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국내 타지 호텔을 갔는데 엘베앞 방을 줬더라구요. 괜찮겠지하고 그냥 쓰자며 짐을
풀었는데요. 그날 밤 11시~12시 복도가 사람 소리로 시끄러워요. 제발 조용하라며 기도하다가
잤고, 다음날 일어났는데요. 7시인데 또 인간들 목소리로 시끄러워요. 그리고 무슨 음악소리에 북적이는 소리가 들리고요. 밖에 잠깐 갔다가 올
일이 있어서 나갔더니 엘베앞 조금 넓은 공간에서 중국 아줌마 세명이 음악 틀고 체조를 해요.
나갔다오니 흩어져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시에 또 사람 목소리가 시끌해요.
나가니 중국인 아줌마 남편이 중국아줌마하고 말하는 소리에요. 아니, 호텔 층에서 자기들만 있는거 아닌데 지들만 있는줄 아는건가요?
그 호텔 숙박때 중국인들때문에 열받았던 기억이 다시금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