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과고를 미리 준비하면 갈수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ㄴㄴ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24-11-11 18:45:00

참 순진한 거 같습니다

초등때부터 황소가 어떻고 빅5가 어떻고 떠벌리면서

정작 아이와의 관계가 망쳐지는지는 모르고

실속없이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이 참 많아요

영과고 간 조카들이 몇있는데

절대적으로 아이가 원하고 잘해서 가는 겁니다

부모는 거들뿐이죠

초등때 몇년 선행? 맘먹으면 몇개월만에 금방 따라잡습니다 중1에 준비해도 영재고 갑니다

이게 안 되면 애초에 영재고 갈 재목이 아닌 겁니다

요즘은 아니다?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학원 마케팅에 놀아나면서 애잡지마세요

영과고는 그냥 역량이 되는 애들이 가는 거예요

 

IP : 112.160.xxx.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난 아이들
    '24.11.11 6:46 PM (211.186.xxx.7)

    좋겠네요. 부러워요.

    준비한다고 간다고 생각 누가하나요?

    혹시나 해서 준비한거겠죠..

  • 2. 글킨한데
    '24.11.11 6:47 PM (210.100.xxx.239)

    과학고는 최근에는 많이 수월해졌어요
    고3맘인데 저희애 고입때도 생각보다 월등하지 않은 아이들이 과고 가는 건 봤습니다

  • 3. 요즘 부모들
    '24.11.11 6:47 PM (211.186.xxx.7)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요..
    애 잡는다고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 4. 근데 영재고학원은
    '24.11.11 6:48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어차피 엉덩이 힘이 되는 애들이 다니니까
    무리하게 보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5. .....
    '24.11.11 6:4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요..
    애 잡는다고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22222222222222222


    전 영재교나 과학고 보내는 엄마는 아니지만
    참 쉽게 말하시네요

  • 6. 깜량
    '24.11.11 6:51 PM (211.234.xxx.199)

    영과고 깜량이 안되는데 준비시키다간 일반고로 갔을때 너무 힘들어져요. 어차피 그준비가 그준비가 아니예요~
    번아웃 왔다는걸로 포장될뿐 적성이 그게 아닌데 애잡는거고
    과학기술발전에도 악영향입니다.

  • 7. ...
    '24.11.11 6:55 P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영재고는 어릴때부터 시킨다고 다되는게 아니고
    그 수업을 따라가는 애들을 어릴때부터 시키는거죠
    결론은 영재고는 이과쪽으로 뛰어나고 날고 기는 애들이 가는거다

  • 8. ....
    '24.11.11 6:55 PM (218.236.xxx.239)

    영과고는 진짜 타고나야하고..준비해서 가는건 한두명에 불과해요..그리고 위에 과고가 쉬워졌다 했는데...영재교 떨어진 애들이 과고에 응시하기 때문에 그 아이들때문에 과고도 힘들더라구요....

  • 9. ...
    '24.11.11 6:56 P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영과고 보내려고 그 코스 타는거 아니에요
    그 커리로 준비해야 그나마 일반고에서 상위권 노려볼 수 있으니 하는거죠

    님이야말로 뭣도 모르고 순진하시네요

  • 10. ㅇㅇㅇ
    '24.11.11 6:56 PM (104.28.xxx.51)

    본인이 영과고 나왔거나 자녀 보낸분 아니면
    이런글 쓰지말아야죠, 뭘 아는사람이 써야 수긍이 가지…

  • 11. 제가해봤는대요
    '24.11.11 7:01 PM (211.235.xxx.185)

    준비한다고 보낼수있는건 아닌데
    그 과정들 없이 보내니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학원,선행없이 보냈는데 그래서 시키는구나 싶어요ㅜ ㅜ
    이것도 역량이 안되는건가? ㅜ ㅜ

  • 12. ...
    '24.11.11 7:05 PM (152.99.xxx.167)

    자기 아이도 아니면서 어찌 이런 오만한 글을 쓰나요?
    본인이 간것도 아니고.
    다른 부모들이 아이큐도 안되는애들 무리하게 푸쉬하는거 같나요?
    진짜 영재도 준비과정에서 다른 이유로 도태될수 있고 별로 수재아닌 아이도 엉덩이힘으로 뚫어내는 아이도 있어요 본인아이 영재고 준비나 시켜보고 글쓰길

  • 13. ...
    '24.11.11 7:09 PM (182.221.xxx.34)

    영재고 갔다는것만 해도 수과학쪽으로 대단한 재능을 가진것 맞고요
    들어가보면 타고난 천재도 있고, 밤낮 안가리고 수과학 공부만 한 애들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일단 영재고 합격했다면
    어느 방법으로 합격했든 대단한 건 맞아요

  • 14. 또로로로롱
    '24.11.11 7:10 PM (218.155.xxx.132)

    내 자식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분들에게 하는 말씀같은데요.
    가능성있는 아이들 잘 관리해서 보내는 학원도 있지만
    어중간한 아이 부모들 현혹시키는 학원들도 많긴해요.

  • 15.
    '24.11.11 7:15 PM (211.186.xxx.7)

    내 애는 타고났어 라고 외치고 싶은 사람 인듯요

  • 16. ...
    '24.11.11 7:17 PM (211.109.xxx.157)

    영과고준비했던 아이 고1말에 결국 문과가는 케이스도 봤어요
    애좀 봐가면서 잡아요

  • 17. ..
    '24.11.11 7:28 PM (175.114.xxx.123)

    영재고 가는 애는 어릴때부터 달라요
    노느것도 머리 쓰며 노는거 좋아하구요
    18개월때 수개념 얘기해주니 다 이해하더래요
    그냥 그렇다구요 ㅋ

  • 18. 영재
    '24.11.11 7:28 PM (119.66.xxx.136)

    요즘 부모들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너무 똑똑해서 탈이죠

  • 19. ..
    '24.11.11 7:42 PM (118.235.xxx.149)

    영과고 준비 초등고학년 부터 시작하는 부모님들중엔 좀 자기아이 과대평가하고 부모 욕심이 많은 경우구요

    중2 쯤 시작하는 분들 중
    낭중지추라고..학원의 권유나 아이가 원해서 일 때
    성공하기도 해요

    저희 애는 과고준비반 아이들과 같이 수업 들었는데..
    본인이 자신은 기숙사 생활이랑 뛰어난 아이들이랑 경쟁하는 게 힘들것 같다해서 일반고 갔는데..

    그래도 과고준비반서 같이 공부한 게 도움이 많이 돼서 수학 과학은 늘 1등급이 나오더라구요.

  • 20. .....
    '24.11.11 7:4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준비한다고 다 가는 건 아니지만, 준비 없이는 가기 어렵다.

  • 21. ..
    '24.11.11 7:54 PM (1.235.xxx.154)

    대부분 가서 고생하지말라고 준비하던데
    그것도 저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대학가서 하는것도 준비하고 취직하는것도 또 준비하지그래요

  • 22. ㅎㅎ
    '24.11.11 7:59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어느 학부모가 그런 학부모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고싶다고 다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애초에 학원에서 가능성 있는 애들에겐 권유합니다.
    미리해서 보내고싶다고 학원보내도
    학원에서 레벨 통과가 안 되는 걸요.

    제 아인 별생각없이 수학 학원 다니는데
    학원샘이 영재반을 권유하셨어요. 이런저런 평가와 함께.
    소위 멀티레벨업 이상이다 하셔서 영재반 갔고
    계속 잘 따라가서 카이스트 다닙니다.

    원글님 말이 맞는 부분도 있지만 애초에 학원돌리기도 원한다고 가능한 건 아니라서..

  • 23. 맞아요
    '24.11.11 8:27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유치원때부터 동화책 읽기 싫어하고 수학 과학실험 좋아하던 제 아이도 공부를 그리 잘할줄 몰랐는데
    전2찍고 카이스트 갔어요 제가 잘 키운게 아닌 원래 그런아이였던 거겠지요

  • 24. 맞지
    '24.11.11 8:38 PM (116.37.xxx.120)

    수과학뛰어난 아이 키워보니 그냥 타고나는거같아요
    최고대학갔고 남들이 어떻게 키웠냐고들 하지만 전 그냥 평범한엄마라..

  • 25. ...
    '24.11.11 8:45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영재고 준비했다 마지막 캠프에서 떨어져 일반고 갔고
    일반고에서 방황하다 내신 말아먹고
    정시로 의대갔어요
    그나마 영재고 준비하면서 수과학 해논게 있어서
    국어 영어 끌어 올릴 시간이 있었던거 같아요

  • 26. ...
    '24.11.11 9:50 PM (223.39.xxx.1)

    아이 둘 영과과 출신인데 타고난 아이들이 가는건 맞는것같아요.
    하지만 준비 없이는 힘듭니다.
    가는것도 힘들고 가서는 더 힘들어요.
    그리고 영과고 준비하는 친구들의 부모 중 아이를 잡는?? 부모들 몇 안됩니다. 공부란게 부모가 잡는다고 해서 되는건 아니죠...
    대부분 본인들이 선택하고 본인들이 그 과정을 즐기거나
    애착 가지고 이겨내는 경우가 더 많아요.
    영재고나 과학고나 대부분은 월등히 뛰어난 학생들이 입학 합니다.
    주변에 뛰어난지 않은 아이가 입학했다? 고입입시를 모르는 말입니다.
    1차 생기부.자소서.추천서 서류 평가
    2차 소집면접 (또는 영재고 영재입증시험) 3차 면접이라 부리는것이 =수학.과학시험입니다.
    훌륭한 아이들이 입학합니다.

  • 27. 엄마수준
    '24.11.11 10:04 PM (104.28.xxx.64)

    아이 나이가 엄마수준이라는 말이 맞다 싶어요
    유치원생 엄마는 유치원수준. 초딩엄마는 초딩수준요
    찻째기준이죠........
    딱 우뭍안 개구리.... 유치원생은 연고대가 우수워보이고 영재고도 서과영말고는 다 안 쳐준다 소리하고.... 초딩까지도 그러더라구요....

    그냥 웃고 맙니다...

  • 28.
    '24.11.12 3:05 PM (106.244.xxx.134)

    타고난 애들이 준비해서 가는 학교가 영과고죠.
    전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351 여성호르몬약을 먹으면 갱년기로 찐 살도 빠지나요? 5 잘될 2024/11/11 2,859
1647350 친정엄마 혼자 계신분들 전화 자주하세요? 14 2024/11/11 3,986
1647349 통장은 한 번 되면 계속 하는 건가요? 17 통장 2024/11/11 2,208
1647348 시판김치 중 덜 단 김치는 뭘까요 6 Jj 2024/11/11 2,139
1647347 비싼커피 사담 10 ㅎㅎ 2024/11/11 2,854
1647346 중국 무비자 첫날 여행 22 시슈 2024/11/11 4,706
1647345 배가 꽉차게 뭔가를 먹으면 머리가 띵하고 답답해지는데 6 ..... 2024/11/11 1,323
1647344 삼성전자 요즘 TV에 광고 하나요? 8 .. 2024/11/11 1,460
1647343 미용사 화려하고 개성있는 외모 vs 무난단정한 외모 15 궁금 2024/11/11 2,782
1647342 만나면 좋지만 콜백, 선연락 안하는사람 13 끝난관계 2024/11/11 3,046
1647341 가디건 소재가.. 1 궁금 2024/11/11 906
1647340 동덕여대 20년뒤면 없어져요. 16 ㅇㅇ 2024/11/11 13,254
1647339 아침식사대용 떡 추천해주세요 7 무슨떡 2024/11/11 2,152
1647338 파마 마음에 안 들어 다시 하려면 4 ... 2024/11/11 963
1647337 숙대는 김건희 논문 표절 뭉개고 가나요? 5 역시나 2024/11/11 1,423
1647336 네이버페이 기프티콘 쓰는방법좀 알려주십시요 2 네이버페이 2024/11/11 405
1647335 미스터 플랭크톤 존나 배우? 1 ㅎㅎ 2024/11/11 915
1647334 슬리핑마스크 매일 바르는 분? ... 2024/11/11 520
1647333 하루종일 물건 골랐더니 결국 첫번째 그물건 2 하루 2024/11/11 1,810
1647332 푸바오가 첫정이라 이쁜 줄 알았더니 13 ... 2024/11/11 4,547
1647331 주병진 넘 매력있어요 27 ㄱㄴ 2024/11/11 7,048
1647330 어우동 대략난감한 여자였네요 47 ㄷㄹ 2024/11/11 17,054
1647329 전화를 세번했는데... 15 ........ 2024/11/11 4,776
1647328 윤이 우크라이나에 우리군 5명 파병했대요. 4 ... 2024/11/11 4,130
1647327 어떤소금 드시나요? 12 블루커피 2024/11/1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