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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로맨스 웹소설 추천해주신 분~꺄 너무 잘보고 저도 추천요.

로맨스가필요해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24-11-11 17:04:41

와 진짜 가을이라 그런지 뭔가 달달한게 읽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그때 추천해주셨던 우지혜님의 <임파스토>랑

<예외의 탄생>(이건 쉽게 읽힐거같아서 시작했어요)읽었는데 너무 잘 읽었어요!

저는 우지혜 작가님은 듣기만 하고 시작은 못했는데

님 덕분에 좋은 작가님 알게 되어 감사해요.

임파스토 다 보면 그저 여명일뿐 읽으려고요.

 

이유진님은 <퍼스널쇼퍼>만 읽었었는데 아 ㅜ 너무 좋았거든요.

그 뭔가 로맨스도 긴장감이 우허... 

그러다가 추천해주신 <1번국도>봤는데 아ㅜㅜㅜ 너무 제 취향이에요.

조금 잔잔해서 취향 탈거같은데 너무 따뜻하고 달달하고 

배경도 서정적이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제기준 이것도 야하던데요.

이 글 보시는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해요.

요즘 웹소설에서 판 치는 저급한 표현 하나도 없고

서정적인 배경이나 상황들이 눈에 그려지고 남주가 너무 멋있어요!

판타지 충족 ㅋㅋ 그리고 외전에서의 결말이 정말 가슴이 아리달까

정말 잘쓴글 같아서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김언희 작가님의 이섭이랑 준섭이는 정말 말해 뭐해 최고죠.

<이섭의 연애>, <태연한 거짓말> 이것도 명불 허전 무조건 읽어보세요.

서로 다른 성격의 남주들이 사촌 관계인데 연작이에요.

아주 귀여운 연하 애샛기남과 섹시한 으른남 대비되지만 둘다

섹시하고 너무 멋지다는거...

 

제가 그때의 원글님께 추천하는 건 

<정말로 정혜동>인데 읽으셨을래나 모르겠네요.

진짜 강추해요. 거기 남주도 진짜 어른 알파남.

애틋하게 여주한테 다가가는게 그리고 1번국도처럼 배경이 자연친화적인 청량한 수목원이라

서정적이고 너무 좋아요.

 

그리고 <만추여관>_이것도 유명해서 읽으셨을래나 모르겠는데

아주 그냥 섹시하고 멋진 서국한테 빠져보시죠.

이렇게 추천 드리고 저는 그때 추천해주신 우지혜 작가님꺼 잘 읽어볼게요~

IP : 119.192.xxx.1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
    '24.11.11 5:07 PM (61.39.xxx.41)

    추천해드릴게요
    이유월 작가의 730

  • 2. ...
    '24.11.11 5:28 PM (106.102.xxx.90)

    읽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근데 어디서보세요? 책구입하시나요?

  • 3. ㅁㅁ
    '24.11.11 5:32 PM (175.121.xxx.24) - 삭제된댓글

    예스24 알라딘 교보 리디에서 전자책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 4. 원글
    '24.11.11 5:41 PM (119.192.xxx.170)

    네 저는 리디가 제일 편해서 리디로 읽고요
    점점 비싸지는거 같아서 그렇긴 한데 또 잘쓴글은 돈이 안아깝긴 해요..
    너무 날린듯 쓰고도 가격 별차이 안나는 글들 범람하는데 진짜 잘골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로맨스 소설
    '24.11.11 6:08 PM (121.175.xxx.142)

    가을에 달달한 소설에 빠져보고 싶네요
    추천감사해요~♡

  • 6. 리디가
    '24.11.11 6:11 PM (118.235.xxx.116)

    골때리는게 5년이상 지난책 중고로 500원이면 살수 있는거
    전자책이 4500원 이러는거 ㅠ

  • 7. 로맨수
    '24.11.11 6:17 PM (119.64.xxx.246)

    저 이섭의 연애 웹툰으로 보고 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

  • 8. 김차차
    '24.11.11 6:24 PM (125.132.xxx.182)

    저는 요새 김차차님의 '봄그늘' 읽고 있는데요. 너무 좋아요. 웹소설치곤 너무 긴 작품이긴 한데
    그래도 한번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박우갱이 만한 남주를 다시는 못 만날거 같아요. :)

  • 9. 원글
    '24.11.11 6:39 PM (118.235.xxx.92)

    헉 위에 김차차님!
    그 그런남주 다신 없다는 그 박우갱이요?!
    와 저 장바구니에 있는데 단지 여러권이라는 이유로
    결제 못하고 있어요. 지금 제 서재에 안읽은것도 아직 많아서
    차마 이만원돈 되는 금액을 못지르는것 뿐
    꼭 얼른 읽어봐야겠다 벼르고 있죠^^
    다들 읽어본 사람들이 우갱이 우갱이 그러는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꼭 읽어볼게요.
    님 다 읽으시면 꼭 후기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그냥 인터넷이나 로사사 카페의 후기보다
    뭔가 우리 82님들 후기가 더 친근하고 신뢰가 간달까 그래서용^^

  • 10. 원글
    '24.11.11 6:42 PM (118.235.xxx.92)

    그리고 로맨수님
    이섭의 연애 진짜 소설이 웹툰으로 잘 뽑힌 사례로 거의
    순위권에 드는데(울빌이 탑인가보더라거요)
    요즘 휴재하셔서 안타까워요. 웹툰도 보시고
    소설 꼭 읽어보세요. 애샛기 왕자님이 아주 애절해져요.ㅋㅋ

  • 11. 김차차
    '24.11.11 6:43 PM (125.132.xxx.182)

    네. 원글님, 김차차 후기 단 사람인데요. 다 읽고 나면 후기 남길께요. 근데 좀 오래 걸려도 괜찮으시면요.

  • 12. 로맨스소설
    '24.11.11 8:10 PM (118.128.xxx.209) - 삭제된댓글

    매니아로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것 같아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전 좀 오래된 작가들 위주로 추천드릴께요~^^

    우지혜 원영선배 매력에 빠지실 듯,
    이유진 ,
    심윤서 , ,
    김언희
    조강은
    서은수
    홍수연
    이아현
    향기바람이
    소낙연

    위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평타이상이라
    요즘 신인작가 작품보다 추천드리고
    공공도서관 가시면 예전 작품들은 종이책으로
    많이있어서 무료로 읽으실 수 있어요.

  • 13. 로맨스소설
    '24.11.11 8:19 PM (118.128.xxx.209)

    매니아로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것 같아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전 좀 오래된 작가들 위주로 추천드릴께요~^^

    우지혜 ㅡ 너와사는오늘
    이유진 ㅡ 봄깊은 밤, 러브어페어
    심윤서 ㅡ 불란서 사진관, 우애수, 난다의일기
    김언희 ㅡ 메이비 메이비낫
    조강은 ㅡ 낙원의 오후
    서은수 ㅡ 고백의 이유
    홍수연 ㅡ 바람, 정우
    이아현 ㅡ 너의 죄를 사랑하노라
    향기바람이 ㅡ 네가오는 길목에서
    소낙연 ㅡ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고하나 ㅡ 함부로 마음이 마음에게
    은지필 ㅡ 몽련하숙집, 메리지

    위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평타이상이라
    요즘 신인작가 작품보다 추천드리고
    공공도서관 가시면 예전 작품들은 종이책으로
    많이 비치되어있어서 무료로 읽으실 수 있어요~^^

  • 14. 원글
    '24.11.11 8:36 PM (118.235.xxx.92)

    우와!! 로맨스소설님!
    아 이러니까 이런글은 82에서 나누고 싶었어요.
    뭔가 더 섬세하고 82님들은 암튼 그래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금목서 향기라는 책이 있는데
    이것도 강추해요. 약간 70년대쯤인가 일본 버블시대
    일본으로 정혼자 찾으러 불법체류 한국 아가씨와
    이 아가씨를 잠깐 본인 약혼자로 위장해 데리고 있게 된
    일본인 고위급 공무원이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정말 애틋한 이야기예요. 이것도 추천요.
    그 여주는 한국에서 여공이었고 순박하고
    일본인 남주가 참 순애보라서요. 여행 어디 가고싶냐고 묻는데 여주가 고향에 같이 가서 돌아가신 어머니 산소에도 가보고싶다하니까 내가 일본놈이라고 싫어하면 어쩌지 그런 얘기 하고
    여주가 해주는 한국반찬 두부조림을 그렇게 잘먹어서
    매일 해줄수 있냐고 묻고 참 잔잔하고 슬프지만 결국엔
    해피엔딩이에요~

  • 15. 원글
    '24.11.11 8:40 PM (118.235.xxx.92)

    아참, 저 얼마전까지 로맨스 웹소설이 이렇게 장르로 자리잡혀있고 리디나 네이버에 가면 읽을 수 있는지조차 모르던 일명 로린이예요~!
    로맨스소설 하면 예전 할리퀸? 그거? 이렇게 반응하던 ㅎㅎ
    그러니 이글에 생각나는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 있으면 계속 추가로 추천 글 남겨주세요~~
    꼭 차례로 읽어볼게요.

  • 16. 감사해요
    '24.11.11 8:58 PM (118.235.xxx.199)

    추천 로설 다아 읽어 보고 싶어요

  • 17. ll
    '24.11.11 9:22 PM (116.120.xxx.193) - 삭제된댓글

    제가 추천글 썼어요. 재밌게 보셨다니 뿌듯합니다.
    우지혜 작가님 책은 다 재밌으니 하나씩 찾아 읽어보는 재미가 있으실 거예요.

    전 바빠서 웹소설은 못보고(제가 한번 보면 밤새서 보는 스타일이라 ㅜㅜ) 짧은 웹툰만 보고 있어요. 추천해주신 꼭 읽어볼게요. 웹소는 못봐도 쿠팡과 네이버 플러스로 쿠키가 주기적으로 쌓여 소장이라도 해놓거든요.

  • 18. ll
    '24.11.11 9:26 PM (116.120.xxx.193)

    제가 추천글 썼어요. 재밌게 보셨다니 뿌듯합니다.
    우지혜 작가님 책은 다 재밌으니 하나씩 찾아 읽어보는 재미가 있으실 거예요.

    전 바빠서 웹소설은 못보고(제가 한번 보면 밤새서 보는 스타일이라 ㅜㅜ) 짧은 웹툰만 보고 있어요. 추천해주신 거 꼭 읽어볼게요. 웹소는 못봐도 쿠팡과 네이버 플러스로 쿠키가 주기적으로 쌓여 소장이라도 해놓거든요. 담에 쿠키 마구 쌓였을 때 소장해볼게요.

  • 19. 매니큐어
    '24.11.11 10:19 PM (124.49.xxx.22)

    지우지마세요
    저 하나하나 도장깨기 할께요.
    넘 기대됩니다

  • 20. 파란들꽃
    '24.11.11 10:44 PM (218.153.xxx.158)

    감사해요
    추천 로설 저도 전부 읽어 보고 싶어요

  • 21. ...
    '24.11.11 11:03 PM (223.206.xxx.193)

    저장합니다 웹소설

  • 22.
    '24.11.12 5:14 AM (73.83.xxx.18)

    저도 저장합니다!

  • 23. 나나
    '24.11.12 9:31 AM (14.42.xxx.149)

    태연한 거짓말...이 글 읽고 어제 밤 늦게 정주행 시작했어요 ㅎㅎ
    원글도 리플들도 아주 소중하네요

  • 24. 저도
    '24.11.12 11:13 AM (175.114.xxx.59)

    우지혜님꺼 도장깨기 하고 있어요.
    감사글 쓰고 싶었어요.

  • 25. 원글
    '24.11.12 12:19 PM (118.235.xxx.223)

    악 저는 우지혜님의 읽기 전에
    윗님이 추천해주신 심윤서 님의 시작했는데요
    (단권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거같아요.
    악 ㅠㅠㅠ 이거 뭐예요. 진짜 애틋하고 슬퍼요..
    아 요즘 가을이고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이런게 정말 잘 어울리고 좋네요. 저 원글인데 이글 당연히 안지울게요.
    저도 여기 찾아와서 목록 보면서 골라봤어요. ㅋㅋ
    담엔 저 윗님 추천의 박우갱 만나러 봄그늘 읽어야징
    크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6. 저도
    '24.11.12 5:02 PM (104.28.xxx.82)

    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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