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은 떨어지면 내가 기운빠지는것보다

123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24-11-11 16:20:00

애가 안됐어요..그게 가장 슬퍼요..

오늘 1차 발표하는거 있는거 같은데 수능 끝나고 보겠다네요..이미 안된거 같지만..

 

정시라도 잘보게 수능이라도 끝까지 열심히 하라고 다독여야겠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할때 결과가 나오겠지요.

IP : 219.240.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4:23 PM (211.250.xxx.195)

    ㅠㅠ
    아이의 좌절을 옆에서 보는게 정말 마음아팠어요
    지나고보면 수능이 대학이 다가 아니지만
    그때는 전부인거같으니까요,,,,,,,,

    행운을 빕니다

  • 2. ,,
    '24.11.11 4:24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방금 연대 발표났고
    오늘 동국대 조기발표 한다 얘기 있고 내일은 인하대 등등
    진짜 본격적으로 수시 발표하네요.

  • 3. como
    '24.11.11 4:24 PM (125.181.xxx.168)

    홍대1차도 오늘요

  • 4. 내일
    '24.11.11 4:29 PM (210.100.xxx.239)

    의, 약 제외한 아주대 학종도 나온다고하네요
    저희는 모두 수능 후 1차발표인데
    원하는 곳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 5. ㄴㄷㅎ
    '24.11.11 4:32 PM (61.101.xxx.67)

    님은 양심적이네요. 저는 주변에 체면안선다면서 자기 위신과 체면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부모도 많이 봤네요

  • 6. ..
    '24.11.11 4:41 PM (119.197.xxx.88)

    엄마 마음 알고 아이도 이 시기 잘 지나갈 거예요.

  • 7. ...
    '24.11.11 4:44 PM (59.12.xxx.29) - 삭제된댓글

    저 예전에 대학 떨어졌을때
    울 아버지 나한테 성질에 성질을 ㅠㅠ
    원래 이기적이었어요
    이런 부모도 있습니다

  • 8. ㅇㅇ
    '24.11.11 4:46 PM (211.234.xxx.102)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참 마음이 힘든시기 같아요
    전 올해 두아이 3년 연속 수능인데 처음이던 첫해에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를 너무 힘들게 했어요
    이 시기가 잘 지나가길.. 같우 수험생 학부모로서 응원합니다

  • 9. ..
    '24.11.11 4:54 PM (218.153.xxx.32)

    수능(재수)보고 온 저녁에 울면서 자기가 내년에 또 시험 보겠다 하면 꼭 말려달라던 그날의 아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아이는 대학을 포기하고 입대했고 군인으로 복무하는 동안 다시 수능을 봐서 (저는 다시 시험보라 말도 못했어요) 원했던대학 원하는과에 합격했어요.

    다 지난 일인데
    지금도 그날의 그 아이의 모습은 제게 눈물 버튼입니다.

  • 10. 아드님이
    '24.11.11 4:58 PM (219.240.xxx.235)

    결심이 대단하네요.

  • 11. 다 지나고보니
    '24.11.11 5:05 PM (112.152.xxx.66)

    그해 안된게 더 나았던 경우가 많이들 있더라구요

    저희도 재수해서 더 낫게 되었구요
    다들 좌절하지 마시길 바래요

    아이들은 입시가 전부이니 실망이 크지만
    엄마들은 더 많은 기회가 온다는걸 알잖아요
    기운들 내시고 끝까지 하는게 이기는겁니다

  • 12. 애를 좀
    '24.11.11 5:08 PM (219.240.xxx.235)

    가만히 놔둬야 할거 같아요..얼마나 지칠까...

  • 13. ㅇㅇ
    '24.11.11 5:36 PM (182.211.xxx.25)

    맞아요 작년 수능 보고 나오던 그 표정과 집에 오는 1시간 내내 울던 모습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요.

  • 14. .....
    '24.11.12 1:07 AM (110.13.xxx.200)

    수능전에 발표나면 너무 힘들거 같은데.... ㅠ 지나서 하면 안될지....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537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2 ㅇㅇ 2024/11/24 2,726
1647536 며칠전에 샌드박스 물렸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9 허걱 2024/11/24 2,828
1647535 노인집에 카메라 설치하려는데요 1 .. 2024/11/24 1,467
1647534 오세훈, 매불쇼 명태균 동행설에 고소 진행한다 24 2024/11/24 3,637
1647533 마리메꼬 접시 사고싶은데 저렴한곳 있을까요? 3 ... 2024/11/24 1,326
1647532 게으름 끝판왕은 화장실 참았다 가는 거 아닐까요 6 ㅇㅇ 2024/11/24 1,833
1647531 코트도 스팀다리미 가능한가요 Assa 2024/11/24 833
1647530 저도 게으름 끝판 ㅡ 굶어버림 8 ㅇㅇ 2024/11/24 3,650
1647529 익은 깍두기 국물로 뭘하면 좋을까요 2 국물요리 2024/11/24 1,349
1647528 자칭 타칭 알뜰 대마왕 이었는데 6 현실깨달음 2024/11/24 2,658
1647527 파김치가 엄청 짜요 5 ........ 2024/11/24 1,277
1647526 틱톡 신규가입시 15,000 3 ... 2024/11/24 1,203
1647525 아들 친구 14 애엄마 2024/11/24 5,156
1647524 자동개폐 오일병 사라마라 해주세요 8 ㅇㅇ 2024/11/24 1,417
1647523 쿠팡배송 시스템은 정말 엄청나군요 35 ..... 2024/11/24 7,538
1647522 유쾌한 영화나 드라마 소개해주세요 6 유쾌 2024/11/24 1,384
1647521 서초구 내곡동 개인주택 살기 어떨까요? 3 내곡동 2024/11/24 3,084
1647520 아휴 14 2024/11/24 2,213
1647519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왜 11화  ㅡ  2004년.. 1 같이봅시다 .. 2024/11/24 773
1647518 인문학 연재)5.미스테리는 좋고 권태는 나쁘다 3 레이디K 2024/11/24 1,015
1647517 독일 피엠 액티바이즈 등등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 2024/11/24 521
1647516 매트리스 커버 방수커버 쓰세요? 9 ㅡㅡ 2024/11/24 1,142
1647515 딩크 노후는 결국 조카한테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107 .. 2024/11/24 23,617
1647514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기관입니다 2024/11/24 1,126
1647513 160cm에 40kg.. 바지 고민.. 11 ... 2024/11/24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