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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 무시하는건가요?

루후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4-11-10 12:21:03

경단이고 아이 초 1이예요

지방사립대 4년제졸이고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싶다니 비현실적이라고 아무나 합격하는줄 아냐고 하는데... 

IP : 211.234.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0 12:23 PM (58.29.xxx.1)

    무시하는 건 아니고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그럴거에요.
    아예 공부에 매진해야만 붙을 수 있잖아요.
    특히 요즘엔 다들 영어를 너무 잘해서 영어실력은 일단 갖고 시작들 하더라고요.
    영어를 잘 못하시면 빨리 포기하심이.
    (군무원을 보세요. 차라리)

  • 2. 핑계
    '24.11.10 12:41 PM (211.215.xxx.185)

    깜냥도 안되는데 공무원 공부한답시고 핑계삼고 무직을 합리화하면서
    돈쓰고 시간 버리고 그러는 경우 너무 많이 봤어요.

  • 3. ..
    '24.11.10 12:44 PM (112.153.xxx.241)

    기간 정해 해보세요
    저도 과연될까? 해도 안될것같아 하고 미리 포기했는데
    예전 알던 지인이 3년 공부해 40대에 합격했다하더라구요

  • 4. ll
    '24.11.10 12:45 PM (116.120.xxx.193)

    1년 공부한다고 붙는게 아니니
    결국 공부한다고 애도 집안일도 소홀히
    할 거 같아서겠죠.

  • 5. 오하
    '24.11.10 12:47 PM (211.104.xxx.60)

    일반적으로 쉽지는않겠지요.
    아무나 합격하지는 못하지만 아무나가
    안되면 되지요.
    뭐든지 그럴각오로하는게 맞다고보구요
    하기도전 포기하고 시도도 안하는게 저는 더 별로라 봅니다.
    저는 34살에 다시 시작해서
    45세에 전임교수 됐어요.

  • 6. ..
    '24.11.10 1:01 PM (182.220.xxx.5)

    하고싶으면 남편 반응 상관하지 말고 해보세요.
    진지하게 할 생각없이 그냥 한 빈말이면 남편 말 신경쓰지 마시고요.

  • 7. 오하
    '24.11.10 1:20 PM (211.104.xxx.60)

    그리고 조금 뼈때리는 얘기좀 해드리자면
    진짜 하거나, 해내는사람은
    고민을 나누지않고
    조용히 해냅니다.

    조언이라는건 먼저경험한 선배나 전문가에게듣는게 조언입니다.
    사실 인생의 한중요한부분을 커뮤니티에 묻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 8. 기리
    '24.11.10 1:24 PM (122.47.xxx.151)

    저도 2년 공부해서 자걱증 딴 걸로 머고사는데
    남편한테 공부한다고 별 말도 안하고 시작했어요
    할 마음 있으면 남편이 뭐라는 거 중요치 않아오

  • 9. dd
    '24.11.10 1:26 PM (112.155.xxx.90) - 삭제된댓글

    남편 몰라도 한참 모르네요 . 본인 뜻만 확고하다면 못할 거 없어요. 경쟁률도 숫자만 보면 어마어마해보여도 거기에도 허수가 있거든요. 9급 그만두고 육아하다 틈틈이 공부해서 7급합격한 지인 있어요.

  • 10. ,,,
    '24.11.10 4:13 PM (121.167.xxx.120)

    공부나 시험에 자신 있으면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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