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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 동덕 01학번 졸업생

....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4-11-12 12:21:47

동덕여대 졸업생이고 
지금은 법인 대표로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01학번때도 등록금 비리, 재단 이사장 딸 비리 입학, 기타 등등 투쟁 많이 했고요.
저는 학교에서 미친듯이 공부만해서

저런 투쟁은 안했지만

여학생들이 왜 저리 투쟁하는지는 알 것 같아요.  

 

저 입학할 때 그래도 입결 꽤 높았고요.

수능 400점 만점에 360점 맞고 들어갔고 (물수능이였음)

여대애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다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따기 힘들고 그랬어요.

반면에 노는 애들은 엄청 놀았고...

 

결론은 이번 남녀공학 이면에 재단 비리가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저 다닐때는 등록금 횡령 때문에 애들 머리 깎고 막 그랬어요. 

 

 

IP : 211.109.xxx.5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2 12:24 PM (39.7.xxx.180)

    음.. 남녀공학전환에 비리라면 어떤게 있을까요? 나도 졸업생인데 공학전환 찬성이거든요 살아남기전략인것 같아서.. 예쁜 학교인데 잘 안정화되었음하네요

  • 2. ..
    '24.11.12 12:25 PM (211.46.xxx.53)

    재단비리 맞아요. 이사장이 문제라고 하네요. 그리고 공학으로 바뀌는것도 투표로 민주적으로 진행하면 뭐라 하나요? 손못쓰게 몰래 진행하다 딱 걸렸으니 문제죠.

  • 3. 우와
    '24.11.12 12:25 PM (223.38.xxx.169)

    수능이 진짜 믿을게 못 되네요
    수학능력에 대한 변별력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저걸로 애들 인생을 반 이상 재단하는거군요
    어이없어요

  • 4.
    '24.11.12 12:27 PM (106.242.xxx.2)

    저랑 학번이 같네요. 그런데 그 당시 360점은 높은 점수가 아니었어요,,,,,,

    저는 후배들이 저렇게 투쟁하는 것이 편협한 시각에서 비롯됐다고 봐요

    시대변화에 따라서 학생수가 감소해서 폐교 위기에 있다면,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서라도 재단이 장기적으로 살길을 모색하는게 맞죠

    경영권은 재단에 있기 때문에, 학생이 재단의 경영상 문제를 저렇게까지 극단적인 방법으로 주장을 관철하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있다고 생각해요

    비리가 있던 뭐든 이번 시위 주제는 남녀공학반대인데, 여기서 굳이 등록금 횡령이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 5. ...
    '24.11.12 12:28 PM (59.8.xxx.133)

    동덕여대 학생들 응원합니다

  • 6.
    '24.11.12 12:28 PM (106.242.xxx.2) - 삭제된댓글

    동덕출신들이 잘 먹고 잘 사나봐요. 저도 학벌에 비해서 잘 풀려서 돈 잘 벌고 잘 살고 있어요

  • 7. ㅇㅇ
    '24.11.12 12:34 PM (39.7.xxx.170)

    학생들이 주장하는 건 재단비리가
    아니라 더러운 성범죄자 남자들과 같이
    공부하기 싫다가 팩트에요!

    여성교육의 차별이랍니다.
    차라리 소멸되는 게 낫다고 스스로가 외치잖아요. 이 정도로 꽉 막히고 무지할 줄이야.

    시위를 해도 학교 기물을 저렇게
    훼손하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

    논리적 반박은 못하고 말꼬리 붙잡고 떼쓰기..
    여대에 편견 생기겠어요

  • 8. ..
    '24.11.12 12:35 PM (119.197.xxx.88)

    다른걸 다 떠나 동문들 입장에선 엄청 섭섭할듯

  • 9. 섭섭
    '24.11.12 12:38 PM (106.242.xxx.2)

    학벌에 초월해서 섭섭하진 않은데, 후배들의 생각이 너무 미숙하고, 시위에 아무 명문도 없어 보여서 솔직히 좀 실망스러워요~

    의견관철이야 할 수 있지만, 재물손괴한 것은 다 손해배상은 할 예정인가보죠? 뭐든 좋게 얘기해야지, 무식하게 폭력적인 시위가 왠 말인가요?

    학생의 학교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엄밀하게 경영권은 재단에 있으니 재단의 경영이나 운명에 대한 사항에는 학생이 저럴만한 권리를 없어요. 목소리야 낼 수 있지만요

    또 이 사건과 내부비리는 전혀 무관한 사항입니다만

  • 10. 이게
    '24.11.12 12:41 PM (1.239.xxx.246)

    뭔 의미인가 싶지만

    그때 360점 높은거 아니었어요.
    딱 지금의 동덕여대 만큼이었어요.
    인서울 끝자락이요

    아시잖아요....

  • 11.
    '24.11.12 12:43 PM (106.242.xxx.2)

    저도 고딩 때 공부 안하다가 1년 벼락치기해서 동덕여대 간 후, 연고대 중 하나인 명문대로 편입코스 탔는데요, 그 후, 전문직 시험까지 통과해서 잘 먹고 잘 살다보니, 제가 동덕출신임도 잊고 살았네요

    360점 인서울 끝자락 점수 맞고, 동기들도 성실하지만, 공부는 특출하게 잘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하는 학생들이었어요

  • 12. ㅁㅁㅁ
    '24.11.12 12:48 PM (211.192.xxx.145)

    결정 사항도 아니고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하는데 저 정도니
    밀어붙이면 더 재밌어지겠네, 보고 싶네요.

  • 13. ...
    '24.11.12 12:48 PM (39.7.xxx.155)

    잘 먹고 잘 산다
    동덕 출신들이 잘 풀려 돈 잘 번다
    360점 수능점수까지...

    이런 댓글들은 지금 학교 시위랑
    아무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주제랑 동떨어진 이야기를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지...

  • 14. ㅇㅇ
    '24.11.12 12:50 PM (203.229.xxx.238) - 삭제된댓글

    01수능은 초역대급 핵물수능..

  • 15. ㅇㅇ
    '24.11.12 12:51 PM (203.229.xxx.238)

    01수능은 초역대급 핵물수능이라 360점맞으면 인서울이 되냐 안되냐를 고민하는 시험이었죠

  • 16. ..
    '24.11.12 12:51 PM (115.143.xxx.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진짜
    '24.11.12 12:58 PM (117.111.xxx.54)

    선배랍시고 하는말들도 본인들은
    잘먹고 잘산다 얘긴 왜하는지?
    지금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이유와 문제점도
    짚지못하면서..

  • 18. ㅇㅇ
    '24.11.12 12:58 PM (222.120.xxx.148)

    외부인이 보기엔
    명분도 없고 여자끼리 있고 싶다고
    학교에 테러나 하고 있으니
    사회에 나가서는 어떻게 처신할지...
    동덕여대 출신이면 거르는 회사 나오는거 아닐까요?

  • 19. 수능이 그렇군요
    '24.11.12 12:59 PM (223.38.xxx.161)

    그럼 서울대와 동덕여대 사이 수만명이 40점으로 결정되는거예요?
    동점자가 수두룩하겠네요 그럴땐 어떻게 합 불합격 결정하나요?
    라뗀 나이 어린 순이라고 했는데 요즘도 그런가요?
    시험 출제자들이 문제가 많은건가요? 변별력이 너무 없지 않나요?
    이랴서 애들이재수삼수 하나봐요

  • 20. ...
    '24.11.12 1:03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여자끼리 공부하고 싶다면서 학내 테러 중인데 이해안돼요.
    아무리 교육부의 지도감독하에 있다지만 재단이 주인인 사학인데 곧 졸업할 학생들의 의견을 참고할 수는 있겠지만 학생들이 결정권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뭔 짓을 하는지 논리도 없고 저 학교에 편견 생기려고 해요. 그리고 여대 올려치기 하면서 공학 깎아내리는 것도 심해요.

  • 21. ...
    '24.11.12 1:03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거기 졸업하고 지금 잘나간다
    수능 360 받고 들어갔다

    = 너네가 그렇게 우습게 볼 수준은 아니거든?

    이런 의미로 사람들은 느끼겠죠

  • 22. ㅇㅇ
    '24.11.12 1:03 PM (117.111.xxx.172)

    공학이나 비리가 문제가 아니라
    남녀갈등이 최고조에 달한건 알겠네요.
    어디선지 터져도 터질일이었죠

  • 23. ㄴㄴ
    '24.11.12 1:07 PM (106.102.xxx.244)

    01학번이 워낙 물수능 이라서요
    강원도 춘천 한림대도 350점대로 가고 그랬어요
    상명여대가 그 지리적 악조건에도 불구 하고요
    남녀공학 상명대로 전환 이후 오히려 입학점수 올랐잖아요
    정말 동문 이라면, 장기적으로는 학교의 발전을 위해선 공학으로의 전환이 낫지 않나요
    학생수는 점점 줄어 드는데, 현 상황 유지시 동덕여대에 어떤 경쟁력이 더 생길까요?

  • 24. ...
    '24.11.12 1:13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내가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있고, 예전 입결이 어떻고
    이런 이야기는 왜 나오는 건지.

    학교 재정문제 라든지 이런 걸 더 언급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25. ...
    '24.11.12 1:16 PM (211.234.xxx.61) - 삭제된댓글

    수능 200점 만점 세대에 180
    저도 법인대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그게 이 논쟁에 무슨 상관이라고??
    학교비리라면 그 문제로 투쟁을 하던지 이걸로
    남녀 갈라칠 건 아니죠.

  • 26. ...
    '24.11.12 1:17 PM (211.234.xxx.61) - 삭제된댓글

    수능 200점 만점 세대에 180
    저도 법인대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그게 이 논쟁에 무슨 상관이라고??
    명분 내세우기 하세요?
    학교비리라면 그 문제로 투쟁을 하던지 이걸로
    남녀 갈라칠 건 아니죠.

  • 27. ...
    '24.11.12 1:17 PM (211.234.xxx.61)

    수능 200점 만점 세대에 180
    저도 법인대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그게 이 논쟁에 무슨 상관이라고??
    명분 내세우기 습관이세요?

    학교비리라면 그 문제로 투쟁을 하던지 이걸로
    남녀 갈라칠 건 아니죠

  • 28. ㅇㅇ
    '24.11.12 1:17 PM (222.120.xxx.148)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9035908

    민주동덕생 입 한번 걸하네요..
    무서워라..

  • 29. 나 선배
    '24.11.12 1:24 PM (106.242.xxx.2) - 삭제된댓글

    어린후배들이 저렇게 생각이 깨이지 못하고 꽉 막혀서 어떻게 하나요?

    여자끼리 모여서 공부하는게 여성의 학습권보장이고 여성인권보장인가요? 그런 발상자체가 아무런 설득력이 없고, 구태해요

    이건 회사가 합병이나 조직개편하는 거 반대한다면서 직원이 폭력시위하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서 다른 학교 차라리 재입학하시길

    동덕의 주인이 재단인데, 재단의 생존을 위한 명운이 걸린 일이 왜 감놔라 배놔라인지

    적방하장도 유분수네요. 동덕출신 유연하지 못하고, 편협하고 멍청한 이미지 생길까봐 걱정이군요

  • 30. 나 선배
    '24.11.12 1:25 PM (106.242.xxx.2)

    어린후배들이 저렇게 생각이 깨이지 못하고 꽉 막혀서 어떻게 하나요?

    여자끼리 모여서 공부하는게 여성의 학습권보장이고 여성인권보장인가요? 그런 발상자체가 아무런 설득력이 없고, 구태해요

    이건 회사가 합병이나 조직개편하는 거 반대한다면서 직원이 폭력시위하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서 다른 학교 차라리 재입학하시길

    동덕의 주인이 재단인데, 재단의 생존을 위한 명운이 걸린 경영상 판단에 왜 감놔라 배놔라인지

    적방하장도 유분수네요. 동덕출신 유연하지 못하고, 편협하고 멍청한 이미지 생길까봐 걱정이군요

  • 31. 82
    '24.11.12 1:29 PM (211.234.xxx.211)

    저도 졸업생이고 이번 사태보고 많이 놀랐네요. 공학으로 바꿔야 살아남는다는것을 재단에서 잘 파악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재학생들 반대가 저렇게 심하군요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고 쓴걸 봤는데요.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잘 몰라서겠죠..

  • 32. 000
    '24.11.12 2:19 PM (172.224.xxx.21)

    저도 졸업생인데 저렇게 까지 반발하는 이해가 안가네요.

    남녀 공학이 뭐가 문제죠? 학교가 사라지는것보단 낫죠.
    어린애들이 왜이리 구태 처럼 보이는지.

  • 33. 000
    '24.11.12 2:23 PM (172.224.xxx.21)

    성범죄자 남자들과 같이
    공부하기 싫다가 팩트에요...
    이게 헐이네요


    남자면 모두 성범죄자 인가요? 그런 극단적 사고를 왜 하는거죠? 근데 저런 시위도 일부만 난리입니다.

    저희때도 등록금
    문제로 시위 해도 나서는 사람만 그랬지 대다수는
    조용했어요

    뭐 근데 반발 해도 시간 지나면 적응 하더라구요
    상명대 처럼요.

  • 34. ...
    '24.11.12 2:53 PM (118.235.xxx.112)

    저는 여대와 무관하고 동덕여대 잘 모르는데

    원글님의 애교심은 글에서는 느껴지나
    법인 대표로 잘 살고 계시다니
    동덕에 대해 실질적인, 금전적인 도움을 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잘 살고 있는 다른 동문들도 모아 보시구요

    그리고 입결 꽤 높았다, 400점 만점에 360점 받았다, 물수능이었다, 이게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 35. ...
    '24.11.12 3:35 PM (121.134.xxx.116) - 삭제된댓글

    수능점수 사회적 위치 언급

    이런 서두는 자기 말이 더 맞다 우기기 선 작업
    제대로 토론 한번 안해 본 수준

    사람들에게 논지로 후달리니 쓰는 질 낮은 어법
    좋은 학생들 많은 학교 원글씨가 망신 시키고 있어요.

    초졸,고졸도 차리는 법인에 대표에 물수능 안습

  • 36. ...
    '24.11.12 3:36 PM (121.134.xxx.116)

    수능점수 사회적 위치 언급

    이런 서두는 자기 말이 더 맞다 우기기 선 작업
    제대로 토론 한번 안해 본 수준

    사람들에게 논지로 후달리니 쓰는 질 낮은 어법
    좋은 학생들 많은 학교 원글씨가 망신 시키고 있어요.

    돈 없어도 초,고졸도 차리는 법인대표에 물수능 안습

  • 37. ㅋㅋㅋㅋㅋㅋ
    '24.11.12 4:01 PM (211.234.xxx.98)

    민주동덕 법인대표 수능 360 ㅋㅋ

  • 38. ...
    '24.11.12 5:44 PM (59.14.xxx.42)

    죄송.. 입결이 높았다구요~!!!! 믿어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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