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애들 친구가 놀러오면...잔향

지속력 조회수 : 7,266
작성일 : 2024-11-09 14:43:38

대부분 가고난 후 몇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진한 섬유유연제 냄새....

 

다들 어떻게 그렇게 진하게 뿌리고 사시나요?

아마 익숙한 사람들은 못느끼나봐요.

모든 옷에 진하게 배어있어요

 

아이 친구가 자고 갔는데 하루가 지났는데도

침구에 진한 섬유유연제 냄새가 머리가 아플 정도에요.

 

중고옷 배송받을 때도 마찬가지..

몇 번 빨때까지도 그 냄새가 빠지지 않아요.

몸에도 안좋고, 세탁기 찌꺼기도 많이 만든다던데...

IP : 222.100.xxx.5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
    '24.11.9 2:45 PM (211.229.xxx.94)

    후각이 금방 피로를 느껴
    당사자는 못느끼시는것같아요
    엘리베이터 탔을때
    기침나는정도인데
    모르시는듯요
    섬유유연제 별로 좋지않다고해서
    아예 쓰지않아요

  • 2. 완전공감
    '24.11.9 2:46 PM (211.209.xxx.141)

    가끔 가전 as나 집에 누가 다녀가면 그 섬유유연제 냄새 빼느라 저도 고생해요.
    왜들 그렇게 들이붓는건지...

  • 3. ??
    '24.11.9 2:46 PM (223.38.xxx.189)

    환기 하시나요?
    그 정도까지는 안 느껴지던데..

  • 4. 저는
    '24.11.9 2:46 PM (58.29.xxx.183)

    그 향이 좋은데^^

  • 5. 그게요
    '24.11.9 2:46 P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원글 댁 아이가 남의 집 가면

    원글 댁 아이 냄새가 튈 겁니다

    냄새란 원래 그래요

    가족만 못 맡는 거

  • 6. 완전공감2
    '24.11.9 2:48 PM (59.18.xxx.130)

    정말 머리아픔요 ㅠ
    들이부어 헹굼을 하는지..정말 괴로워요

  • 7. ....
    '24.11.9 2:49 PM (118.235.xxx.179)

    냄새에 민감하신가봐요.
    제 조카가 집집마다 섬유 유연제 냄새를 구별하고 기억하더라구요.
    전 섬유유연제 잘 안쓰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쓰는 냄새는 잘 모르겠어요.

  • 8. 우리집은
    '24.11.9 2:51 PM (222.100.xxx.51)

    섬유유연제는 안써요
    오히려 과탄산, 구연산으로 냄새 없애고요.

    각 가정의 고유한 냄새 말고, 그냥 의류 세탁 잔향 말하는 거에요.
    맞아요. as 기사님, 코디님 추가합니다.

  • 9.
    '24.11.9 2:53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섬유유연제든 체취든 냄새가 튈 거라고요

    딴 가족에게는

    원글이 그랬듯

  • 10.
    '24.11.9 2:5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어떤 집은 대문 여는 순간 계단에까지 섬유유연제 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게다가 시판 유연제 용기 디자인은 왜 그렇게 요란한지ㆍ
    특히 겨울에 밀폐된 공간에 잘못 들어가면 섬유 유연제 나프탈렌 냄새까지 뒤엉켜서 정말 괴로워요

  • 11. 논지는
    '24.11.9 2:56 PM (222.100.xxx.51)

    잔향 지속이 몇시간 될 정도로
    '심하게 쓴다'에요.

    잘 씻고 옷 제때 갈아입고 다니는 보통 여자애가
    남의집에 그렇게 몇시간 지속되는 체취 남기고 오진 않을 것 같아요.

  • 12. .....
    '24.11.9 2:59 PM (211.202.xxx.120)

    저는 그 냄새가 좋아요
    싫으면 세탁하고 환기하셔야죠 집에 못오게 하던가

  • 13. 반대에요.
    '24.11.9 2:59 PM (118.235.xxx.201)

    잘 씻고 옷 잘 갈아입으니 섬유유연제 냄새가 남아있죠
    은씻고 입던 옷 입으면 유연제 냄새가 아니라
    구린내가 났을꺼에요.

    유연제 냄새로 남의 집 딸 내리치는 꼴이 아주 보기 안좋네요.
    원글은 코만 예민한게 아니라 성격도 유별나고 까칠한듯

  • 14.
    '24.11.9 3:00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본인 딸은 절대 냄새로 책 집힐 일 없다잖아요 ㅎㅎ

    섬유유연제든 뭐든 ㅎㅎ

  • 15. 0ㅡ…
    '24.11.9 3:02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본인 딸은 절대 냄새로 책 집힐 일 없다잖아요 ㅎㅎ

    섬유유연제든 뭐든 ㅎㅎ

    깔끔한 거 추구하는 분인데 중고 옷 구입해서 놀랐어요

  • 16. ....
    '24.11.9 3:03 PM (211.202.xxx.120)

    중고옷에서 향기난다는건 세탁했다는거고 묵고 쾌쾌한 냄새보단 낫죠 어차피 내가 또 세탁할거잖아요. 사람다녀간후 창문 열어놓고 환기하면 금새 사라져요. 발냄새나 악취도 아니잖아요

  • 17. 저도
    '24.11.9 3:04 PM (1.240.xxx.21)

    섬유유연제 인공향이 거북스러워요
    길거리 지나가는 그 잠깐에도 느껴지는 강한 인공향.

  • 18. 유연제 향은
    '24.11.9 3:05 PM (39.112.xxx.205)

    진해도 세탁을 했구나를 알게되는거라
    싫지 않아요 오히려
    그런데 언제 빨았는지 모를 옷 같은거보다는요

  • 19. 음.
    '24.11.9 3:06 PM (58.143.xxx.144)

    이렇게 예민하신 분이 어찌 중고 옷을 사시는지..
    냄새에 너무 민감하신 거 본인도 힘들겠지만 어디가서 티 내지 마세요. 무뎌지는 연습을 좀 해보세요.

  • 20. ...
    '24.11.9 3:06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냄새에 민감해서 향이 강한 것들은 (샴푸 화장품 핸드크림 향수 섬유유연제 등등) 안쓰는데요,
    다른 것도 아니고 섬유유연제 향으로 잘 안씻고 옷도 안갈아입는다는 식의 생각은 위험하시네요.
    상대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스스로가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나봐요.

  • 21. 위험해~~~~
    '24.11.9 3:11 PM (112.152.xxx.116)

    섬유유연제 인공향이 거북스러워요
    길거리 지나가는 그 잠깐에도 느껴지는 강한 인공향2222

  • 22. ㅇㅇ
    '24.11.9 3:14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섬유 유연제 향기 정말 좋아해서
    직구까지 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정말 싫어요 이렇게 변하기도 하나 봐요

  • 23.
    '24.11.9 3:16 PM (211.217.xxx.96)

    환기허면 되지
    유난이다 유난이야

  • 24. 지나가던사람
    '24.11.9 3:17 PM (221.138.xxx.92)

    그러려니..그럴수도 있지.

    글까지 쓸일인가 싶네요. 님이 더 유난인 것 같아요.

  • 25. 흐음
    '24.11.9 3:20 PM (149.167.xxx.39)

    그 향들이 다 인공적인 거라, 몸에 좋을 일이 없을 건데 왜 많이들 쓰실까요?

  • 26.
    '24.11.9 3:22 PM (223.38.xxx.119)

    저도 인공향 싫어하고 유연제 아예 안 쓰는 집인데 원글님이 너무 예민하시긴 한듯
    우리가 마이너고 유연제 쓰는 집들이 메이저예요 ㅠ 원글님 같은 분은 애 친구 집에 데려오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 27. ㅇㅇ
    '24.11.9 3:26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후각 예민한 분들 진짜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제가 비염 때문에 냄새를 잘 못 맡아서
    나도 모르는 내 냄새 때문에 뒤에서 욕할 것 생각하니
    좀 아찔하기는 합니다.

  • 28. ㅇㅇ
    '24.11.9 3:27 PM (110.9.xxx.70)

    후각 예민한 분들 진짜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제가 비염 때문에 냄새를 잘 못 맡아서
    나도 모르는 내 냄새 때문에 뒤에서 욕할 것 생각하니
    좀 아찔하기는 합니다.
    반대로 냄새 잘맡아서 몸냄새 관리 잘하실 것 같은 건 부럽구요.

  • 29. ...
    '24.11.9 3:28 PM (114.204.xxx.203)

    좋을거 없는데
    길에서도 너무 진할때 있어요
    냄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인대도요

  • 30. 아하..
    '24.11.9 3:32 PM (222.100.xxx.51)

    점심 메뉴 쓰듯 신변잡기적으로 쓴건데,
    남의집 딸 내려치는 걸로 보인다던가,
    너무 싫어서 못오게 할 정도라던가..
    이런건 다 관심법에 의한 비약 같고요.

    제 느낌에는 생각보다 많이들 심하게 쓰고, 그 향이 오래간다.
    이거에요.
    못오게 할 정도로 싫지 않고요. 중고옷도 몇 번 빨면 자연스레 없어지니까
    계속 거래 하는 겁니다.
    그렇게나 많이 쓰나 싶은 의아함에서 쓴 글입니다.
    제 글에 취향과 호불호의 문제는 있지만, 비난이 들어있나요?

  • 31. 나이스고스트
    '24.11.9 3:33 PM (1.224.xxx.12)

    원글님은 섬유유연제 잔향이 오래 남아서 힘들다고 쓴 글인데 (냄새는 미립자라 원글님 완전 공감함) 자꾸 아이 체취 탓한다고 뭐라 하는 분들은 뭐예요 전혀 그렇게 쓰지 않았어요 세탁 잘된 옷 입고 깨끗한 아이인거는 전제했기에 언급 안 하신 거죠

  • 32. 음..
    '24.11.9 3:4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그냥 그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나~
    로만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왜냐면 개인마다 좋아하는 향이 다~다르고 인공향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구요.
    그런 개인 취향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거든요.

  • 33. ...
    '24.11.9 3:50 PM (124.49.xxx.13)

    삼유유연제향이 유난히 진한 아이친구가 있어요
    그게 아이땀냄새랑 섞이니 더 괴롭던데요

  • 34. ^**^
    '24.11.9 3:52 PM (211.51.xxx.191) - 삭제된댓글

    운동하는데서 섬유유연제 냄새가 진하게 나면
    쳐다보지않아도 항상 같은분이 들어오는데
    성인인데도 아토피가 심해보여 얘기해주고싶을정돈데
    저도 섬유유연제쓰지만 그정도 향이 나려면
    들이부어야할거같은데 직접 피부에 닿는 옷에는
    넘 안좋을거같아요
    속옷도 세탁한지 오래된것부터 입으라고
    전문가도 얘기하거든요

  • 35. *^^*
    '24.11.9 3:54 PM (211.51.xxx.191)

    운동하는데가 공간이 꽤 넓은데
    섬유유연제 냄새가 진하게 나면
    쳐다보지않아도 항상 같은분이 들어오는데
    성인인데도 아토피가 심해보여 얘기해주고싶을정돈데
    저도 섬유유연제쓰지만 그정도 향이 나려면
    들이부어야할거같은데 직접 피부에 닿는 옷에는
    넘 안좋을거같아요
    속옷도 세탁한지 오래된것부터 입으라고
    전문가도 얘기하거든요

  • 36. ㅎㅎ
    '24.11.9 3:55 PM (222.100.xxx.51)

    네...저도 진한 땀냄새 체취 보다는 섬유유연제향이 좀 더 나아요
    근데 그걸 비교해서 우위를 정해보자는게 아니었어요.
    어떻게...너무 산으로 가서...
    우리집에서야 내가 환기 하고 그러면 되니깐 해결할만해요.
    사실, 도서관, 엘베안 같은 곳에서의 향은 많이 힘들어요.

  • 37. ㅇㅇㅇ
    '24.11.9 4:04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네요

    냄새는 민감한 겁니다

    그리고 본인 자녀는 냄새로 타인 곤혹스럽게 할 일 없을 거란

    자기 확신까지 완벽한 수동적 비난인데요

  • 38. ㅇㅂㅇ
    '24.11.9 4:31 PM (182.215.xxx.32)

    감각이 예민한 사람들이 있죠..
    다들 다른거니까요.

  • 39. ㅇㅇ
    '24.11.9 4:34 PM (223.38.xxx.167)

    원글님이 초기에 비난하는 뉘앙스로 쓰셔서 댓글도 매웠던 것 같네요
    저도 향 예민해서 밀폐된 곳에서 힘들어하는데 남들이 뿌리는건 괴로워도 그러려니 해요. 내가 예민한 거니까

  • 40.
    '24.11.9 5:46 PM (222.100.xxx.50)

    제 밀투를 더 조심 해야겠어요

  • 41. 공감
    '24.11.10 5:55 AM (121.169.xxx.150)

    맞아요
    인공향 좋을거 없는데 아이들 옷에 들이붓는 집 있더라구요
    스쳐 지나긴기만 해도 훅~나는 경우 있고 가끔 아이도 친구들 유연제 냄새에 머리가 아프다고 해요
    저도 향기 은은한거 좋아하긴 하지만
    심하게 쓰는 사람들 있어요
    중고옷 말씀하신 것도 ᆢ제경우도 진하게 배어 몇번 세탁해도 안없어지는 신기한 경험도 몇번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56 투자 방법에 대한 조언 좀 해주세요. 남편vs나 9 ㅇㅇ 2024/11/09 892
1645155 윤건희를 보다보면 날것 그대로 9 ㅇㅇ 2024/11/09 1,761
1645154 50 중반 패딩 14 어쩔까요 2024/11/09 5,361
1645153 NPAY×삼성페이는 카드결제가 안되나요? 6 ㅡㅡㅡ 2024/11/09 389
1645152 김건희 주가조작 아니라잖아요??? 3 ㄱㄴㄷ 2024/11/09 1,692
1645151 남편과 싸우고 오늘 하루를 망쳤어요. 6 00 2024/11/09 3,101
1645150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이 넘어요ㅠㅠ 7 우산 2024/11/09 2,923
1645149 결국 이혼3 11 2024/11/09 7,110
1645148 선풍기 아직 안 닦아 넣으신 분? 16 고난이도 2024/11/09 2,371
1645147 복합화학물질과민증있어요 저는 2024/11/09 520
1645146 미국 영부인과 비교 어이없네요 20 0000 2024/11/09 4,731
1645145 전업에 애 둘 영유 보내는 집은 진짜 부자인듯요 (제 기준) 16 2024/11/09 4,723
1645144 할 일이 많은데 귀찮아요 3 블루 2024/11/09 1,190
1645143 귝산차인데 자꾸 고장이 나요 4 .. 2024/11/09 1,210
1645142 부산은 1박이나 2박하기 너무 모자르지않아요? 8 .. 2024/11/09 1,410
1645141 꼬꼬무 대전 골령골 대학살 이야기 5 꼬꼬무 2024/11/09 2,060
1645140 세계사가 너무 재있어요. 13 세계사 2024/11/09 2,076
1645139 유통기한 두달 지난 찹쌀가루? 2 가루 2024/11/09 486
1645138 주가조작으로 사형시키자구요 10 ㅋㅋ 2024/11/09 926
1645137 기아 상무이사 였다는데,은퇴후도 일할수 있는가봐요 7 ... 2024/11/09 2,489
1645136 시구절을 일상속에서 발견할때 3 토요일 2024/11/09 672
1645135 집에 애들 친구가 놀러오면...잔향 30 지속력 2024/11/09 7,266
1645134 미 하원의 한반도 평화법안 총 52명 서명, 역사 새로 썼다 2 light7.. 2024/11/09 702
1645133 김건희 국정 참여 뭐가 문제죠? 59 ㅇㅇ 2024/11/09 6,099
1645132 역시 곽튜브 재미있네요 32 ㅇㅇ 2024/11/09 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