게 지도하기도 어렵고
반대의견 내기도 힘든 주제라서(바로 페미 낙인)
대다수의 암묵적 동의처럼 보여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여성이 주인공인 인스타에 "제육이나 볶아와라"는 맥락없는 댓글이 달리고 동의가 수백개를 넘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교제 살인 뉴스에
딥페이크 피해학교 리스트가 공유되는데
여대가 물리적, 심리적 안전한 공간이라는 거에 동의해요.
이대가 저런 과격한 남혐 분위기에 휩쓸릴 이유가 없죠.
여대 경쟁력으로 따져도 없어질 이유도 없고.
총학은 입장발표했죠. 이대 총학은 입꾹
이대 총학이 왜 가만있어야해요? 여대존재 필요하면 동참하고 같이 싸워야죠. 82에 아무 상관없는 사람도 난리구만
1.227님 말씀은 좀 심각하네요. 본인의 남혐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공학되면 약대 못갈 여학생 많아요. 22
남공학전환에 학생들 의견수렴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려고하고
내가 입학한 학교의 정체성이 바뀌는데 반대인데~
이걸 남자가 싫대~~하며 혐오로 몰고있는건 아니구요??
입장문 어디에도 남자혐오없고요.
시위과정의 폭력성 말하던데 공손한 시위가 어딨나요?
그래서 반영이 되었던가요? 영향력을 미칠수있나요?
이만큼하니 그나마 알기라도하죠.
프레임 씌우지말고
학교 학생이 싫다는데 길가던 사람들이 너네 뭐뭐때문이지?하면 서 싸잡아 평가하지말구요.
여자끼리 다니는 대학에 입학해 일방적인 전환 싫다는걸
너네 남혐이라 반대하지???라고 본인들이 여론몰이 하지 말아요. 뻔히 보입니다.
학교 설립 취지 무시
학내 구성원과의 논의 없이 일방적 밀어부침
기회는 이때다 하며 남혐 글 쏟아내는 분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