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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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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인사성 없는 신입 불편하네요

조회수 : 4,330
작성일 : 2024-11-12 12:54:28

회사에 새로들어온 30세 여신입 인사성도 없고,

대답도 없어서.. 불편해요..

 

제 여동생이랑 동갑이라서 잘해주려고 해봤는데 

문서를 전달해줄때도  아무대답없이 받아가고 

아침에 인사는 절대 안하고 

우연히 화장실에서 마주쳐도 인사안해요.

 

근데 점심먹을때는 다같이 가야하니까  

사실 너무 불편하네요.   

그 여직원은 밥먹을때도 아무말이 없거든요.

 

점점 싫어져서  저번에 회식자리에서  둘이 나란히 앉았었는데 

저도 그 직원한테는 한마디도  안했었어요. 

그러니까 그제서야 그 신입이 저한테 사적인 질문 한두개 하더라고요. 

당연히 이제 저도 먼저 인사 절대 안하고 

점심때 옆자리에 와도  눈도 안마주쳐요. 

 

그 신입 가정교육을 못받은건지,  아스퍼거증후군인것 같기도하고요. 

근데 지난 직장에서도 비슷한 남자 50대 직원이 한명 있었는데,

어느 곳에서나 그런 사람이 한명씩 있나봐요. 

 

 

IP : 211.198.xxx.7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12:58 PM (211.253.xxx.71)

    몰라서 그런걸 수도 있으니 먼저 '안녕. 인사좀 하고 지내자!'하고 건네보세요.
    호의를 가지고 말하면 느껴지는게 있을 거예요.
    나이가 무기쟎아요.

  • 2. ..
    '24.11.12 1:00 PM (211.208.xxx.199)

    그 직원은 그렇게 해도 안불편한가봐요.
    서서히 자신의 행동과 똑같이 대해줄텐데..
    그쪽이 편한대로 대해주세요.
    어차피 회사야 일하러 오는.곳이지 사교집단이 아니니
    맡은 일만 잘하면 신경 끄겠어요.

  • 3.
    '24.11.12 1:00 PM (211.198.xxx.78) - 삭제된댓글

    살갑게 대하면 좋을텐데.. 그 직원이랑 저랑 단둘이 밥먹게 되면 그냥 먼저 빨리 나가게 되네요. ;;

  • 4. ㅇㅇ
    '24.11.12 1:00 PM (117.111.xxx.172)

    먼저 인사를 하세요. 소심해서 그렇겠죠

  • 5.
    '24.11.12 1:02 PM (211.198.xxx.78)

    그러게요. 남들하고 안어울리는걸 편하게 여기는것 같아서 저번에는 그 직원한테 혼자 먼저 식사하라고 했어요.

  • 6.
    '24.11.12 1:03 PM (211.198.xxx.78)

    남들하고 어울리는게 귀찮으면 혼밥하면 되는건데 왜 직원들하고 같이 가려고 하는건지 미스테리예요.

  • 7. 몰라서?소심해서?
    '24.11.12 1:04 PM (123.214.xxx.155) - 삭제된댓글

    30이나 된 사람을 아예 등신을 안들어 버리는 댓글들..ㅋㅋㅋㅋ ㅋㅋㅋㅋ

  • 8. 몰라서?소심해서?
    '24.11.12 1:05 PM (123.214.xxx.155)

    30이나 된 사람을 아예 등신을 만들어 버리는 댓글들..ㅋㅋㅋㅋ ㅋㅋㅋㅋ

  • 9. ㄴㄴ
    '24.11.12 1:07 PM (211.49.xxx.118)

    어린애들은 뭐 인사좀해라 말이라도 하겠는데
    나이든 사람이 그러면 솔직히 집에서 무슨교육을 받았길래 아직까지 저러고 살지싶어요.

  • 10.
    '24.11.12 1:07 PM (211.198.xxx.78)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문제도 있는거 같고, 아스퍼거 증후군 일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절대로 인사안하고, 눈 안마주치고.

  • 11. ㅇㅇ
    '24.11.12 1:13 PM (106.101.xxx.82)

    첫직장도 아니고 전직장에서 지적도 안받았나
    인사는 기본예의거늘
    그걸 서른먹은사람한테 뭘 가르칩니까?
    괜히 헛소리나 듣고 뒷목잡지 말고 똑같이 무시하세요.
    우리회사엔 50넘어도 그런여자 있는데
    지 기분좋을때는하다 안하다 하는데
    무조건 인사하는 제 입장에선 슬슬 짜증나고 손해보는것 같아서
    그뒤로 저도 인사안해요.

  • 12.
    '24.11.12 1:16 PM (211.198.xxx.78)

    인사는 당연히 안하고있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어요.

    문제는 밥먹을때 같은 테이블와서 제 맞은편이나 옆자리에 앉으니까 너무 불편하네요.
    혼밥하라고 대놓고 말할수도 없고;;

  • 13.
    '24.11.12 1:1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사회능력이 없는거죠
    인사성 하나만으로는 사람 몰라요
    인사는 유들유들 잘 하면서 별로인 사람도 있고
    그정도로 불편하면 대놓고 알려줘요
    그사람도 깨달을 기회는 줘야죠

  • 14.
    '24.11.12 1:20 PM (1.237.xxx.38)

    사회능력이 없는거죠
    나이먹고 보니 30세도 나이 많은거 아니고 사람에 따라 그럴 수 있어요
    인사성 하나만으로는 사람 몰라요
    인사는 유들유들 잘 하면서 별로인 사람도 있고
    그정도로 불편하면 대놓고 알려줘요
    그사람도 깨달을 기회는 줘야죠

  • 15.
    '24.11.12 1:20 PM (211.198.xxx.78)

    요즘에 혼밥하라고 대놓고 말하면 직장인괴롭힘방지법에 걸려요.
    그냥 내버려두되,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대응중이예요.

  • 16. **
    '24.11.12 1:23 PM (1.235.xxx.247)

    저희 직장 20대는 물론이고 30대초 정도 직원들도 인사 잘 안해요
    저는 40대인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50대분들은 엄청 못 마땅해하시더라구요

    그냥 그 직원 무시하세요. 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나본데 왜 원글님만 부담스럽고 불편해하세요.. 그럴 필요조차 없는데 그냥 무시하세요

  • 17.
    '24.11.12 1:23 PM (115.95.xxx.11) - 삭제된댓글

    그 직원은 말 안하고 인사 안하고 지내는게 하나도 안어색하고 좋다 할걸요?

  • 18. ds
    '24.11.12 1:27 PM (211.114.xxx.150)

    이런건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야 하는게
    그 사람은 또 직장 상사가 자기만 싫어하고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윗사람이니 대접 받고 인사 받겠다는 마인드 치우고, 동등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먼저 인사하고 말걸어 보세요.
    나이 많고 직장에 먼저 들어온게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늦게 입사한 사람이 항상 먼저 인사해야 합니까?
    저도 40대 중반이고 20년 넘게 직장생활 하고 있지만,
    먼저 존중해 주면 되더라구요.

  • 19.
    '24.11.12 1:28 PM (211.198.xxx.78)

    그냥 다른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기가 싫고, 회사 직원들이 귀찮으면 혼밥 알아서하고, 회식에 스스로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왜 꼭 테이블 옆에 껴서 혼자 조용히 두리번 거리는지 모르겠어요.

    혼밥하면 그 직원 본인도 좋을텐데 왜 굳이 끼는걸까요? 이해불가

  • 20.
    '24.11.12 1:31 PM (211.198.xxx.78)

    115.95.xxx.11

    아마 말안하는게 좋고 편하니까 그러고 지내겠죠.
    근데 그런 모습이 아스퍼거증후군 처럼 보이고, 가정교육 빻은것처럼 보여요

  • 21. ㅇㅂㅇ
    '24.11.12 1:31 PM (106.102.xxx.99)

    사회성이 부족한거죠 뭐..
    그런쪽 지능이 떨어지는거일수도 있어요
    그러면 가르쳐도 잘 안되고요

  • 22. 어떻게
    '24.11.12 1:35 PM (106.102.xxx.97)

    뽑혔지?
    낙하산인가?

  • 23. ㅇㅇ
    '24.11.12 1:39 PM (14.5.xxx.216)

    사회성 제로인 사람도 취업이 가능하군요 신기해요

  • 24. ..
    '24.11.12 1:40 PM (222.117.xxx.76)

    인사는 그냥 기본인데 안한다는게 일부러그러는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이런 사람은 10대라도 도와줄수가없는거에요.
    님앞에 앉게 되는 자리를 피하실수있음 피하세요

  • 25.
    '24.11.12 1:43 PM (121.159.xxx.222)

    님도 성격 만만치는않네요
    30넘어 신입이면 사회성이 뒤떨어지고 숫기없을수도있고
    진짜 원가정이 교육해줄상황도 안되어있고
    요즘 취업어렵다보니
    오랜수험기간에 자신감저하가 누적되어
    사람하고 밥먹고 인사하는게 어려워서
    쭈뼛거릴수도있죠

    대놓고 틱틱거리고 뭐시키면 입모양으로 아씨.. 하고
    물건 턱턱 소리내듯 던지듯내려놓고
    키보드 뿌서져라치고
    그런 분조장 못된 신입도 겪어보니
    저런애는 안쓰러워요

    저도 여기다가 썼었지만
    저는 어딜가면 주도적으로 일을맡아하는데
    딸이 인사성없고 내성적이고 그래요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 과민하댔나
    긴장이 과도하면 손에 땀이한가득이고 심박이어마어마올라요

    그래서 그런친구들 이해하게됐어요

    직급이 높으면 품어주거나 융화를시키거나 해야지
    맘먹고 투명인간취급하는건 나빠요.
    편하게 놔두는거랑은 다른거잖아요,

  • 26.
    '24.11.12 1:47 PM (121.159.xxx.222)

    윗사람들도 님이 스몰토크정도 두어마디는 예의상 걸어주는지 놔뒀다가 걔가 한두마디하는거는 웃으며 받아주는지 요년 쪽팔리지? 하고 놔두는지 다봐요. 남들보는데서라도 한두마디는 착한척 걸어주는게 님 이미지관리에도 좋을거예요. 둘중 그래도 나이많은사람이 뭐라도 나아야죠.

  • 27. 시모용심도아니고
    '24.11.12 1:53 PM (125.132.xxx.178)

    시모가 용심부리는 것도 아니고 , 잘해주려 했는데 나한테 싹싹하지 않아서 싫다… 는 좀 아니지 않나요? 인사 그냥 내가 먼저하면 되고, 업무에 필요한 문서 받아가는데 말이 있든 없든 그냥 주면 되고, 화장실에서 미주쳤을 때에도 인사가 필요한가요?? 당최 별 트집가리도 안되는 걸로 그냥 걔가 마음에 안든다 온 몸으로 외치는 수준이신데 그 직원도 그런 님한테 싹싹하게 굴고 싶지 않을 듯요.

  • 28. 금쪽이로
    '24.11.12 1:5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자랐나 보네요

    천지분간을 못하는거 보니 ..

  • 29.
    '24.11.12 1:56 PM (223.38.xxx.38)

    제 옆직원도 그래요 50살 넘었는데
    제가 인사해도 대답도 없음 보통은 인사하면 대답하는데
    대단해요 일년째 저러네요
    무시당하는 기분이에요

  • 30.
    '24.11.12 1:57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그런 직원이 있어서 홍아무새씨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는데 그래도 씹더이다

  • 31. ...
    '24.11.12 2:06 P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인사안하는 애들 많아요 특별한 케이스 아니고 많아요 근데 사람가려서 하는거예요 대기업에서 그렇게 할까요???전혀... 누울자리보고 다리뻗는 거구요 님도 보통은 아니예요 누가보면 부장정도 되는줄

  • 32. ..
    '24.11.12 2:07 PM (114.205.xxx.179)

    나쁜의도가 보이면 똑같이 대해주면 되는거고
    뭘 모르는거같으면 지적해주면 고치겠지요.
    제주변 20대 아이가 인사성 없고 속칭 4가지없는 아이처럼 보였어요.
    그런데 회사몇년 다니더니
    천지개벽을 하던데요.
    먼저 인사도 챙기고
    다같이 식사할때 수저 물이라도 놓으려하고..
    물어봤더니 본인 사회생활 잘한다고...ㅎ
    싫건 좋건 뭔갈 느끼고 배우면 한다는거죠.
    과거엔 왜 그랬니? 라고 물었더니
    그냥 그시절엔 그게 멋인지 알았대나는 핑계고 그냥 자기하고픈대로 했지만
    사회나가보니 달라서...

  • 33. 저거는
    '24.11.12 3:09 PM (220.118.xxx.65)

    바로 위 사수나 그 부서 팀장이 언질을 줘야 돼요.
    아무리 엠지네 어쩌네 해도 저 따위 싸가지들은 못봤네요.

  • 34. 난알아요
    '24.11.12 3:16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한태 절친으로100프로 인정받았던 관계인데요.
    그사람컨셉은 말이 많아봐야 손해날일밖에 없다! 그거더군요.
    단둘이 구내 식당에서점심 먹을때도 내가 먼저 화제를 꺼내지 않으면 목구멍에 음식물 넘어가는 소리만 들리게 되는 적막함.
    그게 어색해서 자꾸 말걸고 대화하려 하기를 수년.
    네. 제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엮이게 되는 직장 모임 참여율은 1등입니다.
    모임와서는 남의 얘기만 듣다갑니다.
    본인 얘기는 누가 취조 수준으로 질문하지 않은 한 절대 먼저 말하는 법이 엇어요.
    2시간 동안 인사말포함 5마디도 안하고 헤어집니다.
    세상에는 ㅅ별 사람 다 있습니다.

  • 35. ,,,
    '24.11.12 3:55 PM (112.214.xxx.184)

    어떤 회사이길래 저런 사람을 거르지 못 하고 뽑았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it쪽이거나 아예 진입장벽 낮은 곳이거나 할 것 같은데

  • 36. ,,,
    '24.11.12 5:45 PM (59.14.xxx.42)

    사회능력이 없는거죠...........어째 취업이 되었을까요??????

  • 37.
    '24.11.12 5:59 PM (118.235.xxx.247)

    꼴보기싫다고 집밖에 기어나오지말라고하고 기본소득으로 먹여살릴순없고
    그렇다고 문명사회에서 아우슈비츠처럼 다죽일순없으니
    진입장벽낮은데서 욕먹으면서라도 벌어먹으러 나오는거죠

  • 38. ㅇㅂㅇ
    '24.11.13 8:33 AM (182.215.xxx.32)

    어째요
    사회성없다고
    집구석에만 박혀있을순 없잖아요...
    본인도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심한거일수도 있어요
    겉으로 티는 안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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