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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다롭고 잘아픈애 키우는데

.. 조회수 : 846
작성일 : 2024-11-10 09:54:07

밥잘안먹고 잘아픈 초딩애 키우는데

어제 갈치구웠더니 밥을 어찌나 잘먹는지요

가시가 많아서 제가 살은 다 발라줬지만...

후식으로 과일도 실컷 먹고ㅡ 1차행복

잠도 10시간 이상 잠ㅡ2차행복

잘먹고 잘자니까 행복하네요

IP : 223.62.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0 10:03 AM (116.125.xxx.12)

    애키우고 보니
    잘먹고 잘자는게 행복이더라구요
    주말에 애하고 주위산책이라도 하세요
    햇빛을 봐야 건강해지더라구요

  • 2. ㅇㅇ
    '24.11.10 10:28 AM (118.221.xxx.195)

    저도 그런애 키우는데 20대예요
    밥잘먹고 잘자주는게 제 소원이예요
    아직 어린애니까 한약이나 정관장 홍삼등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얼릉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세요
    20대까지 그러니까 취업도 못하고 걱정이 태산이네요

  • 3.
    '24.11.10 10:31 AM (39.7.xxx.94)

    제가 내성적이고 자기이름도 똑바로 말안하는 애랑 너무 떠들고 나대서 학교에서 전화오는 애를 둘다 길러요 사람들이 저더러 인격이 두개냐며...ㅜㅜ 하나는 수포 하나는 국포 하나는 먹는대로 살찌고 하나는 저체중이고 그래요. 그냥 타고난게 거의 다고 부모잘못이나 부모잘해서 그런것도 거의없어요 다만 부모가 도울뿐이지. 지금 중학생인데 점차 나이먹을수록 평균에수렴하게되네요. 웃픈게 영재성은 평범해지고 평균에 못미쳐 걱정되던부분은 또 제나이에 맞게 점점 똑똑해지네요. 말안하던애는 싱겁게 두어마디하고 제법웃길줄도알고 뚱뚱하던살은 빠지고 지껄이던애는 조용해져가고...ㅎㅎ 갈치 잘먹고 잘자는 아이 너무 이쁘겠어요 잘먹고 안아프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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