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이면 그나마 괜찮으려나요?
아예 돌리지 말아야할까요?
집에 암환자가 둘이라 앞으로 야채쥬스 좀 만들어먹어볼까 하는데 소음 덜한 믹서기? 쥬서기? 있으면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일 낮이면 그나마 괜찮으려나요?
아예 돌리지 말아야할까요?
집에 암환자가 둘이라 앞으로 야채쥬스 좀 만들어먹어볼까 하는데 소음 덜한 믹서기? 쥬서기? 있으면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정도도 안 쓰고 어떻게 사나요.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 아니면 괜찮죠.
저도 그래서 닌자초퍼 가슴에 끌어안고 돌려요
조리대 위에 놓고 돌리면 모터 소음이 다 들리더라구요.
윗집 아랫집 믹서기 핸드블렌더소리 한번도 못들어봤어요.하셔도됩니다. 혹시 그래도 염려된다면 창문다닫고 하시면 100%안들려요.
암환자가 두 분이라니 뒷바라지 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까요ㅠㅠ
굳이 그렇게까지 싶지만서도
정 걱정되시면 상황을
설명하시고 양해를 구한다는 쪽지라도 위아랫집 우편함에 넣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윗집과 전혀 모를 때는
그집 아이들 발소리, 의자끄는 소리에 미치겠더니
서로 얼굴 튼 후로는 그런 감정이 많이 희석되고
윗집자체도 조심하더라고요. 나중엔 아이들 발소리가
들리고 식탁끄는 소리 들리면 밥 맛있게 많이 먹어라
라는 심중덕담을 하게 되는 경지까지
회원님 건강 잘 챙기세요
암환자 돌보시느라 애쓰십니다.
이런 글 보면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암환자는 즙종류를 먹지 말라고 병원에서 얘기합니다
간수치 올라간다고.
제가 암환자고 즙 종류는 안먹습니다.
가끔 지인이 포도즙이라든지.. 그런 종류 준다고 하면 못먹는 음식이라고 거절합니다.
제가 간수치가 조금 안좋았는데 즙 종류 때문은 아닌 것 같고... 일단 약을 먹고 지금은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원글님 글을 읽고 글을 남깁니다.
이 시간에 도깨비 방망이는 괜찮지 않나요? 9시에서 새벽 6시 사이에만 사용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댓글분 말씀처럼 우편함에 쪽지도 좋은 방법인듯요
그정도로 어떻게 살아내요?
미국인데 여기는 저녁 9-10 시 이후만 조용하면 큰 문제가 없어요
게임도 하고 피아노도 치고 개도 짓고 애들도 떠들고 놀고 세탁기도 돌리고 블랜드 과즙도 내먹고
물론 공동주택에서는 아이들이 못 뛰게 하지만 어쩌다 뛰는 건 상관없어요
아침에는 아침 7-8 시 이전에만 조심하면 되고 ,, 그 시간대에도 응급상황이면 상관없이 서로 이해하는데
너무 예민들 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