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악비치 최악이네요ㅜㅡ

ㅡㅡ 조회수 : 17,816
작성일 : 2024-11-10 21:04:05

경기남부에서 아침에 출발 강원도로 왔어요

여기저기 들르고

송지호에서 자전거도 탔어요

피곤해서 들어와 쉬려는데

제가 예약을 잘못했는지 리모델링 안된 방이네요ㅜㅜ

오래된 건물의 더러움과 올드함에 놀라고

더욱 놀라운건 옆방 소음이네요

50대쯤 되어보이는 목소리의 아저씨가 쉬지않고 떠드시네요

어쩜 이리 잘 들리나요ㅜㅜ

이제 지치셨는지 계속 소리내 하품하는데 듣기 거북하네요

무슨 소리지르듯 하품을 해대나요 어후....

방 바꿀 수 있음 바꾸고픈데, 다른 방도 이렇게 옆방 소리 다 들리겠죠? 프런트에 얘기하니 주의주겠다고는 했는데, 그 후로 좀 소리가 멀어지긴 했어요

빨리 잠 드셔서 아침까지 푹 주무시길.....

이 아저씨 다시 깨서 떠드시네요

주둥이 기운이 충만하신 듯ㅜㅜ

IP : 211.234.xxx.21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10 9:14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리모델링된 방만 가봤어요
    거실에 바도 있고 뷰도 멋지고 좋았거든요
    켄싱턴이 리모델링 안된곳은 뜨악이긴해요 ㅠ

  • 2. 저도
    '24.11.10 9:15 PM (106.101.xxx.186)

    얼마전에 갔다가 낡아도 너무 낡아서
    놀랐고
    에슐리 조식 먹으러 갔다가
    뭘 먹으라는건지 집어올게 없어서 놀랐네요

    이랜드는 투자는 하지 않고
    돈만 긁어 모으나봐요

  • 3.
    '24.11.10 9:17 PM (211.234.xxx.93)

    켄싱턴 체인은 절대 안가요
    제주 켄싱턴 생긴지 얼마 안된 시점에 갔었는데 한여름 에어컨도 제대로 작동 안되어서 객실이 너무 더웠고 수영장 물때도 더 오래된 해비치보다 심했어요.

  • 4. ㅡㅡ
    '24.11.10 9:17 PM (211.234.xxx.203)

    제가 리모델링 방 예약했다가 아파서 못 가고
    다시 같은 방 예약했다고 생각했는데
    프론트에서 리모델링 안된 방이래서 깜놀~
    생각보다 상태 심해서 깜놀~
    옆방 아저씨 이제 코 고시네요ㅎㅎㅎ;;;
    쉬지않고 소리내는 아저씨ㅜㅜ

  • 5. @@
    '24.11.10 9:18 PM (119.64.xxx.101)

    거기 옆에 신축 짓고 있는데 조감도 보니 훌륭하더만요.
    애슐리빼곤 아무 장점 없는 호텔,비치에 있는 곰돌이 조형물 좀 예쁘고 바다 가까운거...
    일단 20만원이 안되는 호텔방은 그냥 아주 오래됐구나 예상하시면 되요.

  • 6. @@
    '24.11.10 9:19 PM (119.64.xxx.101)

    참 애슐리 조식은 최악입니다.점심 저녁은 다른곳과 같아요.

  • 7. ㅡㅡ
    '24.11.10 9:21 PM (211.234.xxx.203)

    저 20만원 넘는 방예요ㅜㅜ
    암튼 가본 숙박 중 최악입니당

  • 8. 바람소리2
    '24.11.10 9:29 PM (14.44.xxx.153)

    바꿀수 없나요

  • 9. ㅡㅡ
    '24.11.10 9:30 PM (116.37.xxx.94)

    대명 설악 3년전에 갔었는데
    열쇠키부터 뜨악했어요

  • 10. ..
    '24.11.10 9:39 PM (58.232.xxx.144)

    귀신나올거 같은 호텔이예요.
    속초에 깨끗한 호텔 많다고 해요

  • 11. 비추
    '24.11.10 10:00 PM (118.36.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켄싱턴은 이제 안가기로 했어요
    몇년전에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묘한 냄새 침대 소파 하나도 편한게 없었어요
    조식도 최악이였어요

  • 12. ..
    '24.11.10 10:19 PM (116.123.xxx.175)

    이랜드는 믿음을 근간으로 하는 기업일텐데
    믿음이 안가서..

  • 13.
    '24.11.10 10:25 PM (211.57.xxx.44)

    오마이갓
    ㅠㅠ
    그곳이 그렇군요 ㅜㅜㅠ

    좋은 지역 가셔서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 14. 아고.
    '24.11.10 10:34 PM (211.235.xxx.127)

    어째요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여행에서 숙소를 젤 우선으로 하는 사람이라
    글로만 읽어도 스트레스;;;

  • 15. 지금이라도
    '24.11.10 11:26 PM (172.225.xxx.238)

    데스크에 방 바꿔달라하세요
    세상에....

  • 16.
    '24.11.11 3:22 AM (210.205.xxx.40)

    이랜드에 고급이란 없습니다

  • 17. ...
    '24.11.11 3:46 A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제품이든 서비스는 품질관리 따윈 없는듯

  • 18. ...
    '24.11.11 3:47 AM (223.38.xxx.39)

    제품이든 서비스든 품질관리 따윈 없는듯

  • 19.
    '24.11.11 4:07 AM (183.99.xxx.230)

    저는 좋아해요.
    속초 쪽에 그렇게 프라이빗한 해변낀 리조트가 없어요.
    숙소에서 바다전망 너무 아름답구요.
    저는 고친 숙소에서만 묵었었구요.
    조식 이용은 안했어요.
    가성비 숙소죠.

  • 20. 켄싱턴
    '24.11.11 6:20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뷰가 좋잖아요.
    이랜그 뷔페도 그런대로 괜찮고요.
    뭘 얼마나 좋은 상태를 원했나 몰라도
    오래된 리조트나 호텔도 그상태 그대로 세월이 흐른거라
    친군하고 추억이고 세로 지은 신축이 좋지만
    구축도 나름 만족해요.
    그런 의미로 속초 수 리조트 8만원짜리도 좋아요

  • 21. 저는
    '24.11.11 6:41 AM (14.37.xxx.187)

    좋았어요. 리모델링 룸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조식도 먹을 만 하던데. 다들 최고급 숙소에 묵으시나봐요.

  • 22.
    '24.11.11 9:31 AM (211.234.xxx.217)

    벽지는 찢어져있고 가구들은 휘어져있고
    야리꾸리한 냄새들이 베어있고...
    모든 시각 후각 청각 촉각들이 불쾌해지는 곳입니다
    리모델링된 곳은 그나마 괜찮나보네요

  • 23. 하아
    '24.11.11 11:58 AM (58.230.xxx.181)

    쉬는게 쉬는게 아니었겠어요 에휴 토닥토닥
    근데 옆방아저씨 글로는 너무 웃기네요 죄송 ㅋㅋㅋㅋ
    그나마 뜨밤? 소음이 아니어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 ;;ㅠㅠ

  • 24. 아, 설악이
    '24.11.11 12:34 PM (112.152.xxx.116)

    4년전 쯤 켄신턴 비치에 머물렀는데
    2층인가 3층이어서 바다뷰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설악쪽은 상태가 많이 안좋은가 보네요ㅠㅠ
    더음에는 켄싱턴비치에서 오션뷰 방으로 잡아서 묵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25. 설악밸리
    '24.11.11 12:58 PM (220.118.xxx.65)

    설악비치는 워낙 악명 높아서 갈 생각도 안하는데 굳이 리모델링 안한 룸을 남기는 이유가 뭘까요?
    그래도 팔리니까 그런걸까요?
    저는 설악밸리 독채형 생긴 지 얼마 안됐을 때 다녀왔는데도 벽지나 가구에서 오묘하게 역한 음식 냄새 같은 게 배어 있길래... 아 얘네는 오픈 몇 달도 안됐는데 이 정도면 평소에 관리 진짜 못하는구나 싶었어요.
    베란다 같은 데 구석구석 먼지뭉치에 묵은 때도 꽤 있었구요.
    청소 진짜 대강 하나봐요.

  • 26. ㄱㄴㄷ
    '24.11.11 1:32 PM (125.189.xxx.41)

    지리산 켄싱턴은 그런대로
    괜찮았어요..가격대비

  • 27. ..
    '24.11.11 3:17 PM (114.202.xxx.53)

    저도 켄싱턴 경주였나?
    갔다가 너무 기묘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제대로 정비 안된게 한 두 군데가 아니라 방은 바꿔달라했지만 자체 분위기가 80-90년대 아파트를 리조트로 리모델링한 느낌이었고 그렇다고 아파트같은 따스함도 없고 관리도 안되고.. 유럽집처럼 열쇠로 열어야하고...하..
    쿠폰인가로 무료 숙박이었지만 다신 안가고 싶었어요

  • 28. ...
    '24.11.11 5:39 PM (118.235.xxx.150)

    켄싱턴 충주도 쇼킹해요
    주황색 곰팡이
    밤새 울려퍼지는 개소리...

  • 29. 22222
    '24.11.11 6:00 PM (175.116.xxx.155)

    켄싱턴 충주.. 전 룸컨디션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올드 느낌 팍. 주차장이 쇼킹이었어요. 정말 낡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 30. 제주
    '24.11.11 6:18 PM (116.37.xxx.120)

    서귀포점 지난주에 갔었는데
    주변도 너무 멋지고 리뉴얼된 룸이
    얼마나 좋던지 특급호텔이 안부러웠어요
    4인, 60m2라 크고 룸두개, 거실있고 커피캡슐머신있고 제주에일맥주2 컵누들2 무료였고 조식1일포함 504000원이라 넘 마음에 들었네요

  • 31. .
    '24.11.11 6:53 PM (183.99.xxx.230)

    설악비치는 무조건 수리한 방. 바다전망으로 가야 만족도 1000프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622 이천공 명태균 건진법사 또 15 .. 2024/11/10 3,042
1645621 코트 하나 봐주시겠어요? 12 ... 2024/11/10 3,715
1645620 헨리와 화사 듀엣곡 좋네요 16 헨리&.. 2024/11/10 3,283
1645619 예비고3 이과 정시로 사탐 2과목 선택할 경우 8 ... 2024/11/10 895
1645618 왕복 70 km 출퇴근 24 고민 2024/11/10 3,585
1645617 장하빈은 학교는 안가나봐요? 18 ... 2024/11/10 4,997
1645616 남편이 소고기 사줬어요 3 ㄹㄹ 2024/11/10 2,780
1645615 어릴때부터 항상 혀가 갈라져있어요 8 ㅡㅡㅡ 2024/11/10 2,119
1645614 냉동 빵 일텐데 까페에서 데우는 기술?? 8 노하우가 2024/11/10 3,786
1645613 국민들이 반성해야 34 asdfg 2024/11/10 2,909
1645612 58 .. 2024/11/10 22,018
1645611 정년이에 찐이 나타났어요 이자람!? ㅋㅋㅋㅋㅋㅋㅋㅋ 7 으악 2024/11/10 5,969
1645610 샤인머스캣 값 떨어져서 좋네요 14 ..... 2024/11/10 4,250
1645609 이번 삼시세끼는 게스트가 죄다 노잼이네요 19 ........ 2024/11/10 7,837
1645608 정규재 "내가볼때 이재명 재판은 모두 무죄다".. 17 보수평론가 2024/11/10 3,297
1645607 오늘 김장하고 왔어요. 2 둥이맘 2024/11/10 2,475
1645606 아이 고등되며.... 31 dd 2024/11/10 6,169
1645605 돈이 없어서 슬픈것 중 하나가 사랑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 10 ㅠㅠㅠㅠ 2024/11/10 3,950
1645604 상가 공실은 평생 떠안고 가야 하나요? 52 .. 2024/11/10 17,331
1645603 우리 강아지 타로 봐주기 8 2024/11/10 1,206
1645602 쌍갑포차 팬인데 조명가게 안무서운가요? 5 2024/11/10 1,488
1645601 자고 싶다. 11 ㅇㅇ 2024/11/10 2,395
1645600 백내장수술후 언제부터 세수가능한가요? 10 모모 2024/11/10 1,106
1645599 자위대 방위상에게 충성경례하는 우리 육해공 생도들 10 ㅇㅇ 2024/11/10 1,233
1645598 헤어라인문신 하려는데요 5 질문 2024/11/10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