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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의 미래

ㄴㄴ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24-11-12 06:11:59

일주일 뒤 아이에게 제일 큰 일이 있습니다

취업쪽 결과가 나와요

기다리는 동안 너무 초조하네요

큰 아이라 그런지 맘이 아립니다

결과에 따라 많이 낙심할꺼 같아요

저도 그럴꺼같아 이 맘을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어요

물만 먹어도 체하는 느낌이고 잠도 못드네요

그간 고생한 아이가 생각나 안스럽고 

눈물이 나네요

IP : 39.117.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6:28 AM (175.114.xxx.108)

    아이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믿으세요.
    혹시 원하는 결과가 아니라도 아이에게 그것이 좋은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그렇잖아요.
    학교든, 직장이든, 사람이든 당장은 그것이 아니면 안될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오히려 안된것이 더 좋은 일을 가져오기도 하더라구요.
    어쨌든 지금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래요.
    하지만 혹시라도 지금 원하는 결과가 아니라도 미래에 더 좋은 결과일거라 믿어요

  • 2. ㅇㅇ
    '24.11.12 6:33 AM (104.28.xxx.37)

    불안과 걱정과 공포의 시너지는 엄청 커요..
    그 에너지는 다른 모든걸 집어 삼킵니다..
    그러니까 엄마부터 이걸 알아야 해요..

  • 3. ...
    '24.11.12 7:10 AM (124.50.xxx.169)

    S대 문과 벌써 2개 떨어졌어요
    대기업 취직하기 어렵네요 학점 좋고 필기시험도 잘 봐서 3차 면접까지 갔는데 똑! 그런 회사에 원서 넣울 수 있는 것도 잘한거 같아요 솔직히..남자1명 여자 7명이라 남자애 한명은 붙여주겠지 했는데 모두 여자애들이 통과되었어요. 여자애들 너무 실력자들 많아요 화이팅입니다
    뭐하나는 되겠지 안되면 내년 봄에 또 하지 뭐 그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 4. S대도
    '24.11.12 8:04 AM (223.39.xxx.145)

    그럼ㅈ우얍니까

  • 5.
    '24.11.12 8:17 AM (175.208.xxx.213)

    s대 학점좋은 남자 문과가 떨어지는 곳은 어딘가요?
    한국은행 skt 이런덴가요?

  • 6.
    '24.11.12 9:16 AM (106.244.xxx.134)

    정말 아이를 생각한다면 본인의 불안을 아이에게 보이지 않는 게 좋겠어요.

  • 7. ...
    '24.11.12 10:05 AM (121.139.xxx.151)

    지금이야 아들.딸 모두 취업에 성공했지만

    그과정은 진짜 말로다 못하죠.속이 문드러지고 아리고

    서류/필기/면접3번 진짜 6개월은 그냥 가죠.

    잘되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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