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차 후회해요 ㅜㅜ

ㅇㅇ 조회수 : 4,448
작성일 : 2024-11-11 13:42:14

엔카보증 차량은 그래도 

큰회사에서 보증해주고 많이들 믿고 구입하시는거

같아 구입했는데 

보증. 이 붙어도 기간이 한달이었네요 ㅜ 

구입 2달됐는데 페달이상으로 견적 55나왔어요

소보원에서도 구제 방법이 없다고 ..

속상하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속을 썩힐지 ... 돈없어

중고사고 돈쓸일이 더 많아진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IP : 125.179.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1:44 PM (211.46.xxx.53)

    중고차 아는사람한테 양도받는거 아니면 진짜 복불복인데 문제없을 확률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저도 중고로 산차 결국 다시 중고로 팔았어요.

  • 2. 저희
    '24.11.11 1:44 PM (223.38.xxx.95)

    저희 남편도 엔카에서 구입했어요
    1년도 안되어 미션이 나가서 250 들여서 고치고는
    다시는 중고차 안산대요
    잘 산 사림들도 많으니 그냥 복불복인거 같아요

  • 3. 저는
    '24.11.11 1:49 PM (122.35.xxx.223)

    중고차 구입할때 어느정도 수리비는 감안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키로수 적고사고없고 잘 관리된 차를 구입하셔야 하죠. 발품 많이 팔아야 되요. 제가 원하던 모델이 있어서 한달 반 동안 서울 경기 충청지역 돌면서 같은 모델만 계속 보니까 맘에 쏙드는 게 있더라구요. 1달동안 테스트 삼아 엄청 타고 다녀보고 해당차량 전문업체 수소문해서 유료점검 받았더니 문제점이 발견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달 하루전에 보험처리 해서 교환했습니다. 내돈주고 하면 200넘게 나왔을건데, 다행이죠. 저는 새차 구입한적 없고 5번째 중고차다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 4. 그래도
    '24.11.11 1:51 PM (175.223.xxx.26)

    사고가 안난걸 다행으로 여기셔야 할듯요
    중고차는 원래 좀 그렇더라고요

    타이어도 꼭 체크해보시구요

  • 5. 새차
    '24.11.11 1:54 PM (77.227.xxx.28)

    소형차가 꼭 필요해 아들 첫 차로 레이 구입했더랬는데 제가 한번 몰아보고 승차감에 바로 후회했어요

  • 6. 음.
    '24.11.11 1:58 PM (58.143.xxx.144)

    마일리지 작은걸로 사면 괜찮지 않나요?
    저는 3만킬로대 차를 사서 10년 잘 타다가 또 k카 비딩으로 또 잘 팔았어요. 또 최종 낙찰자가 엔카라 좀 웃겼어요. 엔카에서 사고 엔카에 되판거죠.
    10년 타도 성능 너무 좋은데 나이드니 좀 좋은차가 타고 싶어서 바꾼지라 저는 중고차 성공한 케이스예요.
    복불복 아닐까요?

  • 7. ...
    '24.11.11 1:59 PM (58.145.xxx.130)

    원래 중고차가 성능이 다 괜찮아도 사람이 바뀌어서 운전 습관, 방법이 미세하게 달라지면 나름대로 또 덜커덕 덜커덕 그럽니다
    차를 길들인다는 게 필요없다고 하는데, 확실히 차는 내 습관대로 길들이는대로 성능이 나오기 마련인가 싶을 때가 많아요

    저는 첫차를 아버지가 차 바꾸시면서 옛날 차를 저 주셔서 운전 시작했거든요
    제 또래에서는 굉장히 일찍 운전을 시작한 편인데요
    울 아부지가 저와는 달리 차를 애지중지하시는 분이라 부품 다 새걸로 바꾸고, 완벽하게 정비해서 저 주셨었어요. 편의옵션도 사비로 최고로 다 바꿔서 럭셔리하게 만들어서 주셨고요
    근데, 저 1년동안 한달걸러 한번씩 수십만원씩 수리비 나왔었어요
    중요한 파트들을 돌아가면서 한판씩 다 갈아치웠다는...
    아부지가 워낙 타실 때도 관리 잘 하셨고, 딸 준다고 미리 꼼꼼히 다 정비한 건데 말이죠

    제 생각엔 어차피 각 부품의 수명이 다 있는 거고, 그게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성향에 따라(예를 들면 브레이크 유격, 브레이크 밟는 타이밍 같은) 각 부품들이 받는 스트레스 상태가 달라져서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보증을 하고 상태 좋은 중고차라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문제가 안 나타나는 중고차에 당첨된 게 로또일 것 같던데요.
    전 아부지 차 받은 그 첫차 이후론 무조건 새차사서 폐차할 때까지 쓰는 걸로 마음먹었어요
    절대 중고차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요
    큰 문제가 아니라도 그 수발 드는거 귀찮아서요

  • 8. 레이
    '24.11.11 2:07 PM (175.223.xxx.26)

    승차감은 정말 꽝이에요

    저도 타보고 깜놀함

  • 9. ...
    '24.11.11 2:0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차 덜그덕 거려서 중고차 알아보고 있는데 원글 댓글 읽으니 돈 좀 모아 새 차 사야하나 싶네요.
    지금 차도 누가 폐차 하다는거 100만원 주고 사고 타이어 배터리 갈고 돈 들이긴 했는데 일 년 타고나니 자꾸 소리나고 언덕길에서 불안해서요.

  • 10. 중고2대
    '24.11.11 2:11 PM (220.69.xxx.7)

    중고차를 살때 좋은 중고차를 싸게 사려고해서 문제가 아닐까해요
    물론 뽑기운이란것도 있긴하지만, 사실 중고차는 이미 검증된 차량이거든요.
    제가격 다주고 사면 중고차 매매하는 분들도 상도덕 잘 지키는 분들도 많아요
    첫중고차 거진 10년 큰고장없이 살 탔고 두번째 중고차도 3년째 아무문제없이 잘타고 있어요
    애초 구매시에 변동없던 개인차량 확인하고 제값다 주고 샀고요
    보증기간남아있는 차량을 사거나 운행짧은 차량을 사거나 그 가격은 다 주고사면 어느정도 감당할수준의 결과가 올듯해요

  • 11. K카
    '24.11.11 2:19 PM (121.171.xxx.224)

    중고차 사려고 그나마 보증이 괜찮은 K카 둘러봤는데 2년 5만 키로 미만차들은 너무 비싸서
    그 돈 주고 사느니 새차 사지 싶더라고요.
    차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중고차 무서워요.

  • 12. ㆍㆍ
    '24.11.11 5:02 PM (118.235.xxx.72)

    중고차 사려고 했는데.. 업자는 많은데
    너무 비싸게 구입할까봐서

  • 13. ....
    '24.11.11 5:57 PM (121.137.xxx.59)

    저는 7만 얼마 탄 쌍용차 엔카에서 사서 아무 문제 없이 몇 년 잘 탔어요. 뽑기 운이라는 것도 있고 기계 부품도 수명이 있을테니 돌아가며 고장나는 건 그런가보다 해요.

  • 14.
    '24.11.11 5:57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코로나 때 당장 차가 필요한데 새차는 일년 이상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2년마다 새차로 바꾸기 위해 파는 중고차를 샀는데 4년 넘도록 한번도 고장 안나고 잘 타고 있어요. 뽑기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2년된 주행거리 많지 않은 새차같은 중고차라 그런가보다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2년마다 회사에서 혜택을 주는 현대차 직원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2년마다 차를 바꾸는 건 좀 문제가 아닌가 싶었어요. 그거 다 새차값에 전가되는걸턴데..ㅠㅠ

  • 15. ...
    '24.11.11 7:30 PM (125.130.xxx.44)

    중고차 구입할때 어느정도 수리비는 감안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키로수 적고사고없고 잘 관리된 차를 구입하셔야 하죠. 22222

  • 16. ㅇㅇ
    '24.11.11 7:46 PM (125.179.xxx.132)

    저는 7만 얼마 탄 쌍용차 엔카에서 사서 아무 문제 없이 몇 년 잘 탔어요. 뽑기 운이라는 것도 있고 기계 부품도 수명이 있을테니 돌아가며 고장나는 건 그런가보다 해요.

    ㅜㅜ 그러게요
    이 정도 각오는 했어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594 국립전통예술중고 어떤가요? 3 궁금합니다 .. 2024/11/12 747
1647593 출산후, 세무직 여공무원은,오전 만 또는 오후 만 근무가 가능한.. 4 출산후 세무.. 2024/11/12 1,303
1647592 알바생인데 사장생각 궁금 3 궁금 2024/11/12 850
1647591 몇 년째 방에 창문을 열면 향 냄새가 올라오는데요 7 향냄새 2024/11/12 1,694
1647590 회사에 인사성 없는 신입 불편하네요 32 2024/11/12 4,220
1647589 아침메뉴 수육 어떤가요?^^: 15 ........ 2024/11/12 1,619
1647588 김장속 무 갈아넣을때 젓갈만 사용하나요? 3 ... 2024/11/12 717
1647587 취나물, 참나물 향이 어떻게 다를까요 10 ㅇㅇ 2024/11/12 519
1647586 김민전 "尹 경제 90점 이상, 해외선 슈퍼스타 호평&.. 28 ... 2024/11/12 2,635
1647585 강의 복장 질문 7 .. 2024/11/12 617
1647584 어제부터 눈두덩 앞부분이 빨갛게 되고 가려워요 4 ㅇㅇㅇ 2024/11/12 685
1647583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12 미미 2024/11/12 1,102
1647582 진한그레이색 트렌치코트에 맞는색 골라주세요 7 모모 2024/11/12 717
1647581 화병에 한약 드셔보신분 8 ㅡㅡㅡ 2024/11/12 759
1647580 돌발성 난청 걸렸다가 재발했는데 1 * 2024/11/12 831
1647579 밴쿠버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지란 2024/11/12 497
1647578 아픈데 살쪘... 2 에잇ㅡㅡ 2024/11/12 1,183
1647577 쑥갓을 많이 얻었는데 뭐 해먹나요 16 질문 2024/11/12 1,328
1647576 진짜 재미없네요 .... 2024/11/12 1,639
1647575 '정용진 야심작' 초대박 터지나…지금껏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 나.. 18 ㅇㅇ 2024/11/12 5,862
1647574 서울) 전철역 코앞에 있는 유명 맛집 빵집 8 뚜벅이 2024/11/12 1,923
1647573 전 전화가 오는 걸 너무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콜백에 대해서 7 2024/11/12 2,150
1647572 민주 동덕 01학번 졸업생 29 .... 2024/11/12 2,786
1647571 오만원을 오천원으로 착각했어요 ㅠㅠ 15 ... 2024/11/12 5,538
1647570 주식 담보비율 맞추려면 계산방법. 푸른바다 2024/11/12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