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태균같은 사람하고 소송해본적 있어요

ㄹㄹ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24-11-10 21:00:43

십몇년전에 돈문제로 소송했는데 

딱 저런 스타일 사기꾼놈이었어요.

우선 논리가 없어요. 언제든지 말을 바꿔요. 각서등 문서 써놓은것도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모르쇠...

그리고 상대방이 '당신이 a라는 행위를 했지 않냐?'

하면 전혀 아니 내가 a를 언제했냐 그러고보니 b는 기억나는데 니가 b잘못한거아니냐며 다른 걸로 말꼬리 붙잡고 상대보다 더 버럭버럭 소리지르면서 마치 애초에 

맞는 말한 사람이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싶게 본질흐리며 물타기하고 

도저히 말이 안통하게 억지를 부리는데

그게 안통하는 강한 상대가 나오면 갑자기 저자세

그러다가 또 사람이 인면수심이지 왜 그러냐? 본인말한대로 기억해라 이러면

눈 부라리며 소리지르고 다른 소리하면서 상대 기절시키더라고요 어이없어서 기절.

결국 소송해서 다 받아냈는데 유일하게 판사앞에서만 입다물고 있더군요.

저런 쓰레기들이 곳곳의 요직에 음지의 결정권자인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그나마 제가 법률적으로 지식있었고 아주 유능한 변호사를 초장에 섭외해서 강하게 치고나가서 돈받아냈지 

어지간한 보통사람들같으면 심장떨리고 분하고 기가 막혀서 부르르 떨다 사망하거나

돈이고 뭐고 포기하고 피해달아났을거에요.

Jtbc기자에게 끝까지 소리지르며 너 해꼬지한다고 별르는거 보세요.

정말 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치네요. 저런 인간들 정말 엮이질 말아야해요.

그냥 막장 오브 막장 파렴치 저런 관상하고 일생기면 말섞지 말고

유능한 변호사가 최고

IP : 61.79.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0 9:14 PM (112.151.xxx.218)

    사기꾼들
    구석에 몰렸을때 ㅈㄹ발광하는게 맞아요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저 ㅈㄹ 끝나면 잠수예요 수순입니다

  • 2. oo
    '24.11.10 9:17 PM (211.58.xxx.63)

    저는 양아치같은 부동산 실장이란 놈이 딱 저런 스타일이었어요. 제가 손님이었는데도 소리지르고 깡패같이 말바꾸고 어떻게든 법이고 뭐고 수수료 받아먹으려고 하더군요. 살면서 딱한번 엮였는데 정말 심장떨리더라구요 지금 윤거니 부부가 딱 저 스타일이죠.

  • 3. ..
    '24.11.10 9:18 PM (110.13.xxx.214)

    와 정말 요즘 이사하고 정신없어서 뉴스도 제대로 안봤었는데 오늘 유툽에서 명태균보고 저런 류의 인간에 대한 환멸과 그에 얽힌 정권을 보면서 쇼킹했어요 아고..

  • 4. 저도요
    '24.11.10 9:19 PM (211.229.xxx.27)

    같은 생각입니다.
    끝을 꼭 보고싶습니다.

  • 5. ㅇㅇ
    '24.11.10 9:28 PM (61.79.xxx.171)

    진짜 카메라만 아니었으면 기자때렸을거에요. 저런놈들 특징이 한대때려봤자 쌍방고소하고 나중에 합의하든지 돈주든지 집유받을것 알아서 신용불량이든 집유든 겁을 안내더라고요. 법이 그지같아요 정말. 저런놈들이 이리저리 다 해먹고 있으니 나라꼴이 요모양 정상적 사고를 하고 배운대로 사는 사람들만 고생하고 정말 아효

  • 6. 무슨
    '24.11.10 11:16 PM (182.226.xxx.161)

    분노조절장애인지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덕분에 그 귀한 자식한테 소중한 영상 남겼네요 아주

  • 7. ******
    '24.11.11 12:02 AM (220.70.xxx.250)

    급발진 덕에 치유의 은사를 입었죠.
    멀쩡한 두 다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979 홍준표도 명이랑 엮여있네요. 14 ㅎㅎ 2024/11/11 3,197
1646978 이지혜 식당에서 태리가 물 쏟았을 때 훈육이??? 77 2024/11/11 24,051
1646977 남편의 생리헌상 어디까지 3 방귀 2024/11/11 1,773
1646976 비트코인 가지신 분들 부럽 ㅠㅠ 19 .. 2024/11/11 6,464
1646975 성유리같은 이름인데 40중반이 넘으니까 개명하고싶네요 7 개명 2024/11/11 3,547
1646974 차 태워 달라고 제가 먼저 연락했어야 했나요? 26 이건 좀 2024/11/11 5,369
1646973 명문대 졸업 후 백수 되기도 힘들지 않나요? 26 sky 2024/11/11 4,770
1646972 보일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3 가끔은 하늘.. 2024/11/11 1,321
1646971 수능 전 안정액, 청심환 도움 되나요? 29 ... 2024/11/11 1,962
1646970 극세사 이불이 헤지네요 3 아고 2024/11/11 1,684
1646969 엄지발톱에 멍이 든지 4개월이 넘었어요 5 사춘기 2024/11/11 1,700
1646968 미장원 머리감겨줄때 목 안아픈가요? 7 .. 2024/11/11 1,597
1646967 정형외과 vs 한의원 8 ... 2024/11/11 1,386
1646966 모기가 안아프게 바뀐건가요? 4 ㅇㅇ 2024/11/11 2,561
1646965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20 2024/11/11 5,734
1646964 저는 재물복이 있는걸까요? 없는 걸까요? 35 머니뭐니 2024/11/11 6,061
1646963 q이불커버에 k이불솜 넣어도 될까요? 6 ... 2024/11/11 949
1646962 당뇨인분들 스타벅스 음료 뭐 드세요 16 추천 2024/11/11 4,122
1646961 “일본 ‘잃어버린 30년’, 한국도 같은 실패 겪을 건가” 2 2024/11/11 2,067
1646960 필라테스 효과 좋을까요? 5 필라테스 2024/11/11 1,866
1646959 부자인데 원룸사는 지인 71 2024/11/11 23,821
1646958 외로운밤입니다.. 20 봄날은간다 2024/11/11 4,171
1646957 일생이 죽어라 일해도 재물복 없는 사람 있을까요 7 재물복 2024/11/11 2,955
1646956 집 전세끼고 매매와 전세만료 즈음 매매중 뭐가 더 나을까요? 4 ㄱㄴ 2024/11/11 1,140
1646955 정년이 후유증 8 2024/11/11 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