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대로 기어이 하는 엄마

..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24-11-11 10:26:05

제발 물어보고 하셔라..

 

물어보면..물어봐본들 너는 또

싫다. 하지말라. 사지말라고 할거 뻔하니까

안묻고 꼭 생각하는거 다 해버리시네요

 

덕분에 늘 제 맘만 어질어질 어수선해요

 

 

 

IP : 211.234.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두세요
    '24.11.11 10:36 AM (116.87.xxx.127)

    70대 저희 엄마도 그런데, 자식 입장에선 더 알아보면 더 좋고 싼게 있으니까 혹은 쓸데 없는거라는 생각 이지만 그분들도 나름의 기준이 있어서 그 수준만 되면 되니까 최저 가격으로 최고의 성능을 갖춘 물건이 필요가 없는 거에요.
    당신들 돈이니 좀 손해 보시는건 어쩔수 없어요.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 적응 못하면 돈으로 조금 손해 보는거다 생각 해야죠.
    나도 늙으면 그렇게 되겠지… 해요.
    사고 난 뒤에 신경을 끄세요. 오히려 부모가 알아서 하고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아 좋다 생각 하세요.
    사실 뭐 하나 사려고 알아보고 바교하고 하는게 참 피곤한 일 이잖아요.

  • 2. 원글님도
    '24.11.11 10:46 AM (112.149.xxx.140)

    원글에 나와 있네요
    고집대로가 아니라
    어머님 편하신걸로 사신다 라고 생각 하시면
    될텐데요
    원글님도 원글님이 사고 싶은거
    늘 반대만 하면 그냥 사시고 싶잖아요?
    연세드셔서 정보에 어두우니 좀 비싸게 사긴 하지만
    어머님이 원하는걸 사서 쓰시는거다 생각 하세요
    원글님께 사달라 하시지 않는거 편하고 좋지 않나요?

  • 3. ..
    '24.11.11 10:54 AM (211.234.xxx.101)

    아..그게..
    저희집으로 다 들어오는 것들이어서요..

    음식도 물건도요ㅠㅠ

    살림도 못하는 분이신데
    진짜 왜 쓸데없는 낭비인지..

    늘 저한테서 감사 인사 한 번 못 듣고..
    타박만 들으시는데..

    저런 행동 앞에서 제가 감정조절이 또 너무 힘드네요ㅠ

  • 4. 수취거부
    '24.11.11 11:06 AM (112.149.xxx.140)

    엄마께 말씀 드리세요
    엄마거 사는건 뭐라 안하는데
    내거 사는건 앞으로 수취거부 할테니까
    엄마 돈 버리고 싶으면 알아서 하시라고
    어차피 난 쓰레기라서 버려야 하니
    차라리 수취거부를 하겠다고 하세요
    아니면 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린거 사진 찍엇 보여드리든지요
    강수엔 강수로 맞서시는 수 밖에요

  • 5. ..
    '24.11.11 11:18 AM (211.234.xxx.101)

    다 해봤죠
    버리는것도 아시는데도 저러시니..
    눈앞에서도 버려봤었어요ㅠㅠ
    그냥 마이웨이식

  • 6. adhd
    '24.11.11 12:40 PM (106.102.xxx.147)

    대표적 양상입니다
    의논할 줄 모르고 독고다이로 강행

  • 7. ㅇㅇ
    '24.11.11 4:32 PM (180.230.xxx.96)

    어쩔수 없는듯
    바꾸기 힝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64 50초 너그러워지는 마음 6 외모 2024/11/17 2,621
1644763 크린토피아 다림질만 받아주나요? 9 건조기는 주.. 2024/11/17 1,280
1644762 다촛점렌즈 가격대별 차이 19 -- 2024/11/17 2,016
1644761 거니 안나간 이유 2 ㅇㅇ 2024/11/17 2,844
1644760 전업인데 가정에 헌신한다 생각하는데요 35 왜.. 2024/11/17 4,054
1644759 백화점 계좌이체도 되나요? 4 ㅇㅇ 2024/11/17 1,816
1644758 손끝 발끝이 찌릿찌릿한건 왜 그럴까요? 7 진료 2024/11/17 1,480
1644757 오늘 서울 날씨 2 ㅇㅇ 2024/11/17 1,383
1644756 청송 가는 중이예요^^ 10 .... 2024/11/17 2,318
1644755 돌싱글즈6 이혜영 너무 웃겨요 7 ㅇㅇㅇ 2024/11/17 3,086
1644754 유시민의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뒷이야기.. 7 일하는 2024/11/17 1,832
1644753 정준희 교수...100분토론을 떠나며 6 마지막 2024/11/17 1,840
1644752 수능 이후 마음이 힘들어요. 10 고3맘 2024/11/17 3,586
1644751 남자대학에서 공학으로 바뀐 경우(하버드, 예일) 13 ㅅㅅ 2024/11/17 2,272
1644750 김장김치가 짜요 7 월동 2024/11/17 1,236
1644749 서울 근교에 붐비지 않는 대형카페 있을까요 1 카페 2024/11/17 628
1644748 피지오겔을 얼굴을 발랐는데 4 갱년기 2024/11/17 3,557
1644747 홧병 상담 받으려면 어디로 가요? 6 .... 2024/11/17 1,329
1644746 제주도 물가 놀라고 가네요 42 2024/11/17 8,175
1644745 감자뼈로 김치찌개 해도 되나요? 4 김치찌개 2024/11/17 880
1644744 논술9시까지 입실인데 걱정돼서요 18 에휴 2024/11/17 2,144
1644743 광주여행가는데 숙소 어디에 잡는게 좋을까요? 5 아이스아메 2024/11/17 857
1644742 초콜릿 선물 보관방법 3 페로로로쉐 2024/11/17 724
1644741 이제 좀 11월 날씨같네요 dd 2024/11/17 664
1644740 경희대 교수 시국 선언문. 명문이네요. 19 2024/11/17 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