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였던 엄마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운 딸이
이번주에 수능을 봐요.
12년동안 학원 숙제 한번 밀리지 않고 시간 어기지
않고 핑계대고 결석 한번 안하며 성실하게 공부해온
고마운 딸이예요
제가 힘들게 어렵게 재수를 해수 수험생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우리딸이 수능을 보니.. 눈물이
더 나네여.. 눈물나서 도시락이나 싸서 보낼런지..
수능장 들야보낼때 꼭 안아줘야하는데 안아줄 수 있을런지..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네요..
우리 딸에게 축복과 응원 부탁드려요~
애들 키우며 힘들때마다 찾았던 82여서 큰일 앞두고도
이렇데 찾게 되네요.
우리 딸. 공부한 실력 모두 발휘하고 부디 편안하게
시험봐서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바란다
엄마가 많이 사랑해! 수능날 축복 가득한 날이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