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응가할라고 포즈 취하면 주인이 못막나요?

...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24-11-10 18:33:48

오늘 동네에서 좀 번화한 상가 주변을 걷는데

왠 개가 남의 가게 앞 매트에 응가를 하고 있는거에요.

출입문 바로 앞에 초록색 코일매트 같은거요.

가게는 일요일이라 닫은 상태였고, 견주도 봉지는 갖고 있어서 치웠겠지만...

잔디나 길 가장자리도 아니고... 남의 가게 출입문 한가운데....;;

저게 잘 닦일까 싶고....ㅡㅡ;;

제 가게는 아니지만 찝찝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키운다면 거기에 쌀려고 해도 목줄 당겨서 다른데로 데려갈거 같은데(바로 옆이 공원)... 그게 안먹히는 건가요?

IP : 1.241.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1.10 6:34 PM (39.7.xxx.175)

    자기 손으로라도 손바닥에 응가 받아서 치워야지 ㅡㅡ

  • 2. ...
    '24.11.10 6:37 PM (14.44.xxx.153)

    줄 당기면 되는데 ...
    남의 매장 앞은 안되죠

  • 3.
    '24.11.10 6:38 PM (211.106.xxx.200)

    훈련하면
    길에선 안 싸고 참아요
    우리 강아지는
    공원 갈 때까지 참아요
    막 쌀거 같다 그러면 줄 땡겨서
    못 싸게 해요
    그런데 한번 길에서 싸면
    계속 싸게 되는 거죠

  • 4. 속상해
    '24.11.10 6:39 PM (61.105.xxx.165)

    코일 매트면
    닦기 힘들텐데...

  • 5. 얼른
    '24.11.10 6:40 PM (49.161.xxx.218)

    강아지를 들어서 옮기면되죠
    남의가게 매트위는 아니죠

  • 6. ...
    '24.11.10 6:40 PM (1.241.xxx.220)

    아마 닫혀있던 가게니 그려려니 하셨나봅니다ㅜㅜ
    그 개는 거기가 잔디인줄 알았을테고요. ㅎㅎ

  • 7. 무개념
    '24.11.10 6:42 PM (14.33.xxx.161)

    저희개는 살짝 당기면
    싸던똥이 쏙들어가요.
    사람만 지나가도 쏙들어가요.
    당겨서 다른곳으로 가야죠.

  • 8. 잡아
    '24.11.10 6:42 PM (118.235.xxx.179)

    당기면 되는데 안하는거죠.

  • 9. 동네
    '24.11.10 6:43 PM (1.225.xxx.193)

    주머니에 종이 넣어 다니다가 개가 포즈 취하면 바로 종이 깔고 나중에 처리해 가면 되는데 그런 사람
    드물어요.

  • 10. 무개념
    '24.11.10 6:44 PM (14.33.xxx.161)

    그리고 참,
    개똥은 손으로 딱 깨끗히 들려요.
    끼거나 그러지않아요.
    똥상태가 안좋은개 제외하고요.
    대체로 들면 바닥 깨끗해요

  • 11. 무개념
    '24.11.10 6:46 PM (14.33.xxx.161)

    윗님
    똥포즈에 휴지아래깔면 저희개경우는
    못싸요.
    그런 예민개도 있다는 것

  • 12. ...
    '24.11.10 6:50 PM (1.241.xxx.220)

    매너 좋은 견주 분들이 99프로인데... 아마 훈련이 덜 된 강아지였응 수도 있겠죠.
    대낮에 사람들 많은 상가들 밀집지역인데... 저게 맞나 생소해서ㅎㅎ
    얼마전에도 비슷한 광경인데... 너무 길 한폭판에서 그것도 대형견이... 그런거 직관하는거 별론데 흐린눈 하기도 뭐한 너무 대로 한폭판이라... 강쥐들이 응가를 참는게 가능한가 아닌가 좀 궁금했습니다^^;;;;

  • 13. 바나나
    '24.11.10 7:03 PM (61.105.xxx.165)

    우리동네 개들은 장이 안 좋나?
    반반이던데
    찐득한 똥
    똑떨어지는 염소 똥

  • 14. 개도 급x일때는
    '24.11.10 7:40 PM (123.214.xxx.155)

    막기 어려워요 ㅜㅜ


    개키운지 한 30년?쯤 된것 같은데
    딱 한번 횡단보도 건너는 와중에
    응가 포즈를 취해서
    놀라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서 번쩍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 상태로 응가를 떨어뜨려서
    놀라고 창피하고
    암튼 웃픈적이 있어요.ㅠㅠ
    주행신호로 바뀌어서 차들이 타이어를 밟고 갈까봐 조마조마


    보행 신호 다시 들어와서 집어오긴 했지만
    엄청 창피했답니다..ㅠㅠ

  • 15. 개똥은
    '24.11.10 7:42 PM (121.165.xxx.112)

    설사가 아니고서야 똑 떨어지지 않나요?
    전 비닐장갑끼고 손으로 줍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808 송재림이란 배우 나름 잘나가는 배우였나요? 36 2024/11/12 22,922
1647807 가톨릭대 국립목포대 교수들 “윤 대통령, 직 수행할 자격 없어”.. 4 ........ 2024/11/12 2,038
1647806 이번 주 결혼지옥 정말 감동이네요. 10 이번주 2024/11/12 5,577
1647805 도지코인 수익률 후덜덜 18 머스크 2024/11/12 6,068
1647804 본인 이름이 어떤 느낌인지 아시나요? 15 ㅇㅇ 2024/11/12 3,545
1647803 벨기에 사는분 도와주세요 -병원가야하는경으 2 벨기에 2024/11/12 995
1647802 로맨스 스캠으로 15억원 사기당한 82세 할머니 17 실화 2024/11/12 7,094
1647801 대선 아직 멀었지만 11 ㅠㅠ 2024/11/12 966
1647800 빽다방 창업 어떨까요? 20 ........ 2024/11/12 4,742
1647799 남들은 5급도 붙고 변호사도 되는데.. 9 ㅇㅇ 2024/11/12 3,859
1647798 애들이 소파에 노상 누워있는건 그냥 두시나요? 32 ㅁㅁㅁ 2024/11/12 3,398
1647797 이름이 기억안나요 2 패딩 2024/11/12 843
1647796 아이가 무서운 영상이라고 보여줬는데요 3 ㅇㅇ 2024/11/12 3,441
1647795 실비가 7월부터 10만원이 뛰어 24만원이 빠져나갔네요 35 세상에 2024/11/12 6,560
1647794 외국갈때 블루커피 2024/11/12 394
1647793 정시만 있는 고3엄마 14 사자엄마 2024/11/12 2,870
1647792 현재 불타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20 활활~ 2024/11/12 3,691
1647791 ​김민전 "尹 경제 90점 이상, 해외선 슈퍼스타 호평.. 19 미친거아님 2024/11/12 2,008
1647790 아무리 결과보다 과정이라지만 2 ㅇㄷㅁ 2024/11/12 964
1647789 순두부 찌개했는데 들기름 넣었더니... 4 순두부 2024/11/12 4,040
1647788 젠더이슈 이해못하는 82 119 ㅇㅇ 2024/11/12 5,724
1647787 아이 키우며 지나서야 느낀 후회 14 그때 2024/11/12 7,008
1647786 부평/서울 광화문/ 강남 /홍대쪽 재신경치과 추천부탁요 3 .... 2024/11/12 325
1647785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라는 책 읽어보셨어요? 3 .. 2024/11/12 1,844
1647784 인왕산 성곽길 아주 좋네요 22 인왕산 2024/11/12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