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들어갈 정도의 머리와 의지로
무슨 일이든 잘할수 있을거 같은데
직장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그런거겠죠
명문대 들어갈 정도의 머리와 의지로
무슨 일이든 잘할수 있을거 같은데
직장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 그런거겠죠
그게 생각보다 쉽습니다.
라도 하죠.
그러다 적성맞고 자리잡음 돈도 잘 벌던데
마음만 먹으면 눈아래있는 회사는 쉽게 들어가더군요
눈이 높고나 딱 원하는 그곳으로만 가려니 백수겠지요
많아요
친구들 동창들 다 삐까뻔쩍 대기업 들어가서 대박난 애들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면
여기 이하는 절대로 못간다
하면서 거르고 거르다가
시간 지나고
또 회사에 들어가도
내가 기껏 여기 들어오려고 그 생고생을 했나
하면서 퇴사해서 전문직 시험준비
시간 지나고
결국에는 어찌저찌 뭐라도 하겠지만
은근히 중간중간 백수 많이 됩니다
눈이 높죠 학원이라도 가서 일하면 된다 하더라도 학벌 하나로는 실력 없이 버텨내기 어렵고 중소기업을 가기엔 너무 자존심 상하고 대기업 티오는 정해져 있고 .. 주로 명문대 문과생들이 백수들 많아요
그게 생각보다 쉽습니다. - 222222
정답입니다 ~~
중소기업에서도 그런 사람 원치 않아요
유망한 스타트업에서 미국 명문대 출신 채용했는데 분위기 안 좋아 지니까 가장 먼저 퇴사 권유했어요. 회사에서도 부담스럽게 생각하더군요 충족시켜줘야 될것같고 또 막상 채용해보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으니.
보통은 문턱 낮은 학원으로 많이 빠지죠. 그러다 학원도 차리고 개인 과외도 하고..
인생은 의지로 되는것이 아닙니다
의외로 융통성, 받아들임..
이런게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해요
그 의지가 강하다는것과
완벽주의, 그리고 아상 즉 에고가 강하다는것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것들이 삶의 흐름을 방해해요
사람, 상황,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거든요
그리고 그 강한 의지로 남들보다 더더더 애쓰고 노력합니다.
자신을 억압하며 벗어나려고 혹은 더 나아지려고요
명문대도 그런 방식으로 가는 거구요
(물론 다 그렇진 않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의지로갑절로 애쓰고 노력해도
(강한 아상으로 하니 안되는 것임.
어찌보면 원인은 자신에게 있지만
보통 그것을 모르지요)
해도 해도 안되는 어느순간
번아웃, 낙심,마음의 상처를 깊이 깊이 느껴 넘어진 후
(그간 마음에 차곡차곡 쌓인것들)
자기 의지로는 일어나질 못하게 됩니다
분명 보통의 시시해보이는(?) 직업에 만족못하는것들도 있어요
그러니까 명문대를 간것도 있구요
아무튼 삶은 인간의 의지로는 안된다는 것.
순간순간 자신을 비우고 내맡기는
그러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이치를 깨닫게 되기까지
그 사람에게는 필요하니까
그러한 백수가 되는것을 겪게 되는 것이지요
백수가 되는 것이 꼭 나쁜 일만은 아니예요
그 사람이 더욱 커지기 위해서 일어나는 일들이니
우리의 눈으로는 알 수 없지요
새옹지마 처럼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성격이 너무 이상해서 면접에서 다 떨어진 사람,
직장에서 못 버티고 계속 그만두는 사람 여럿 봤어요.
13학번 서울대 문과
올백수라는 얘기가 있어요
친구아들 다녔는데 다 취업준비중이거나 공부중!
부모가 고졸후 13년째 밥먹여주고 입혀주고 ᆢ
머리는 당연히 좋은데 머리만 좋은거죠!
50대 우리언니
서울대 나와서 한번도 돈을 제대로 벌어본적이 없어요 ㅠ
계속 공부해서 학교에 남아 교수를 했어야 하는데
최근에 부동산 자격증 따서 친척 부동산사무실에 취직했다가 손님하고 대판하며 싸워서 짤렸어요
학교 다닐때 늘 언니랑 비교 당하던 전 아직도 직장생활 잘하고 있어요
쉬워요.
스카이나온 백수들 많고
아이비리그나온 백수도 많아요
생각보다 백수되는건 오히려 명문대 안나온 사람 보다 더 쉬울것같아요..
명문대 안나온 사람들은 그냥 현실적으로 그냥 내가 먹고 살만한것들 위주로 직업을 선택하지만 명문대 나온 사람들은 그 직업 찾는것도 눈이 높을것 같거든요
근데 본인 눈만 높으면 백수되기는 딱 좋잖아요 ..
석사까지 했어요. 아... 일하다 중요 타이밍에 집에 들어앉았는데 이제야 현타왔으나 일을 다시 잡기 힘드네요. 세상이 바뀌어서...
학벌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죠.
문과가 갈 만한 데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자존심이 세고 눈이 높으면 백수되는 거죠.
이 세상에 자존심 그거 내려놓으면 돈 벌 곳 많은데도요.
제가 취준생 시절 명문대 나와 마트나 콜센터 근무했거든요. 당시 다른 친구는 인터넷 찌라시 언론사 다니고....
어디라도 근무하면 사회생활 경험쌓기 되고 그게 발판되어 다른 도전할 수 있는데 알바도 안하려는 친구들 많았어요. 저랑 친구를 되게 한심하게 보고요. 그렇다고 그들이 좋은데 취업된 것도 아니면서...
얼마를 배웠든
풀어먹는 능력이 필요한거죠..
이 글을 보니 공부를 그리 잘 하지 않았던 우리애들 백수로 살지 않기를..
부디 뭐라도 하며 살기를.....
공감가네요. 탈출은 성적 순이다 머다 해서 이직 많이 하지만. 정작 커리어 망한 경우도 있고 . 이게 최선이다 해서 붙박이한 낮은 대학 출신들이 38년 근무, 정년까지 댕기죠
제 주변에 아주 많아요
피라미드 끝에 남는것도 명문대,
중간에 떨어져나가는것도 명문대 졸업생,
떨어져나가도 다들 뭐 투자한게 있거나 하고 있거나..
이게 최선이다 해서 붙박이한 낮은 대학 출신들이 38년 근무, 정년까지 댕기죠222222
삼형제 언니 오빠 연대 서울대 이친구만 왜 여상인가 모르겠는데 이친구도 머리 좋음 언니 오빠 백수 이친구만 돈 잘벌어 가족 먹여살려요
한정되어 있고 명문대 졸업후 눈높이 낮추기는 어려움
저희집안 일가친척중에 명문대 출신 백수 너무 많습니다
스카이 출신도 있고 해외대 출신도 있어요
문과가 많지만 이과도 있어요
나이도 20대부터 50대까지 매우 다양 ㅋㅋㅋ
주위에 학벌 좋은 사람 없으면 모를 수 있죠
제 주위에도 대학 못간 사람들이 훨씬 더 잘살아요
지인도 큰아들 서울대 석사, 해외대 박사,, 백수,,, 둘쨰 아들 지방사립 공대.. 한전근무..형에게 생활비를 줬다는..
처음부터 좋은직장 들어가면 좋겠죠. 그렇지만 처음부터 가르쳐야하는 명문대생보단 중소기업에서의 경력이라도 가진 경력자가 같이 일하기 좋아요. 방향성만 같다면 처음부터 대기업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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