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인관계 취약한 편인데요. 이런 사람 어떻게 대해야 되요?

ㄴㅅ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24-11-10 16:35:35

저는 인정에 약하고 타인을 너무 과하게

배려하고 생각해주느라 제 꺼를 못지켜요

예를 들어

약속을 했는데ㅣ제가 불가피한 사정이 생겨

약속을 변경해야 되는데

그런걸부드럽게 잘 바꿔주는 사람이랑은 잘지내도

약속 바꾼다고

싫은소리하고 

약간 ㄹㅈㄹㅈ 하는 스타일 앞에서 쩔쩔매요

그러다가 그 사람 뜻대로 맞춰주거나

못맞춰주면 제가 거리를.둬요

지금 교회에서 저랑 안맞는 사람을 붙여줬는데ㅣ

제가 일 때문에 시간을 바꿀 일이 있을때 

되게 불편하게 만들어요 ㅜㅜ

저는 쩔쩔매고요

제 약점을 아니 그러는 느낌도 들고요

어떻게 처신하면 될까요

더이상 그누구에게도 가스라이팅 당하고 싶지 않아요ㅜㅜ

IP : 218.153.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0 4:37 PM (223.38.xxx.88)

    그냥 누구에게나 당당한? 태도를 갖도록 스스로 노력해 보세요.

  • 2. ㅡㅡ
    '24.11.10 4:39 PM (1.222.xxx.56)

    누가 나한테 항상 친절할 거란 생각을 버리세요

  • 3. 혼자
    '24.11.10 4:49 PM (58.29.xxx.96)

    다녀아지요.

  • 4. ..
    '24.11.10 4:57 PM (182.220.xxx.5)

    교회에서 무슨 일 하시길래요?
    그런 사람과는 거리둬야죠.
    거리두기 위해서는 그 일을 그만둘 수도 있고
    그 사람 붙여준 사람에게 사람을 바꿔주거나 일을 바꿔달라고 요청해보거나요.

  • 5. ...
    '24.11.10 4:58 PM (211.215.xxx.112)

    아쉬운 소리를 할 일을 만들지 않는게 우선이구요.
    쩔쩔매기 전에 쉼호흡 크게 한번 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입장을 정하세요.

  • 6. 욕하고
    '24.11.10 5:15 PM (118.235.xxx.203)

    지랄거리면 차단해바리세요.
    그들운 더 쎈 사람이 시간 바꾸면 아주 부드럽게 이해해줄걸요?
    원글님이 저자세이니 을로 보고 지랄하는거예요.
    욕이 배 뚫고 안 들어옵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말 좋은 평가 받아 뭐하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한테만 사랑 받으면 되지
    내가 나를 못 지키는데 누가 지켜주겠어요??
    특별힌 방법 비법이 있는갓도 아니에요.
    그냥 욕 들어먹을 용기, 그러건가 말던가 해버리는
    배짱만 있음 됩니다. 화이팅!!

  • 7. 원글님
    '24.11.10 5:52 PM (117.111.xxx.147)

    사람에 따라 약속 변경하는거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82만봐도 별별 사람 다 있잖아요
    그럴때 내가 맨날 바꾸는것도 아닌데 하고 상대방 반응에 별 상관안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상대 눈치보고 쩔쩔매며 가스라이팅 당한다고 생각하는건 원글님이 자존감 낮고
    예민하신건 아닌지 생각해보실 필요도 있어요
    ( 제가 그래서요)

    암튼 교회니 마음 불편하면서까지 다닐필요는 없으니
    윗분들에게 안맞는것같아 시험들것같다고 바꿔달라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 8. 천천히
    '24.11.10 6:22 PM (218.235.xxx.50)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는 복잡해서요.
    저도 한편으로 일정이나 약속을 쉽게 바꾸는 사람 불편해요.
    처음에 모임을 만들때 적극적으로 좋아했다가 하루아침에 난 이모임에서
    빠지겠어.통보하는 사람.
    갑자기 사정이야기나 인사없이 단톡에서 나가는 사람
    거리를 둡니다.
    그런 사람은 속을 몰라서 당황스럽거든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려면 힘들어도 사정이 생겨서 일정을 바꾸거나
    아쉬운소리를 해야 할때는 양해의 표현을 좀더 세심하게 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어쨌든 상황이 달라진건 내 사정이니 상대에게 좀더 마음을 쓰는게 좋죠.
    그래도 불편하면 거리를 둬야죠.

  • 9.
    '24.11.11 12:07 AM (121.167.xxx.120)

    교회에서 인원 배정하는 분에게 다른 사람과 바꿔 달라고 하세요
    작은 교회면 목사에게 직접 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026 전기방석 사려니까 전자파에 안전한 게 없네요 2 10:48:26 685
1648025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 너무 과한거 아닌가요? 58 ........ 10:45:04 4,446
1648024 얼마전에 미국주식 자랑한 1인 26 10:40:36 5,360
1648023 이사가려는데 주변에서 다 이해를 못하네요 15 10:38:57 3,252
1648022 한국농협김치 드시는 분들, 지금 세일해요. 7 .. 10:38:40 1,401
1648021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신 분들 신발 뭐 신으세요? 4 Oo 10:38:23 616
1648020 이재명 “월급쟁이 문제 관심 갖는다…유리지갑프로젝트 팀 구성” 19 좋네요 10:37:28 1,331
1648019 공부하다 병얻으신분 계신가요 4 swwe 10:34:03 1,257
1648018 삼성 스탠드 김.냉 쓰시는 분~ 4 누누 10:33:15 478
1648017 저는 남편이 출장가서 전화하는 거 좀 별로더라구요. 23 음.. 10:29:52 2,900
1648016 매번 얻어먹다가 처음으로 김장도전합니다. 5 김장숙제 10:29:47 794
1648015 나는혼자다 출연자들은 다 자기가 피해자라고 7 00 10:27:35 3,070
1648014 남편 고마워 6 하아 10:25:50 1,280
1648013 [속보] 시신 훼손·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 36 ........ 10:20:30 8,196
1648012 이불빨래시 붕 떠요. 7 이불빨래 10:19:45 1,206
1648011 해남 절임배추 짜고 포기도 작고 진짜 망했어요ㅠㅠㅠ 10 ... 10:17:22 1,662
1648010 환전은 아무은행에 가서 하면 되는건지요? 5 . ...... 10:14:56 712
1648009 생리 주기가 너무 짧고 살이쪄요 6 ㅠㅠ 10:14:48 1,105
1648008 주가를 보면 심리적 imf 네요. 13 .. 10:13:19 2,154
1648007 술 드시는 분들 혈당 높으신가요? 6 mnm 10:10:56 999
1648006 60대 언니분들 11 ~ 10:09:32 2,567
1648005 수육 자주먹으면 안좋을까요? 18 ㅇㅇ 10:07:22 2,857
1648004 일시적 2주택 대출이 안나오나요? 2 지혜 10:05:30 867
1648003 플라시도 도밍고는 성범죄자입니다. 4 비도덕 10:05:09 1,634
1648002 수능장소가 넘 멀어요 ㅠㅜ 18 바람 10:01:47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