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 캐시미어제품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신가요?
전 니트랑 바지 한개씩요
너무 비싸서 큰맘 안먹음 못사겠어요
100프로 캐시미어제품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신가요?
전 니트랑 바지 한개씩요
너무 비싸서 큰맘 안먹음 못사겠어요
전부 캐시미어 100 이에요.
한번 그걸 입으니 다른 건 못 입겠어요.
가디건 4 개
니트 6개
조끼 3개
모두 캐시미어 100
잘 낡지를 않고 형태 안정성이 좋아서
안 버리게 되요.
그래서 저의 겨울 이너웨어는 거의 캐시미어예요.
두께별로,컬러별로,아이템 별로
해마다 두,세개씩 추가했더니
콜렉션이 되어버렸어요.
25년전에 직접 제작한 가디건도 있어요.
가격대도 다양해요.
체형변화도 없어서 평생 입게 생겼어요.
나이드니깐 추위를 많이 타서 어쩔 수 없이
캐시미어가 필요하네요.
몇년 전에 몇개씩 여름 세일 기간에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샀어요
ㄴㄴ
슬금 슬금 샀더니
롱가디건 1개
가디건 2개
니트 6개가 되었네요
코트 2개, 니트3개네요
촉촉한 촉감땜에 사게됩니다
어느 브랜드 제품이 좋나요?
다들 캐시미어 오래 입는다고 하시니
저는 캐시미어가 보풓나고 빨리 헤지던데요 ㅜㅜ
캐시100코트도 그렇고요.
캐시미어가 혹시 동물털인가요?
이미지는 알겠는데 가죽은 아니라는거는 알겠어요
태클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찾아보니 몽골 염소 양 허벅다리털? 희귀한 소재라던데 맞을까요?
입다보면 그냥 니트에 예민해져서
계속 캐시미어만 사게 되더라구요
몇개 사서 돌려입는게 덜 상해요
몸에 밀착되어 좀 세련되고 날렵해보이는거지
그러다보니 통풍도 나름 잘되고
막 따뜻한 옷은 아닌듯이요
섬유양이 적잖아요
오늘 모 기다디건 입었다가 낮에 넘 더워서 ㅜ
어제는 캐시미어 입고도 안더웠는데 했네요 ㅎㅎ
코트 있고 가디건 있고 목폴라 있고 머플러 있어요
추위를 많이 타서 캐시 니트 가디건에 머플러 정말 유용해요
코트야 얇게 나와서 초겨울 멋내기용이고요
제 몸매에 캐시미어제품이 안어울려서 안샀어요
가볍고
포근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이런거 입으려고 사람들이 돈을 버는구나 싶은 촉감 너무좋아요
홍콩서 40프로 세일에도 벌벌떨며 산건데
이후엔 한번도 후회안해봤고 20년째 매년 입고 있어요
떨어지지 않나요?
저는 고가옷을 좋아해
로로피아나제품도 터틀렉. 레깅스. 코트 여럿있는데
다 약합니다. 조심스럽게 단 시간 입는게 좋고요.
형태복원력이 좋은건 골프복입니다.
열 몇개 되네요.
스웨터는 전부 캐시미어고, 쟈켓도 하나 있고...머플러 3개
가볍고 따뜻해서 매년 늘어나네요.
82 돈자랑 한두개도 아니고 ~~~~~~
정말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캐시미어 100%니트도 백화점에서 얼마 안하던데요.
브루넬로 쿠치넬리나 로로피아나같은 명품 아니고서야
30만원대면 사고도 남던데....
캐시미어 지방의 염소의 털이 캐시미어에요. 인도북부,파키스탄 그 사이 어디께. 기억이 가물가물. 추운데라서 염소털이 북실북실하고 보온성이 좋대요. 광택도 나고. 근데 가짜도 많다고 예전 취재프로서 봤어요. 야크털을 캐시미어로 많이 속인다더군요.
전 캐시미어 니트류 몇벌 입어보니
보플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안좋아했거든요
나이 드니 캐시미어 만한게 없네요
옷이 무거워요
캐시미어 100%는 니트 3벌이랑 코트 2벌있는데
코트는 정말 가벼워요
ㅎㅎ 캐시미어가 잘 안 낡는다니..
옷관리 진짜 잘하는 분 인가봐요
캐시미어 관리하기 힘들고
잘 늘어나요
보풀은 또 얼마나 이는데요
한번 입으면 일주일은 옷 쉬게 해줘야해요
한마디로 모시고 입는 옷이라
가볍고 따뜻하지만 않음 쳐다도 안볼 재질이에요
제품 자주 사입는데 원료 가격이 올랐는지 촉감이 상당히 떨어졌더라고요.
울, 캐시미어 원료 관련 일을 했는데
캐시미어도 등급이 다양하고 가격차도 커요.
원료 싼 것은 좋은 울보다도 못해요.
목폴라 기다리는데 살까말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