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젓이 형체 거의 없이 몇 년 삭은 것과 형체 그대로 있는 생젓...

멸치젓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24-11-11 17:40:17

멸치젓이 멸치의 형체도 없이 다 풀어진 채로 몇 년 삭은 것 과

멸치 형체가 그대로 있으면서 국물도 있는 멸치젓의 차이점이 무엇 일까요?

둘다 모두 끓이지 않은 멸치젓인데,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맑은 멸치액젓과 함께 넣으려고 하는데

김장에는  둘중에 어떤 멸치젓을 넣어야 맛있을까요?

위에 두가지 모두 김장에 넣었을때 비린맛이 없는 건가요?

김장 망칠까봐 확실하게 알아 보려고 합니다.

 

멸치젓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03.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1 6:05 PM (106.101.xxx.165)

    젓갈냄새 나고 양념이 진한 남도쪽 김치 좋아하시면 진젓 넣으시구요 섞어서 넣으면 괜찮을꺼에요
    생선이 덜 삭은건 담근지 오래되지 않은 젓갈인데
    이걸로는 담궈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푹 삭은걸로만 해봐서요

  • 2. ,,,,,
    '24.11.11 6:21 PM (14.42.xxx.186)

    덜 삭으면 비린 맛이 나지 싶어요.그건 건지 뼈추리고
    양념에 묻혀 먹음 맛있어요.김장은 잘 삭은걸로 하는게 낫지 싶네요.
    아니면 푹달여서 걸러서 먹던가 하는게,,,,

  • 3. ...
    '24.11.11 6:49 PM (220.75.xxx.108)

    건더기 있는 건 건져서 무쳐먹는 게 나을거에요. 아직
    덜 삭은 거 같은데...

  • 4. 잘 모르지만 ..
    '24.11.11 7:50 PM (1.245.xxx.39) - 삭제된댓글

    김장에 쓰는거면 삭아서 형체가 없어진걸 써야지요
    그런데 그걸 진젓이라고 하는데, 옛날에 전라도 시어머님
    김장하시는것 보면 많이 쓰시지는 않더라고요
    젓갈 맛이 진하게 나는데다 김치 색이 검어져서 곱지 않다고요
    그걸 걸러서 (끓이지 않고) 쓰면 맑은 액젓이 되는 거지요
    그런데 이건 개취입니다 꼭 끓여서 쓰는 분들도 있고요
    형체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젓은 마리젓?이라고 하나봐요
    특히 경상도 분들은 이걸 맛있게 양념해서 드시더라고요
    결론은 김장에 쓰는건 형체없이 잘 삭은 거라는 말이지요
    참고로 네이*쇼핑에 멸치젓 검색해서 산지에서 통으로 절여서 파는 분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면 감이 올것 같아요

  • 5. ^^
    '24.11.11 7:52 PM (1.245.xxx.39) - 삭제된댓글

    김장에 쓰는거면 삭아서 형체가 없어진걸 써야지요
    그런데 그걸 진젓이라고 하는데, 옛날에 전라도 시어머님
    김장하시는것 보면 많이 쓰시지는 않더라고요
    젓갈 맛이 진하게 나는데다 김치 색이 검어져서 곱지 않다고요
    그걸 걸러서 (끓이지 않고) 쓰면 맑은 액젓이 되는 거지요
    그런데 이건 개취입니다 꼭 끓여서 쓰는 분들도 있고요
    형체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젓은 마리젓?이라고 하나봐요
    특히 경상도 분들은 이걸 맛있게 양념해서 드시더라고요

    참고로 네이*쇼핑에 멸치젓 검색해서 산지에서 통으로 절여서 파는 분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면 감이 올것 같아요

  • 6.
    '24.11.12 1:54 AM (116.37.xxx.236)

    창호지에 받쳐서 액젓만 걸러 쓰면 고급스러운 깔끔하고 달큰 고소한 맛이에요. 끓이지말고 걸르기만요. 전천후 액젓이에요. 나물도 무치고 국도 끓이고…
    혹시 진젓을 쓰면 쿰쿰해서…폭 익으면 맛은 좋아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600 비트코인은 얼마까지 갈까요? 9 ... 2024/11/21 2,659
1646599 나이들어선 친구가 최고인거 같아요 22 2024/11/21 5,951
1646598 때 잘 나오는 때밀이가 있을까요? 8 세신할때 제.. 2024/11/21 1,341
1646597 지하철 임산부석이 아무소용없는 이유. 7 ........ 2024/11/21 2,607
1646596 김치 양념 2kg 이요~ 3 김장 2024/11/21 920
1646595 줌 과외 해보신분 있나요? 선생 입장에서 어떤가요 3 2024/11/21 828
1646594 한국사람들이 아파트를 좋아하는이유는 30 ㅡㅡ 2024/11/21 6,041
1646593 연대교수들 시국선언 "망할것들, 권력 쥐었다고 못된짓만.. 8 ... 2024/11/21 2,681
1646592 전세 곧 만기인데 이사갈까말까 계속 고민이에요. 8 ... 2024/11/21 988
1646591 어르신 병원, 신분증 2 다잘 2024/11/21 872
1646590 아워홈 갈치 김치 김장 고민 2024/11/21 1,018
1646589 G20 통역관 밀고 나가는거 브라질에서 자기들 잘못이라고 18 브라질 2024/11/21 3,821
1646588 영양제는 왜 의사들마다 말이 다를까요 17 ㄱㄴㄷ 2024/11/21 2,878
1646587 서울 날씨가 갑자기 해나오면서 기온 급상승하네요(강서구) 2 날씨 2024/11/21 1,558
1646586 고향 사랑 기부제 신청하셨나요? 4 사비오 2024/11/21 998
1646585 얼렁뚱땅으로 5시간만에 김장 재료구입부터 완성까지 2 얼렁뚱땅 2024/11/21 1,118
1646584 옵스빵 뭐가 맛있나요? 8 .. 2024/11/21 1,370
1646583 논술장 가는 방법 16 논술시험 2024/11/21 904
1646582 마트에서 카트가 가득 쇼핑해서 지나가는 분을 보며 13 ... 2024/11/21 3,844
1646581 학군지 피어그룹이 중요한가요? 18 ?? 2024/11/21 1,888
1646580 오빠와 9살차이 2부 19 여동생 2024/11/21 3,180
1646579 60대 엄마 패딩 사드렸어용 5 .... 2024/11/21 3,140
1646578 고2 때까지 짱구보고 게임하던 녀석이 한전 입사했네요 11 ..... 2024/11/21 2,647
1646577 채림 화보촬영하는거 보니 28 .. 2024/11/21 30,349
1646576 무릎연골주사 비보험 가격은 얼마일까요? 5 Oo 2024/11/21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