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인관계 취약한 편인데요. 이런 사람 어떻게 대해야 되요?

ㄴㅅ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24-11-10 16:35:35

저는 인정에 약하고 타인을 너무 과하게

배려하고 생각해주느라 제 꺼를 못지켜요

예를 들어

약속을 했는데ㅣ제가 불가피한 사정이 생겨

약속을 변경해야 되는데

그런걸부드럽게 잘 바꿔주는 사람이랑은 잘지내도

약속 바꾼다고

싫은소리하고 

약간 ㄹㅈㄹㅈ 하는 스타일 앞에서 쩔쩔매요

그러다가 그 사람 뜻대로 맞춰주거나

못맞춰주면 제가 거리를.둬요

지금 교회에서 저랑 안맞는 사람을 붙여줬는데ㅣ

제가 일 때문에 시간을 바꿀 일이 있을때 

되게 불편하게 만들어요 ㅜㅜ

저는 쩔쩔매고요

제 약점을 아니 그러는 느낌도 들고요

어떻게 처신하면 될까요

더이상 그누구에게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싶지 않아요ㅜㅜ

IP : 218.153.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0 4:37 PM (223.38.xxx.88)

    그냥 누구에게나 당당한? 태도를 갖도록 스스로 노력해 보세요.

  • 2. ㅡㅡ
    '24.11.10 4:39 PM (1.222.xxx.56)

    누가 나한테 항상 친절할 거란 생각을 버리세요

  • 3. 혼자
    '24.11.10 4:49 PM (58.29.xxx.96)

    다녀아지요.

  • 4. ..
    '24.11.10 4:57 PM (182.220.xxx.5)

    교회에서 무슨 일 하시길래요?
    그런 사람과는 거리둬야죠.
    거리두기 위해서는 그 일을 그만둘 수도 있고
    그 사람 붙여준 사람에게 사람을 바꿔주거나 일을 바꿔달라고 요청해보거나요.

  • 5. ...
    '24.11.10 4:58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아쉬운 소리를 할 일을 만들지 않는게 우선이구요.
    쩔쩔매기 전에 쉼호흡 크게 한번 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입장을 정하세요.

  • 6. 욕하고
    '24.11.10 5:15 PM (118.235.xxx.203)

    지랄거리면 차단해바리세요.
    그들운 더 쎈 사람이 시간 바꾸면 아주 부드럽게 이해해줄걸요?
    원글님이 저자세이니 을로 보고 지랄하는거예요.
    욕이 배 뚫고 안 들어옵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말 좋은 평가 받아 뭐하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한테만 사랑 받으면 되지
    내가 나를 못 지키는데 누가 지켜주겠어요??
    특별힌 방법 비법이 있는갓도 아니에요.
    그냥 욕 들어먹을 용기, 그러건가 말던가 해버리는
    배짱만 있음 됩니다. 화이팅!!

  • 7. 원글님
    '24.11.10 5:52 PM (117.111.xxx.147)

    사람에 따라 약속 변경하는거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82만봐도 별별 사람 다 있잖아요
    그럴때 내가 맨날 바꾸는것도 아닌데 하고 상대방 반응에 별 상관안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상대 눈치보고 쩔쩔매며 가스라이팅 당한다고 생각하는건 원글님이 자존감 낮고
    예민하신건 아닌지 생각해보실 필요도 있어요
    ( 제가 그래서요)

    암튼 교회니 마음 불편하면서까지 다닐필요는 없으니
    윗분들에게 안맞는것같아 시험들것같다고 바꿔달라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 8. 천천히
    '24.11.10 6:22 PM (218.235.xxx.50)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는 복잡해서요.
    저도 한편으로 일정이나 약속을 쉽게 바꾸는 사람 불편해요.
    처음에 모임을 만들때 적극적으로 좋아했다가 하루아침에 난 이모임에서
    빠지겠어.통보하는 사람.
    갑자기 사정이야기나 인사없이 단톡에서 나가는 사람
    거리를 둡니다.
    그런 사람은 속을 몰라서 당황스럽거든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려면 힘들어도 사정이 생겨서 일정을 바꾸거나
    아쉬운소리를 해야 할때는 양해의 표현을 좀더 세심하게 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어쨌든 상황이 달라진건 내 사정이니 상대에게 좀더 마음을 쓰는게 좋죠.
    그래도 불편하면 거리를 둬야죠.

  • 9.
    '24.11.11 12:07 AM (121.167.xxx.120)

    교회에서 인원 배정하는 분에게 다른 사람과 바꿔 달라고 하세요
    작은 교회면 목사에게 직접 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84 대방미라는 품종의 쌀? 1 대방미 2024/11/10 419
1645383 대장암증상인거 같아요 7 마늘꽁 2024/11/10 6,345
1645382 트럼프 무서워서 폭동도 안 일어났나? 1 폭동 2024/11/10 1,179
1645381 전북 도지사 미친거죠? 18 .. 2024/11/10 7,273
1645380 국장 손절치고 7 ,,,, 2024/11/10 2,087
1645379 심쿵할 때 마음 저릿한 건 생물학으로 무슨 현상 5 생명과학 2024/11/10 1,553
1645378 외로움이 비만 심혈관 질환 등 높일수 있음 9 ㅇㅇ 2024/11/10 1,674
1645377 싸패는 무서움을 못 느끼나요? 2 ㅇㅇ 2024/11/10 1,799
1645376 단기간 면연력 빨리 올리는 방법있을까요? 8 ,, 2024/11/10 2,612
1645375 건조기추천 2 바람소리 2024/11/10 720
1645374 딴따라 박진영 8 떡고야 2024/11/10 2,846
1645373 토즈신발 시즌오프 하나요? 1 슈즈 2024/11/10 915
1645372 당나귀에전현무 6 ㅇㅇㅇ 2024/11/10 3,288
1645371 이재명과 법륜스님 영상 보셨어요? 52 ........ 2024/11/10 5,786
1645370 스픽스에 좀전에 공개된 녹음...김건희 윤석열 녹음 안해놨으면 3 하늘에 2024/11/10 3,105
1645369 시판 소고기 떡갈비 뭐 사드시나요. 1 .. 2024/11/10 990
1645368 서연고 이번남들이 왜 2번을 찍는지 알게해주는 짤 15 ㅇㅇㅇ 2024/11/10 2,542
1645367 아이가 하루에 6끼 먹어요. 8 힘들다 2024/11/10 4,038
1645366 박나래리액션 9 박나래 2024/11/10 4,058
1645365 쉽고 시간 잘가는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20 ... 2024/11/10 2,365
1645364 고1 자퇴한다는 아들 27 궁금이 2024/11/10 5,513
1645363 인기가요 박진영 보세요 7 ... 2024/11/10 4,357
1645362 1가구당 순자산 10옥이면?1명을 이야기하나요 6 .... 2024/11/10 1,795
1645361 대인관계 취약한 편인데요. 이런 사람 어떻게 대해야 되요? 7 ㄴㅅ 2024/11/10 2,276
1645360 님들 가족은 주말에 아점 먹고 저녁 먹기 전 간식 안 찾나요? 4 주말엔2끼 2024/11/10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