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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정도 쉬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4-11-12 09:45:58

사정이 있어 회사를 쉬어요

애들이 어려서 1박2일 여행은 그렇고

매일 9시부터 5시까지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얼하면 좋을까요

등산 운동 집안물건버리기 등등 평소 하고싶었던걸

하면 될텐데 

갑자기 쉬게되서 멍하니 시간만 가네요

IP : 115.137.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
    '24.11.12 9:49 AM (1.239.xxx.246)

    그냥 멍하게 가도 좋지요
    그역시 쉽게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잖아요.

    미용실 다녀오시고, 혼자 핫플 가서 많이 걷고 맛있는거 먹고 오세요.
    꼭 생산적이고 나중에 도움될 일을 해야한다 생각마시고요
    그냥 휴식과 노는것을 즐기세요. 좋은 전시회도 좋고 서울분이라면 고궁도 좋아요.

  • 2. 음..
    '24.11.12 9:49 AM (118.235.xxx.78)

    미뤄둔 성형? ㅋㅋㅋ 회사 다니며 하기 제일 힘든게 성형 같아서요

  • 3. ㅇㅇ
    '24.11.12 9:50 AM (211.234.xxx.164)

    저라면
    피부과 피부관리 받고
    어깨 등 아픈거 마사지로 풀러 다니겠어요
    말씀하신 집안 정리도 하고요
    넷플릭스 보고요

  • 4. 부러워요
    '24.11.12 9:53 AM (112.145.xxx.70)

    저라면
    무조건 오전은 운동
    (피티 골프)
    점심먹고

    오후는 취미활동, 친구만나기, 멍하니 걷기

    일주일만 그렇게 살고 싶네요 ㅎㅎㅎ

  • 5. 저는
    '24.11.12 10:00 AM (116.34.xxx.24)

    전업인데요
    전업도 얼마나 바쁜데요ㅎㅎ
    저는 5시반에 일어나요 은근히 시간이 모자라거든요
    애들 잘때 일찍잡니다

    저라면 온갖 런치스페셜 코스들 가성비 맛집 쪼개기
    오전 9~10시 필라테스 뛰고 공원걷고 런치정식 먹고
    독서 리스트 정하기 도서관 미술관 관람일정 쪼개기
    저는 애들이 4시정도는 오니까 무조건 4시컷 맞춰서 겁나 바쁘게 지내요

  • 6. 부러워요
    '24.11.12 10:55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그냥 멍때리고 싶네요

  • 7. 포로리2
    '24.11.12 12:13 PM (119.196.xxx.94)

    미뤄둔 집안일 이런거 하지 말구요(진짜 중요한 거 한두 개만 날잡아 하시고)
    무조건 나를 위해 쓰시길 추천드려요
    멀리 사는 친구 만나기,
    서울의 예를 들면 카라바조, 고흐 등 좋은 전시회도 많구요
    아직 추워지기 전에 청운문학도서관 윤동주 기념관 여러 고궁 산책 등 부지런히 다닐 곳도 많구요
    국립중앙박문관 그리스로마 전시회
    예쁜 카페들...
    평소 못보는 인디영화들, 도서관 강연들
    이런 일정으로 채우시고
    그 틈틈이 해야 할 일들을 하세요
    하고싶은 걸 먼저 계획 세우고 남은 시간에 집안일하기

    하루이틀은 날잡아 폐인생활 하시고요
    넷플릭스 정주행하면서 배달 시켜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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