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든살 되신 친정엄마가 두시간 거리의 저희집에 혼자 고속열차를 타고 오셨어요. 물론 티켓은 제가 미리 다 예약 해 드렸구요.. 아침에 엄마 모시고 카페에 브런치 먹으러 다녀오고 저녁 외식 후 집 오는 길에 딸아이의 제언으로 인생*컷에 사진 찍으러 들어갔어요. 귀여운 모자, 우스운 안경 이것저것 써보는 것도 재미있어하시고 사진부스에서 손주들이랑 여러 포즈 취하는 것도 재미있어하시더라구요. 네컷으로 나온 사진 프린트 해 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집 가셔서 친구들한테 자랑하실거라 하시네요. 어머니와 같이 네 컷 사진 찍기,,,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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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네컷 사진찍기
..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24-11-09 21:01:37
IP : 1.242.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
'24.11.9 9:33 PM (112.104.xxx.252)어머니께서 색다른 경험도 하시고
두분이 좋은 추억을 만드셨네요
저도 얼마전에 딸이 제안해서 처음 같이 찍었어요
뭍어서 자랑하고 갑니다^^2. ....
'24.11.9 9:4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고등 아들 키우는 49세. 저도 안찍어 봤어요 ㅡㅡ
아들한테 한번 친구들이랑 인생네컷 찍냐고 물어봤더니, 꼬추들이랑은 그런거 하는거 아니라구...저도 그냥 울엄마랑 찍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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