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엄마개아빠들 적반하장

@@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24-11-09 20:58:53

저녁후 단지내 산책을 하는데 젊은부부가 각자 개를 한마리씩 데리고 제 앞쪽으로 다가와요 그런데 한마리는 개줄을 엄청 길게 늘려서.. 적어도 4미터는 되보임 

그 개가 제앞으로 다가오며 크게 짖어대서 제가 너무너무 놀랐어요 제가 너무 놀라서 줄좀 짧게 줄이라고 했더니 부부가 쌍으로 저한테 난리난리 욕설을 퍼부어요 ㅠㅠ

개가 닿지도 않았는데 난리라며... 

와... 난리는 누가 쳤는지 

작지도 않은 개가 줄 늘어뜨리고 으르렁대며 달려들면 누가 좋댜 할까요? 

젊은 사람들이 어쩜 그리 무례하고 매너가 없는지...  안그래도 어느집인지 개가 새벽으로 밤으로 짖어대서 미치고 팔짝 뛰겠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노펫 아파트 있으면 이사가고 싶어요 

IP : 14.56.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상인은
    '24.11.9 9:02 PM (118.235.xxx.221)

    어머 죄송합니다라도 하고
    천민들은 저리 적반하장으로 욕을 하죠.
    왜냐면 예의를 배운적이 없어서요.

    정상인인 님이 이해하세요.
    천민은 답이 없습니다.

  • 2. ㅁㅁ
    '24.11.9 9:10 PM (122.36.xxx.234)

    많이 놀라셨겠어요ㅜㅜ

    가끔 자기 개를 사랑한답시고 주인마저 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그런 개가족을 만나셨군요.
    그러니 개나 사람이나 같이 짖어대지.

  • 3. 어머,죄송해라~
    '24.11.9 9:11 PM (116.121.xxx.113)

    개가 개를 키우는 경우가 가끔 있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 끝날 일을...

  • 4.
    '24.11.9 9:1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공원에 산책 갔더니 개 줄을 길게 해서 개가 내 다리를 두번 세번 왔다 갔다 해서 걷지도 못하게 했어요
    젊은 부부인데 그걸 뻔히 서서 보더니 젊은 사람한테는 안 그러고 나이든 사람한테만 그런다고 미안 하다는 말도 안해요
    개가 순해서 다행이었어요
    줄을 줄이거나 얼른 와서 개를 안았으면 좋았을텐데요 개 줄에 걸려 넘어질뻔 했어요
    작은 개든 큰 개든 밖에 데리고 나올때 입마개 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5. ..
    '24.11.9 9:16 PM (125.129.xxx.117)

    요즘 보기 드문 막장 부부네요.

  • 6. ...
    '24.11.9 9:22 PM (175.198.xxx.234) - 삭제된댓글

    교양을 쌈 싸먹은 진상 개~부부구만..?
    나 같은면 귀여운 개때문에 참는다 라고 크게 말할낀데..?..ㅋㅋ

  • 7. 저는 개를
    '24.11.9 9:26 PM (210.204.xxx.55)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막 해대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이젠 이런 글 제목만 봐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냥 자기들이 개라서 저러는구나, 하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 8.
    '24.11.10 12:16 AM (211.106.xxx.200)

    죄송해요

    제가 옆에 있었으면
    그 사람들 좀 뭐라해주고 싶네요
    나도 강쥐 키우는데 … 이렇게요

    뭘 모르는 저런 사람들은
    개 키우지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013 내일 논술 가야할까요 15 리얼 2024/11/15 2,091
1644012 마를 갈아 마셨는데 9 2024/11/15 1,553
1644011 한국을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스러워 하는데 11 ㅇㅇ 2024/11/15 1,389
1644010 감기로 입맛없을때 6 감기 2024/11/15 696
1644009 어제 축구 질문이요 쏘니 2024/11/15 639
1644008 내년고3인데 어제수능분석이 중할까요? 1 내넌고3 2024/11/15 888
1644007 삼성페이 교통카드 찍을때..... 3 삼성페이 2024/11/15 1,091
1644006 현직 보험설계사님 계신가요? 3 어려워서 2024/11/15 638
1644005 저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는데도 존재가 믿어지지 않아요 19 신기하다 2024/11/15 3,363
1644004 체대입시 선배님들~ 청심환 먹는게 나을까요 3 선배님들 2024/11/15 623
1644003 애가 시험을 못봐서 밥이 안넘어가요 10 789 2024/11/15 2,940
1644002 맥반석 계란 기내에 가져갈 수 있나요 13 ........ 2024/11/15 1,695
1644001 이사 갈 전세집이 겨울만 되면 세탁기 하수구가 언대요. 13 .... 2024/11/15 1,643
1644000 안팔리던 집 헐값에 11 ... 2024/11/15 4,115
1643999 지금 우크라이나 지원 협의 하는게 말이 돼요?? 8 ... 2024/11/15 1,003
1643998 초등.. 이사가며 학년을 낮추는 것.. 5 엄마 2024/11/15 1,183
1643997 이번 수능 진짜 쉬웠나봐요 14 .. 2024/11/15 5,077
1643996 삼성전자 우선주 분할매수 (2) 3 삼성전자 2024/11/15 1,523
1643995 하겐다즈 큰통 어찌 먹나요 12 Umm 2024/11/15 1,583
1643994 장남이 상전인 집들 많나요? 5 --- 2024/11/15 1,349
1643993 고추가 많아요. 저장용으로 뭘 할까요? 4 ㅇ ㅇ 2024/11/15 618
1643992 꼼짝 하기도 싫네요 4 자꾸 2024/11/15 774
1643991 대학진로 고민 5 고3맘 2024/11/15 692
1643990 대학교는 결석이 좀 쉬운가요? 20 ... 2024/11/15 1,550
1643989 무기력을 떨치고 싶은데 안되네요 5 커뮤 2024/11/15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