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였나
카드 선전이었고
겨울이었는지
김정은이 빨간옷을 입고 포근하게 나와서
완전 활짝 반달눈으로 웃으면서
여러분~~부~~자되세요!!했던 광고
기억하시나요?
아직도 아직 생각나고 기분좋아지는 광고였어요
김정은이 이걸로 완전 빵 떴죠?
김현주 국물이 끝내줘요랑 더불어
진짜 기억나는 광고에요 ㅎㅎ
bc카드였나
카드 선전이었고
겨울이었는지
김정은이 빨간옷을 입고 포근하게 나와서
완전 활짝 반달눈으로 웃으면서
여러분~~부~~자되세요!!했던 광고
기억하시나요?
아직도 아직 생각나고 기분좋아지는 광고였어요
김정은이 이걸로 완전 빵 떴죠?
김현주 국물이 끝내줘요랑 더불어
진짜 기억나는 광고에요 ㅎㅎ
그게 광고도 참 인상적이고 기분도 좋고 그러지만
결정적으로 그래서 카드를 남발하며 카드대란 일어나고
신용불량자 생기고 난리났었죠
세상에는 참 여러 사람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전 그 광고가 되게 어색했고 기분 나빴거든요, 뭐랄까 우리 사회가 천민자본주의로 대놓고 가는구나라는 느낌, 내가 너무 조선시댄가라는 생각은 잠시 했지만 지금도 생각해 보지만
전 그 광고 그리고 그 무렵 라디오 방송에서 저녁 퇴근길에 '돈 많이 버세요'라는 진행자의 인사말을 듣고 기겁했던 기억도
기겁씩이나 할 일인가
지금 생각하면 그런데
그렇습니다. 전 역시 나이가 많아서 ㅎㅎ
시절
죄송하지만 저도 그 광고 나쁘다고 생각해요.
저도 엄청 황당했어요, 그냥 돈이면 다 되는구나 싶었다는... 그 뒤로 현재까지 보면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인 듯 되어버렸네요...
때문은 아니겠지만 그 뒤로 돈이 최고인 시대가 되었지요.
누구나 돈을 좋아하지만 대놓고 돈 밝히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그 무엇보다 돈이 최고인 시대.
저는 그 광고 별루였어요 ㅎㅎ
카드 쓰는거랑 부자되는거랑 뭔 상관? 내가 부자되고싶다고 부자되나요 ㅎㅎ
그뒤로 저금보다 대출(빚)이 우선인 시대가 되었지요
그 광고 엄청 인구에 회자된 광고가 되었죠.
우리나라 천민자본주의의 상징이 된듯한 광고
그래서 다 필요없고 집값 올려주고 돈 벌게해줄 사람 뽑자 해서 이명박 당선되던 그 시절의 흐름이랑 딱 맞았고
물질만능주의, 배금주의 등등
모든 세속적인 가치관의 집약처럼 보였던거 같아요.
지금 나왔으면 반응이 달랐을거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노골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 시대이니까요.
돈을 숭배해도 손가락질 당하지 않는 시대니까요.
그 광고가 신호틴이었죠.
우리 사회가 돈돈돈 하면서 최악의 천박함으로 흐른.
정말 기분나쁜 광고로 기억합니다.
그걸 덕담이랍시고 주고 받았으니 참___
진심으로 중요한건 돈이 아니거든요.
저 광고와 함께 떠오르는 자가 이명박입니다.
부자 만들어주겠다 하니 뽑았던 자들, 반성을 안했으니 윤가를 또 뽑았겠죠.
가장 기분 나쁜 광고로 기억해서 가끔 얘기하곤 하는데 그게 기분이 좋았다니 참나__
그게 광고도 참 인상적이고 기분도 좋고 그러지만
결정적으로 그래서 카드를 남발하며 카드대란 일어나고
신용불량자 생기고 난리났었죠 222222
신용불량 드라마에서 나오는 말인거같은데
동생이
대학생이었는데 700 빚져서ㅜㅜ
그 광고가 한국을 오늘날 돈에 미친나라 부동산에 미친 나라로 만들었죠. 천박한 광고
그 광고 싫어해요.
부끄러움과 성찰이 없어서요.
저는 그 광고가 불편한 이유가
김구라의 개그가 불편한 이유랑 같다고 느껴요.
원글님이 반어법으로 쓴 글인가 생각도 해봤네요.ㅎㅎㅎ
세상에는 참 여러 사람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전 그 광고가 되게 어색했고 기분 나빴거든요, 뭐랄까 우리 사회가 천민자본주의로 대놓고 가는구나라는 느낌222
당시 20대 결혼 전이었는데도 그 광고 보고 너무 놀랐던 기억..
그 광고가 신호탄이었죠.
우리 사회가 돈돈돈 하면서 최악의 천박함으로 흐른.
정말 기분나쁜 광고로 기억합니다.2222
울 딸이 막 말배우고 따라하던 시기라
틈만 나면 벙어리장갑 주섬주섬 끼고,
두 손 모아 입에 대고,
여러분 부우~~~~~~자 되세요
하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해요.
제게도 기억에 남는 광고 중 하나입니다.
돈 많이 벌어라, 부자되라가 인사가 된
천민자본주의의 표상같아 씁쓸한 광고로 기억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분도 계신게 더 놀라워요.
죄송하지만 저도 그 광고 나쁘다고 생각해요.222
처음 그 광고할땐 긍정적인 느낌이었지
속되다 싶은 생각 없었어요
그래서 새해인사에도 많이 썼고요
부자되라는게 왜 천박해요?
전 기분 나빴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별로였어요
왠지 가장 인간의 가장 추악한면을 전면에 드러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왠지
저래도 돼? 이런 느낌
기억에 꽤 오래 강렬하게 남는 광고긴 해요
그 광고가 신호탄일 수도 있고 그 시대의 시대상을 반영한 걸수도 있고. 아무튼 물질만능주의 시대의 뻔뻔한 선언이었죠.
비슷한 시기였던 것 같은데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예능 유행어도 정말...
그 광고 때문은 아니겠지만 그 뒤로 돈이 최고인 시대가 되었지요.
누구나 돈을 좋아하지만 대놓고 돈 밝히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그 무엇보다 돈이 최고인 시대.
저는 그 광고 별루였어요 ㅎㅎ
카드 쓰는거랑 부자되는거랑 뭔 상관? 내가 부자되고싶다고 부자되나요 ㅎㅎ
그뒤로 저금보다 대출(빚)이 우선인 시대가 되었지요 2222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드러내놓고 돈이 최고인 세상과 숨겨야 한다는 암묵적 약속이 있는 세상은 달라요.
그렇게 돈돈 돈에 목숨 걸어서 지금 부동산에 미친 나라가 되었고
약자에 대한 배려는 사라지고 있으며
똑똑한 학생들은 전부 의대로 몰려가고 있는데
정작 사람 목숨 오갈 때는 의사가 없고
뭐 이런 일들이 줄줄이 일어나고 있지요.
서민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중산층도 허약해졌네요.
덕담인척 가면을 쓰고 행복을 전하는 인사인듯하지만
천민자본주의를 부끄러운지 모르고 노골적으로 추구하던 시절이었죠
지금도 여전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런말은 천박하고 가볍다는 의식은 있어서
누구도 쓰지 않는 말
전혀요 그때부터 천박한 마음을 숨기지도 않는다고나 할까요?
저는 처음 그 광고 봤을때 정말 귀를 의심했고
화들짝 놀랐어요
욕망의 민낯
이런 걸 광고하는 시대가 왔네 하고요.
그래요, 왔더라고요.
다들 돈 좋아하죠ㅡㆍㅡ
하지만 너무나 노골적이고 적나라하게 돈을 입밖에내기 시작한게 그 광고가나올때쯤부터였죠
저는 그 광고를 시점으로 우리나라 돈돈돈 문제가 너무 표면화되고 속물근성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돈이면 다 되는 물질만능문화를 가속화 시켰다고 생각해요.
꼭 이명박같은 천박한 자본주의
제 50평생 제일 꼴보기 싫은 광고예요.
좋은사람 되세요.,하지
기분 나쁜 광고예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광고 같았어요.
엄청 황당했어요, 그냥 돈이면 다 되는구나 싶었다는... 그 뒤로 현재까지 보면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인 듯 되어버렸네요... 222222
댓글 왜이럼???
저도 기분좋았어요
원글님 보통사람이에요
그 광고를 기점으로 천민자본주의가 드러났죠.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만능주의. 그거랑 강호동 나만 아니면 돼 아주 경멸합니다. 그때부터 라회가 아상해지기 시작했어요. 도덕은 땅에 떨어지고 돈이면 되는 세상이 도래한거죠.
그 광고 이후로 진짜 돈이 최고다라는 말을 대놓고 하게 됐죠
다들 참 광고문구 하나에 뭔 천민자본주의까지...
부자되라고 덕당 할수도 있죠
지금은 그때보다 더 돈돈 하는구만
부자되고 싶다 하면 천박한건가요? 돈은 더럽고 나쁜거라는 관념이 더 어처구니없는데요. 전국민이 나무껍질 뜯어먹고 수돗물로 배채우던 시절에서 벗어나고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된 건 저절로 하늘에서 떨어지고 땅에서 솟은건가요? 아내가 삯바느질로 먹여살리다 못해 힘들다고 하소연하니 십년 글공부 너때문에 못하게 됐다고 박차고 나가는 허생전이나 황희정승 집안 여인 세명이 치마 한 벌 돌려입은 걸 청빈의 상징으로 칭송하던 노동과 상업을 천시하고 구름위에서만 살자던 조선시대 가치관이 정녕 옳은 거라고 보시나요. 같은 시대 유럽 중국 미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돼가고 있었는지는 싹 외면하고요
부자되고 싶다 하면 천박한건가요? 돈은 더럽고 나쁜거라는 관념이 더 어처구니없는데요. 전국민이 나무껍질 뜯어먹고 수돗물로 배채우던 시절에서 벗어나고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된 건 저절로 하늘에서 떨어지고 땅에서 솟은건가요? 아내가 삯바느질로 먹여살리다 못해 힘들다고 하소연하니 십년 글공부 너때문에 못하게 됐다고 박차고 나가는 허생전이나 황희정승 집안 여인 세명이 치마 한 벌 돌려입은 걸 청빈의 상징으로 칭송하던 노동과 상업을 천시하고 구름위에서 선비놀음이나 하자던 조선시대 가치관이 정녕 옳은 거라고 보시나요. 같은 시대 유럽 중국 미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돼가고 있었는지는 싹 외면하고요
하긴 도덕적 우월감만큼 아무노력없이 혓바닥 세치로 쉽게 남 위에 서기 쉬운 방법도 드물긴 하죠.
한국이 천민자본주의 사회로 보이는 건 돈이 중요하다는 건 깨달았는데 다른 가치를 더 추구하기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노후까지 안정적으로 먹고 살 방법조차 아무도 자신할 수 없으니 너도나도 꿈 찾을 여유없이 의대지망하는 거고 출산율 곤두박질치는 겁니다. 오히려 충분히 부강한 사회가 되고 나면 여기서 돈보다 중요하다고들 주장하는 정신적 풍요로움 학문문화예술인문학 추구하기 시작할거예요.
한국이 천민자본주의 사회로 보이는 건 돈이 중요하다는 건 깨달았는데 다른 가치를 더 추구하기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노후까지 안정적으로 먹고 살 방법조차 아무도 자신할 수 없으니 너도나도 꿈 찾을 여유없이 우르르 공무원 시험보다 의대지망하다 하는 거고 출산율 곤두박질치는 겁니다. 오히려 충분히 부강한 사회가 되고 나면 여기서 돈보다 중요하다고들 주장하는 정신적 풍요로움 학문문화예술인문학 추구하기 시작할거예요.
한국이 천민자본주의 사회로 보이는 건 돈이 중요하다는 건 깨달았는데 다른 가치를 더 추구하기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노후까지 안정적으로 먹고 살 방법조차 아무도 자신할 수 없으니 너도나도 꿈 찾을 여유없이 우르르 공무원 시험보다 의대지망하다 하는 거고 출산율 곤두박질치는 겁니다. 오히려 충분히 부강한 사회가 되고 나면 여기서 돈보다 중요하다고들 주장하는 정신적 풍요로움 학문문화예술인문학 누가 안시켜도 추구하기 시작할거예요.
그게 카드광고였군요~ 부자되세요만 기억에 남아서 이쁜 굉곤데.
카드대란의 상징이죠
그거랑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ㅡ 현대카드
대놓고 돈돈 외치기 시작한 광고라서..
이런 광고를 좋아하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 광고도 나왔겠죠
한국이 천민자본주의 사회로 보이는 건 돈이 중요하다는 건 깨달았는데 다른 가치를 더 추구하기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노후까지 안정적으로 먹고 살 방법조차 아무도 자신할 수 없으니 너도나도 꿈 찾을 여유없이 우르르 공무원 시험보다 의대지망하다 하는 거고 출산율 곤두박질치는 겁니다. 오히려 충분히 부강한 사회가 되고 나면 여기서 돈보다 중요하다고들 주장하는 정신적 풍요로움 학문문화예술인문학 누가 안시켜도 추구하기 시작할거예요.
2222222222222222
부자되고 싶다는 것과 노동을 칭송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면서 부동산으로 부자를 꿈꾸는 것은 다르지요.
저도 돈 좋아하고 부자되고 싶지만 지금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