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대만에 꽂혀서 10여년전에 타이페이를 3번 혼자 다녀왔었거든요.
이번에는 갑자기 가오슝을 가보고 싶은데.. 머리 식히러 나가고 싶어서요.
제가 다녀왔을당시엔 스마트폰이 아닌 2g폰이었고. 노트에다 빽빽히 기재해가지고
들고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3박4일로 1~2월중에 가려고 하는데 나이 50 다되어 혼자
가려니 걱정이 앞서네요. 가오슝 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제가 예전에 대만에 꽂혀서 10여년전에 타이페이를 3번 혼자 다녀왔었거든요.
이번에는 갑자기 가오슝을 가보고 싶은데.. 머리 식히러 나가고 싶어서요.
제가 다녀왔을당시엔 스마트폰이 아닌 2g폰이었고. 노트에다 빽빽히 기재해가지고
들고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3박4일로 1~2월중에 가려고 하는데 나이 50 다되어 혼자
가려니 걱정이 앞서네요. 가오슝 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볼것이 없던데요 ㅜ
음식도 입에 안맞고
타이뻬이가 좋았어요
대만이야 말로 편해요
사람들 친절하지 스맛폰 하나하고
트레블월렛 카드하고 아마 달라진거라면
우버택시 스마트폰으로 부르면 더 편하다는거
잘다녀오세요 럭키드로의 21만원 행사 있으니
그것도 하세요
이지카드 말고 숙박지원금 하면 당첨확률 높아져요
볼것도 없고 이쁜 카페도 없어요.
인공저수지 / 강도 개천 같고 그래요.
저는 소류구섬 바다거북 보러 갔고
예술특구 / 치진섬 / 영국영사관 정도가
그나마 볼거리인데 시시함.
가세요.
우라이 온천 버스 타고 가서
1박해도 좋을듯
작년 11월말에 다녀왔는데 날씨는 늦가을 날씨였고 그냥 음식이 참 맛없었다는 기억뿐이네요. 볼것도 별로 없었어요. 참 아리산이 좋았어요. 아리산이랑 온천에서 1박하셔도 정말 좋을 것같아요. 저희는 아리산에서 짧은 코스로 트래킹했어요. 그런데 하루나 이틀코스로 트래킹 여행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관광으로 가면 별 볼일 없는 소도시죠. 대만 특성상 건물들이 많이 낡아서 마치 70년대 한국 느낌 나요. 대신 산책하고 소소하게 지낸다면 평화롭고 좋죠. 볼 것은 정말 없어요.
지난 5월에 다녀왔어요. 불타기념관이 아주 좋았고요. 불타기념관 내 채식식당도 좋더군요. 아이허강 산책이랑 일요일에 장미성당에서 미사 본 게 좋은 추억이었어요. 우리는 아리산트랙킹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소류구를 못 간 게 아쉬워요. 아리산은 가오슝에서 기차 타고 1박 2일로 갔는데 좋았어요.
이어서 쓸게요
영국문화원에서 애프터눈티세트도 먹었는데 별 맛은 없지만 예뻐서 사진 잘 나오고요. 보얼예술특구도 한 번은 갈 만했어요. 전 가오슝 좋았어요. 숨은 맛집도 꽤 있어요
근데 이런 로컬맛집은 영어가 안 통해서 잘 모르나봐요.
저는 대만에 가 본 적 없는데
내년 2월에 가오슝으로 가서 타이난, 타이중 마지막으러 타이페이 가려고 예약해놨어요.
가오슝 살다 온 사람이 볼 거 없다고는 하던데 그냥 이번에 혼자서 심심하게 다녀 보려고요. 원글님과 마주칠 수도 ㅎㅎ 요즘 대만 영화 좀 봐요. 그러면 여행이 더 즐거워지더라구요.
타이페이보다 볼건 없지만 날씨가 훨씬 좋았어요. 타이페이 2월초는 비가 많이 와서 복불복인데 가오슝은 비도 훨씬 적고 따뜻해요. 겨울에 가시는거면 가오슝 좋으실거에요.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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