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타로 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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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심심할 때

강아지를 앞에 앉혀 놓고

타로를 봐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건

레노먼트 타로인데

훨씬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좋아해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재미삼아

보는 것인데

어쩜

우리 강아지 인생이랑 꼭 같이 나와요

할 때마다 매번 그래서 놀라요

 

이 녀석의 과거는

스트레스와 고난으로 힘들었어요

현재는

외부 소음 때문에 예민해 지는 게 좀 있구요

미래는 항상 같아요

모든 고난을 뚫고 후견인을 만나고

정원이 넓은 따뜻한 집에서 살아요 ㅋ

 

가끔 속마음이 궁금할 때도 보는데

주로 나오는 게

"친구가 필요해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같은 메시지가 나와요 ㅋ

 

강아지 타로를 봐주다 보면

우습기도 한데

내가 잘 키우고 있나 싶고

이것도 참 힐링이 되요 ~

 

 

 

 

 

 

[..]

귀엽네요. ^^

[..]

신기하네요.
울 강쥐도 해보고 싶어요.
잘지내고 있는지 속마음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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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봐드리고 싶어도
게시판에서 타로 봐주지 말라해서 못봐드리고요
펫타로 봐주시는 곳 있어요
궁금하면 한번 봐도 재밌어요

[ㅎㅎ]

타로 가운데 두고 님이랑 강아지가 진지한 표정으로 마주앉은 모습이 떠올라요. 엄마 해설에 똘망똘망 잘 듣고 있던가요? 너무 평화롭고 귀여운 풍경^^

[ㅇㅇ]

아유 귀여워요

[ㅇㅇ]

타로 잘 보시나봐요
원글님께 타로 보고 싶네용

[아 궁금]

멍뭉이가 타로카드 어찌 고르나요?
앞발로? 입으로? 아 궁금해요

[아웅]

귀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