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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RS통화.....너무합니다

짜증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24-11-12 09:59:36

아침부터 **택배에서 반품할 물건  문앞에 내놓으라고 문자가 오네요...(010-****-****)

출근준비하면서 그래도 문자 보냈어요.....반품할물건 없고 문자 잘못보내신듯....이라고

그러니  주소를 밝히래요.......찜찜해서 그냥있었더니...본인이 오늘 350집 들러야 하는데 주소보내야

해결이 된다고 해서 아파트 동호수 보냈더니.....지역이 그쪽이랑 저랑은 차로 2시간거리의 타 도시더라구요.......아마 고객센터에서 번호 오류가 있어서 그런거니 오늘 택배사에서 계속문자 오니까 그냥 고객센터 전화좀해서 수정하라고 하길래 또 출근해서 고객센터 전화하니....사람이 안나와요...

계속 ARS 운송장 번호를 넣어라고 하는데......제가 물건이 없는데 운송장 번호가 어디 있나요??

상담사가 나오면 여차저차 이야기 하려 했는데......참나....

 

택배아저씨 힘들까봐 좀 도와주려 했더니.....짜증만 가득이네요

IP : 175.199.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
    '24.11.12 10:03 AM (211.62.xxx.183)

    하셨으면 배려 많이 하셨네요
    그냥 냅두세요
    택배기사도 웃기네요

  • 2. 그니까요.
    '24.11.12 10:12 AM (182.211.xxx.204)

    사람이 처리하는게 정확하고 빠른데 답답해요.

  • 3. ㄴㄹ
    '24.11.12 10:18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요즘은 모두 ars로 연결되니 속 터질 때가 많습니다.
    이래저래 나이들면 적응하고 살아가기가 힘들고
    어려운 세상이에요.
    그래도 꾸역꾸역 해내지만 포기할때도 많아요.
    포기하길 바라는 건가.. 생각될때도 있다는...

  • 4. 바람소리2
    '24.11.12 10:27 AM (218.236.xxx.220)

    내가 아니면 답도 안해요
    피싱일 수도 있어서요
    한번 걸려서 ...다행이 빨리 ㅡ백신 깔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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