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계 돈을 막내 동서가 가지고 있는데

형제계 조회수 : 7,390
작성일 : 2024-11-10 14:46:48

삼형제고 제가 맏이에요

팔순 여행에서 바베큐 하니 음식이랑 전부 준비해서 

사왔는데 소고기는 냄새나고 질기고 돼지고기는 맛도 없고 보통 숯에 구우면 웬만하면 다 맛있는데 맛없어서 굶었어요 

 

준비해서 사왔으니 아무말 안했고 곗돈 얼마쓰고 얼마 남았는지 묻지도 않고 있어요 

 

보통 이렇게 곗돈 모아 한 집이 가지고 있으면 내역 공개 안하고 그냥 준비하는 사람이 알아서 쓰나요? 

IP : 110.70.xxx.1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4.11.10 2:49 PM (112.162.xxx.38)

    큰동서가 관리 했는데 어느날 보니 나만 내고 있었어요
    5만원씩 냈는데 나중에 돈이 없다네요 아무리 계산해도 3형제 낸돈이 뻔한데 이상하다 싶었더니 나만 내고 있으니 없었던거더라고요

  • 2. ...
    '24.11.10 2:49 PM (182.212.xxx.183)

    형제든 남이든 영수증첨부해서 내역 공개하는게 맞죠

  • 3. ???
    '24.11.10 2:50 PM (172.224.xxx.18)

    사회생활 안해보셨나요
    영수증 구매내역 얼마쓰고 남았는지
    당연히 공유해야죠
    심지어 맏이라면서 그런말도 못해서 어째요

  • 4. 아니요
    '24.11.10 2:50 PM (217.149.xxx.241)

    당연히 정기적으로 가족방에 올리고
    수입지출내역 공개하죠.

    내지 마세요. 웃기는 짜장.

  • 5. 첫댓님
    '24.11.10 2:51 PM (59.10.xxx.58)

    황당 그 자체네요

  • 6. 대박
    '24.11.10 2:52 PM (211.173.xxx.12)

    울 시누는 금전출납부에 선 그어가면서 정리 해 놨던데.....
    한번도 보여달라한적없는데 몇년전 들고 와서 보여주는데 정말 놀랬어요 이후로 보여달란말 아무도 안함
    어머니 모시고 가족이 여행 가는거 말고는 회비 안써요

  • 7. ..
    '24.11.10 2:52 PM (116.40.xxx.27)

    돈쓴내역 공개하는게 맞고.. 한사람이 준비하지말고 나눠서 준비하고 영수증보여주면 입금해야죠. 그정도 얘기도 편하게 못하는관계면 계를 안해야죠.

  • 8. 아뇨
    '24.11.10 2:54 PM (122.36.xxx.234)

    어떤 관계를 막론하고 돈문제는 정확해야죠.
    저는 친정형제 모임에서 회비관리하는 총무인데, 돈 쓰는 일이 있을 때마다 상세 지출내역과 잔액을 늘 공지합니다. 매 분기별로 회비 납부현황 공지도 해서 누가 언제 얼마나 냈냐도 다 알 수 있게 해요.
    돈문제 흐린 모임은 오래 가질 못해요.

  • 9.
    '24.11.10 2:55 PM (221.138.xxx.92)

    남편은 형제인데 그때그때 둘이 영수증 첨부하고
    나누고 제대로 하던걸요.
    모임통장 개설해서 서로 모두 볼 수 있게
    지금이라도 바꾸세요.

  • 10. 하늘에
    '24.11.10 2:56 PM (183.97.xxx.102)

    요즘 누가 회비 관리를 그렇게 해요.
    카카오뱅크 뿐 아니라 여러 은행에 회비관리 계좌 서비스가 얼마나 잘 되는데요..

    총무가 따로 공개할 필요도 없이 아무때나 회비 출납, 잔액 볼 수 있게 하는 회비용 계좌를 써야죠.

    그렇게 불투명하면 안되죠.

  • 11. 어머
    '24.11.10 2:57 PM (1.225.xxx.193)

    회비 공개하는 단톡 만드세요.
    통장은 전용통장으로 사용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다음부터 준비할 때 맛있는 거 살 수 있는 사람이분배해서 사자고 하시고요.
    모임 끝나면 정리 후 공개해야죠.
    이번에 얘기하세요.
    서로 공유하는 게 맞으니 공유하자고요.

  • 12.
    '24.11.10 2:57 PM (182.227.xxx.251)

    갑자기 생각 나네요.

    매번 걷던 형제 곗돈
    다 어디 갔을까.....

    울 큰 형님이 관리 하셨는데 매번 큰일 있을땐 똑같이 엔분의 1로 나눠 내라 해서 또 내고
    이젠 부모님 돌아 가신지 오랜데 한번도 정산 안해 보여주던데 말이에요.

    어디 갔을까??

  • 13.
    '24.11.10 2:58 PM (49.1.xxx.217) - 삭제된댓글

    이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으로 관리하세요

  • 14. 어휴
    '24.11.10 2:59 PM (180.70.xxx.42)

    저렇게 셈 흐린 사람들이랑 뭐하러 돈으로 엮이나요.
    저는 지출할 일이 있다면 누가 물어보지 않더라도 내가 먼저 영수증까 첨부해서 얼마를 썼고 얼마가 남았다는 거 사진 찍어 올리겠어요. 의심받기 싫어서라도요.
    우리도 삼형제에 큰형님이 돈 관리를 했었는데 제삿날 음식 사러 가면 자기네 음식도 같이 사와서 돈을 계산하더라고요. 돈이 또 없는 집이라면 몰라도 저 같으면 공동
    계좌에서는 단돈 일원이라도 사적인 일로 쓰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공동 계좌를 열 때는 처음부터 규칙을 만들어야 돼요.
    지출이 있는 날은 영수증과 남은 금액 잔고 올릴것.
    총무도 일 년마다 돌아가면서 해야 되고요

  • 15.
    '24.11.10 3:02 PM (49.1.xxx.217)

    카뱅 모임통장으로 관리하세요
    모임 멤버들이 계좌 사용 내역 다 볼수 있어요

  • 16. 어머
    '24.11.10 3:04 PM (1.225.xxx.193)

    맏이니 원글님이 얘기하세요.
    우리 회비 얼마나 모이고 썼는지 한 번 점검하자고.
    정확한 사람은 매달 통장내역 공개합니다

  • 17.
    '24.11.10 3:06 PM (223.38.xxx.97)

    투명하게 공개하고 끝전 1원까지 정확하게 계산하는 게 맞죠.
    솔직히 뭔가 좀 구린데요? 깔끔치 못하구요.

  • 18. ....
    '24.11.10 3:08 PM (112.148.xxx.119)

    내역 공개하고요.
    고기 구입은 다른 사람이 해도 되죠.
    그 내역 만큼 이체 받고요.

  • 19. ..
    '24.11.10 3:26 PM (112.153.xxx.241)

    요즘 다들 주변 형제계들 오해없게 한다고 입출금 내역 볼수있는 카뱅모임통장으로 바꾸더라 하시면서 카뱅 모임통장 만들라고 하시되 안만들면 원글님이 계좌개설하시고 금액 만든 계좌로 입금하라 하세요

  • 20. ..
    '24.11.10 3:27 PM (1.211.xxx.34)

    1년에 한번 내역서 주던데요
    프린트해서

  • 21. ...
    '24.11.10 3:30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모임통장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렇게 관리하고 계신가요...ㅠ
    빨리 바꾸세요

  • 22. 00
    '24.11.10 3:30 PM (58.123.xxx.137)

    저흰 동생이 총무 맡고 있고 매달 지출 내역과 잔액 정산해서 단톡에 올려요

  • 23. ...
    '24.11.10 3:35 P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형제들 1년씩 돌아가면서 총무 맡아요.
    매달 입출금 내역 쓰고 영수증 붙이는 작은 노트
    있거든요.
    월말에 그 달치 내역 밴드에 사진찍어 올리구요.
    1년 지나면 다음 총무 예정자에게 그 노트와 함께
    잔액 이체해 줘요.

  • 24. ....
    '24.11.10 3:36 PM (223.39.xxx.240)

    저희는 형제들 1년씩 돌아가면서 총무 맡아요.
    매달 입출금 내역 쓰고 영수증 붙이는 작은 노트
    있거든요.
    월말에 그 달치 내역 밴드에 사진찍어 올리구요.
    1년 지나면 다음 총무 예정자에게 그 노트와 함께
    잔액 이체해 줘요.

  • 25. 모임통장
    '24.11.10 3:49 PM (118.218.xxx.143)

    모임통장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렇게 관리하고 계신가요...ㅠ

    모두가 통장 다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정산을 하고 내역 올리고 안 올린다고 의심하고...그런거 싹 다 없어요
    네이버 검색하면 방법 상세하게 써 둔 글들 엄청 많아요
    빨리 바꾸세요

  • 26. 말을
    '24.11.10 3:53 PM (110.70.xxx.137)

    말을 들으면 제가 걱정도 안하죠

    막내동서가 말을 진짜 안들어요

    전 원래 걔하고 말 안 했고 시부모 말 , 지 바로 위 형님 말도 안 들어요

  • 27. ㅇㅇ
    '24.11.10 4:04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그럼 계도 그만 두자고 하세요
    하나 나가면 파토나는거 시간 문제

  • 28.
    '24.11.10 4:26 PM (1.221.xxx.234)

    요즘 누가 장부만들어요? 모임통장 만들면 다 들어가서 입금 지출내역 다볼수 있어요

  • 29. 가족밴드에
    '24.11.10 4:4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입출금,영수증 전부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순전히 계돈 전용으로 밴드 운영.
    친정은 제가 총무라 저렇게 투명하게 한지 30년 가까이 되는데
    시가는 젤 손위동서가 내역한번 공개한적 없고 몇백 모은걸 지들이 다 써버림. 미안도 안함.
    형제계 안함요

  • 30. 어휴
    '24.11.10 4:53 PM (1.222.xxx.56)

    돈모이는데 쌈난다
    그런걸 뭐하러

  • 31. ...
    '24.11.10 5:03 PM (112.168.xxx.12)

    제가 형제계 관리하는 막내동서인데 저는 17년 동안 엑섹로 가계부 써와서 내역이 17년치가 다 있어요. 매달 10만원씩 형제 둘이 모으고 저는 그거 매달 20만원짜리 적금 들어 두고요. 적금 만기되면 파킹 통장에 500정도는 항상 놔둬요
    형제계용 파킹통장 따로 있고 현재 진행중인 적금과 파킹 통장 합쳐서 가끔 공유합니다. 매달 공유는 저도 힘들어서 못 하고요.

    여행을 가거나. 병원비나 부모님 생신등에 부페같은데 라도 가거나 해서 50만원 이상 쓰게 되면 내역 공유해요. 지금까지 얼마 있었고 이번에 얼마 썼고 현재 얼마 남았고. 1원짜리 단위까지 다 맞추고요. 예금 적금 이자도 건드리지 않습니다. 1원단위까지 다 공지하고 그러니까 제가 6개월에 한번 정도 공유해도 별 말 없어요. 말 나온다면 얼마든지 다 내역 뽑아 드릴 수 있고요.

    형제계 관리하는거 꽤나 신경쓰이는 일인데 서로 의심하고 그러면 힘들죠. 그런 일 생기면 저도 공유 통장 같은 걸로 바꿔야 겠네요. 에휴.

  • 32. 윗님
    '24.11.10 5:13 PM (59.14.xxx.42)

    윗님 형제계 철저 하시네요.저흰 20만원씩
    둘째 시누가 하는데, 전 잔액 구경 한번도 못했어요

  • 33. 바람소리2
    '24.11.10 6:06 PM (14.44.xxx.153)

    돌아가며 하던지 내역서 올리라 하세요
    떼먹는 사람도 많아요

  • 34. 말안들으면
    '24.11.10 8:03 PM (118.235.xxx.69)

    맡기질 마세요 왜 막내가 그걸 가지고 집행하나요
    그냥 계없애고 각자 가져오는걸로.아님 그때마다 돈모으거나요.그리고 모든돈은 들고나는걸 서로 다 알게 해야지 나혼자쓰는돈도 아닌데 알려달라말못하는것도 이미 그쪽에 니가 다 해먹어도 된다고 말하는것과 같아요

  • 35. ...
    '24.11.10 9:59 PM (112.148.xxx.119)

    공개하란 말은 안 들으면서 계속 갖고 있다니
    막내는 회비 안 내는 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734 스포주의) 조립식 가족 산하 엄마 완쾌됐나요? 6 .. 2024/11/12 1,603
1647733 나도 하루 한끼만 먹고 싶습니다 19 소스테누토 2024/11/12 5,085
1647732 저도 오늘 장본 것 1 2024/11/12 1,403
1647731 고3 수시결과를 학교쌤들은 미리 알수있나요? 9 오늘 2024/11/12 1,772
1647730 내 부동산 값 올려줘도, 세금 내려줘도 소용 없어요. 7 .... 2024/11/12 1,212
1647729 이재명 선거법 백현동 유죄시 분석 7 ... 2024/11/12 725
1647728 육개장사발면이랑 대봉감 샀어요 8 장본거 2024/11/12 1,689
1647727 최근 미국행 비행기 공항 몇시간 전에 가지요? 4 아이젠 2024/11/12 747
1647726 배란기때 계속 졸리신분 있나요? 2 .. 2024/11/12 526
1647725 명태균 우리나라 사람 맞죠? 20 ㅇㅇ 2024/11/12 4,165
1647724 유방조직검사후 여행 3 레몬 2024/11/12 1,085
1647723 안정환은 진짜 어려운 환경에서 잘된거네요 29 ... 2024/11/12 5,254
1647722 골다공증이 심해요ㅠ 12 assaa 2024/11/12 2,831
1647721 날씨가 진짜 따뜻해요 7 ,,, 2024/11/12 2,042
1647720 어지럼증 있을때 혈압이 오르나요? 2 ... 2024/11/12 695
1647719 상가대출은 몇프로 나올까요 4 2024/11/12 983
1647718 외인들의 삼전매도가 끝나지않아서 4 ㅇㅇ 2024/11/12 2,282
1647717 삼성로봇청소기 좋아요 10 .. 2024/11/12 1,684
1647716 옷이 많지않아 행복해요 8 ~~ 2024/11/12 3,504
1647715 키티버니 보냉병 ... 2024/11/12 309
1647714 수능날 운전하면 안될까요?? 운전 2024/11/12 865
1647713 세입자나가고 청소하며 하소연..(길어요ㅠ) 7 낑낑 2024/11/12 2,704
1647712 피곤하면 열이 나기도 하나요? 9 왜열나 2024/11/12 775
1647711 날씨 참 좋네요 1 ㅁㅁ 2024/11/12 432
1647710 이제보니 대파가 위는 맛이 없어요 17 그게 2024/11/12 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