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견들 여쭙니다.
자식이 교수님 모시고 학회 가는데요
평소 허리 아프긴했어요.
비행기 10시간 이상 이코노미 못탈것같다고
비지니스 탈까 싶다는데
교수님이랑 다른 학생은 이코노미예요.
내돈내산이라지만 안좋게 볼 것 같은데
30살 자식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아닌가 싶다가도 요새 MZ들은 저런건지 어떤건지
좀 여쭙니다.
고견들 여쭙니다.
자식이 교수님 모시고 학회 가는데요
평소 허리 아프긴했어요.
비행기 10시간 이상 이코노미 못탈것같다고
비지니스 탈까 싶다는데
교수님이랑 다른 학생은 이코노미예요.
내돈내산이라지만 안좋게 볼 것 같은데
30살 자식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아닌가 싶다가도 요새 MZ들은 저런건지 어떤건지
좀 여쭙니다.
허리가 두 동강나도 이코노미
집안일 핑계대고 다른 비행기로 가세요.
학회를 안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장시간 비행기 이용불가로 인한 불참)
솔직히 말씀드리는 겁니다.
안가는게 나을만큼 말이 안되는거지요? 말려야겠습니다 ㅜㅜ
차라리 그 전 비행기로 가세요 정 비지니스 타려면요.
생각이 증말....
다른비행기타거나 그게 안되는거면 안가야죠..
누가봐도 눈치없는 행동..
대놓고는 말못하겠지만 아마 두고두고 혼자서 비지니스 타고 간 학생으로 불리게 될듯. 이건 MZ세대가 문제가 아니에요. MZ가 괜찮다하면 뭐해요, 상대는 나이많은 교수님일텐데..
저도 그 전 비행기를 탈 것 같은데요.
근데 사비를 들여서 가는 것이 아니라면 다녀와서 여비를 정산할 때 항공료와 좌석 등급이 문제되지 않을까요?
예산 규정부터 확인해 보세요.
말이 되나요 그렇게 몸안좋으면 나오지 말라하죠
개인일 혹은 집안일 핑계 대고
비지니스 타고 미리 가고 더 늦게 오는 걸로
님 아이는 내가 교수님 모시고간다 생각하지만 교수 입장에선 내가 데리고 가준다 생각해요…
허리가 두 동강나도 이코노미22222
인더스트리도 말 냐올 상황이고 아카데미아면 더 좁고 고루한데.. 평생 꼬리표 달겠죠
감사합니다. 바로 전화해서 아닌거같다고 했습니다. ㅋ
갈거면 다른비행기 타고 가라하세요. 올 때도요
잘 말리셨어요. 아무리 mz라지만 아닌건 아닌거죠. 저도 허리디스크 있지만 약 먹으면 괜찮고요. 약으로도 안되는거면 안가야죠. 정말 평생 말 나올 행동.
가기 전까지 물리치료 열심히 다니고
진통제도 좀 세게 처방 받아서 가라 하세요.
진짜 이건 뭐 답이
정해진거고 질문거리도 아니죠
예. 감사해요. 말씀처럼 약 챙기고 물치 좀 받아놓으라 해야겠네요.
급 울자식 앞날이 걱정되는군요 ㅜㅜ 잘못키웠나봐요 ㅜ
한국이든 해외든 계속 학계 있으려면 눈치챙겨야해요
보수적이예요 엄청나게
계속 앉아있지말고 좀 돌아다니고 뭐 그렇게라도 해야죠
다들 그래요
이게 판단이 안될 정도면 앞으로 사회생활은 어찌 하려는지…
우리나라 학계가 수용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도 그렇게 하면 찍혀요
MZ 라는 게 뭐 예의 밥말아먹어도 되는 촉법도 아니고
그걸로 합리화하면 안되죠
박사논문 심사에서
자네가 그 교수 학생이라고?
그러면 혹시..?
아 교수님 이코노미 타는데 혼자 비즈니스 탄 그??
헐헐헐..
지방대 교수임용이 있는데 교수님 추천해주실만한 이번에 박사 받는 학생 있으신지요?
아 걔는.. 연구도 괜찮게 하고 다 좋은데..
뭐 요즘 MZ 들 다 그렇지 뭐..
아 지난 번 학회때 나나 다른 학생들 다 이코노미 탈 때 혼자 비즈니스 타고 가더라고..
애가 원래 허리가 안 좋았대..
MZ들 다 그렇지 뭐..
아 그거 빼면 다 좋은 애야...
이런걸로 고민하다니... 허리 아파서 일반석 못 탄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학계 남을려면 교수 눈치에 노예로 살아아 하나? 세상이 바뀌어도 꼰대 교수들 변하지 않은게 있나봐요
이게 예의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다른 비행기 타고 가면 또 내려서 차량 수배 이런거 학생이 하는 거 기대했는데 대접 받는 거에 익숙한 꼰대 교수한테 찍힐 거 아닌가요
님 아이는 내가 교수님 모시고간다 생각하지만 교수 입장에선 내가 데리고 가준다 생각해요…//2222
댓글이 모두 한방향이라 놀랍네요 ..
저도 충분히 양해구하고 가능한 일이라 생각해요
본인 돈으로 추가해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하는거잖아요
저희 직원중에도 공황문제로 이코노미 못타시는분 있는데 양해구하도 비즈니스석 잘만타고 다닙니다
뭐라하는 사람 없는데..
본인 일만 똑바로 한다면 그게 뭐가 문제인지
교수들 세대가 전반적으로 저런 것도 이해못하는게 우리나라 학계 문화인가요?
30살인데 이리 눈치가 없다니
댓글이 모두 한방향이라 놀랍네요 ..
저도 충분히 양해구하고 가능한 일이라 생각해요
본인 돈으로 추가해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하는거잖아요
저희 직원중에도 공황문제로 이코노미 못타시는분 있는데 양해구하도 비즈니스석 잘만타고 다닙니다 상사는 이코노미 타구요
뭐라하는 사람 없는데..
본인 일만 똑바로 한다면 그게 뭐가 문제인지
교수들 세대가 전반적으로 저런 것도 이해못하는게 우리나라 학계 문화인가요?
교수님 ‘모시고’ 학회가는데
나는 비즈니스 교수는 이코노미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니 ㅋㅋ
비즈 아님 비행기 못탈정도면 학회모시는 일정은
본인이 포기해야죠 수행역할 못하는거자나요
사고가 다른 거 같아요. 내 몸 생각해서 내돈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비지니스 탄 게 왜 예의에 어긋나는지 아무도 이해 못할거에요.
보통 연구비로 지원받아 나가니 당연 다 이코노미 타고요. 부교수부터는 비지니스 탈 수 있지만 전 국민 세금을 연구비로 쓰는 입장이니 좌골신경통 심해도 늘 이코노미 탑니다.
그러나 제 학생이 몸이 안 좋아 자비로 비지니스 탄다고 하면 당연 아무렇지 않습니다. 재력이 부러울 뿐이죠. ㅎㅎ
우리나라 학계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잘 모르시면 흥분 가라앉히고 댓글들 좀 읽으세요
아.. 전에 서울대 박사하던친구가 교수님과 같은 비행기인데 좌석수가 부족해서 친구만 비지니스로 업글됐대요.
교수님이 그일로 엄청 언짢아하셨다고하던데요 ㅡㅡ
그런 경우 저는 좌석을 바꿔드렸어요. 어차피 업글로 좌석 바뀌는거니까 승무원한테 얘기해서 바꿨어요. 전 몸이 불편한 거 보다 마음이 불편한게 더 싫어서요.
댓글이 한방향이라 놀라는 1인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걸로 골내고 기분나빠하면 그 교수가 이상한거 같은데
근데 교수들이 그래요
이상해요
모르시는군요 ㅋㅋ
같은 비행기로 이코노미.
기본 예의 문제.
교수님을 "모시고" 간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고, 몸이 안좋은데 비즈니스 타고 가는게 뭐 어때서요. 아마 연구실 분위기가 학회 가서 교수를 "모셔야"하는 분위긴가요? 교수가 나이가 많은 꼰대 스타일인가 보네요. 그렇다면 비즈니스 타는 것도 조심해야하겠지만, 대부분 교수들은 학생 데리고 간다고 생각할 거고 아프면 비즈니스 타는 거죠. 연구비로는 이코노미 커버해줄 거고.
교수는 이코노믹, 제자는 사비로 비지니스를 타겠다는
사고가 일회성이여서 양해를 주고 받는 문제가
아니라 대학원 생활 전반적으로 그리 했을거라는
가능성이 높죠.
지도 교수와 학생은 꽤 밀접하게 만나는 사이이고
스트레스를 주고 받는 사이여서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서로의 찐바닥을 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요.
교수와 충분히 교감할수 있는건지..
아니면 자기 생각만 해서 업글을 시킨다는건지
잘살펴 보시기를~
지나가던 교수님~
혹시 실제로 저런 일을 경험했는지 궁금해요~
그때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거죠?
다른 교수님들도 다 같은 생각이라는 거죠?
교수는 이코노미, 제자는 사비로 비지니스를 타겠다는
행위가 일회성이여서 양해를 주고 받는 문제가
아니라 대학원 생활 전반적으로 그리 했을거라는
가능성이 높죠.
지도 교수와 학생은 꽤 밀접하게 만나는 사이이고
스트레스를 주고 받는 사이여서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서로의 찐바닥을 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요.
교수와 충분히 교감할수 있는건지..
아니면 자기 생각만 해서 업글을 시킨다는건지
잘살펴 보시기를~
뭐 어때서요..
진짜 허리가 많이 아프고 꼭 가야하는 학회라면 비지니스타야겠죠
근데
그정도는 아니니까 부모님께 물어본거고
이미 눈치보고 있는 상황 아닌가요
그럼 이코노미 타야한다고 생각해요
지나가던 교수한 분 쿨병 걸리셨네 ㅋ
할머니 환갑여행 가는데도
손자가 허리아파 내 돈 더 내고 혼자 비즈니스 타야 할 정도면 인정
이게 정답이 있나요? 정답이 있다는 댓글이 놀랍네요
많이 아프면 양해구하는거죠
견딜만하면 견뎌야하는거고
무조건 견뎌야하거나 못견디면 학회를 포기한다는 정답이 아니죠
그러니 아픈 정도에 따라 다른게 맞는거죠
지나가던 교수님 그렇게 사셨나요
간간히 양해구하라는 댓글 믿지 마세요
현실은 슬프지만
허리가 두동강이 나도 이코노미 222
그정도로 허리 아프면 학회를 가지 말 일이지.
지나가던 교수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니 신경 안 쓰지 말입니다.
학계라는 곳이 너무 좁아서 서로 알음알음 인물평 하는 곳이잖아요.
저도 교수인데 진짜 이코노미 타고 허리가 너무 아프면 그냥 가지 마세요. 한국 교수들은 진짜 꼰대들이 많아요. 나중에 어디 취업할때도 주변에 소위 일 잘하고 조직에 순응할 애인지 먼저 체크해요. 그냥 튀는 행동을 해서 좋을 게 없어요.
연구비에서 여비 나오는 거면 학생은 비지니스 못 탈 거예요.
만약 자비로 비지니스 타려 한다면 일행과 다른 비행기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연구실 분위기에 따라 각자 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만나기도 하거든요.
같은 비행기 타고 가면 이코노미 이용하는 다른 사람(교수, 동료)을 의식 안 할 수 없으니까요.
이걸 인터넷에 물어야 답이 나오는 건가요
엄마
사회생활 안해보신거에요
죄송하지만 따님도 엄마도 세상에
맙소사네요
원글님 아이가 딸이라는 말이 어디있나요?
님은 이렇게 넘겨짚어 사회생활 하시나봐요?
'모시고' 라는 단어는 제가 쓴건데요 모시고라는 단어를 언급해주신 분이 몇 분이나 계서서 의아하기도하고 부연하자면..
주체가 누구이냐 뭐 그런 의미를 두고 쓴게 아니고요 제 입장에서 그냥 교수님이 더 어른?이니까 모시고 간다고 한거예요.
당연히 교수님이 제 자식을 감사하게도 데려가시는 거죠.
근데 주어를 제 자식으로 쓰다보니 교수님을 따라간다? 함께간다? 하기보다 모시고가 자연스럽게 쓰였어요.
그런데 위에 교수님 댓글을 보니 교수님 모시고 간다는 말이 어찌보면 건방?진 말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학생이 교수를 모시고 가는게 아니고 교수가 학생을 데리고 가는겁니다. 학생들에게 해외학회 발표 기회, 경험을 주기 위해서요. '모시고'의 수발의 개념이 아니예요. 그런데 교수는 이코노미 학생은 비지니스? 내가 니들 교육하려고 바쁘고 힘든데도 일정 다 빼고 데리고 가는데? 그냥 앞으로 기회를 다 놓치고 싶다면 그래도 되죠. 여기서 꼰대, 보수적은 해당이 안되고 상식선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곁다리로 제 남편도 직업 바꾸기 전에는 개선 안될 고질병으로 허리문제 달고 살았는데요. 출장가기 전에는 매일 세라* 해서 허리 풀어놔요. 수술할 정도 아니면 이것만 해도 훨씬 낫습니다. 체험까페 가서 몇번 해보라고 하세요. 전에는 일년에 한두달은 한시반, 두시 정도 자세로 너무 아프면 침맞았고요.
딸은 이런 생각 못해요.
그리고 우리나라 학계의 현실은
아직도 교수의 노예.
대학원 탈출일지 네이버 웹툰 보세요.
당연히 학생이 교수의 노예 아니죠.
근데 교수는 그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생각하는 교수가 90프로는 될 걸요.
교수가 학점 주고 학위 주는데
교수 기대에 맞춰야지 여기서 옳고 그름 가리면 뭐해요?
실적좋은 학생이면 내돈 들여서라도 비즈니스 태웁니다.
동료와 좀 다른 문제 같네요
암튼
그 정도 컨디션이면 뭐하러 따라올까 할 거 같네요
며칠씩 앉아 세미나 등등 할 건데요
지나가는 교수님은 찐교수 아니신듯.
실적 좋은 학생은 내 돈 들여서라도 비지니스
태워서 간다는 생각 자체가 교수 아니심요.
지나가는 교수님은 찐교수 아니신듯.
실적 좋은 학생은 내 돈 들여서라도 비지니스
태워서 간다는 생각 자체가 교수 아니심요.
학생을 비지니스 태워서라도 모셔가겠다는
수준이면 그 제자한테 교수 자리 넘기셔야죠.
저 허리 항상 시원찮고 어릴때 디스크로 병원에 누워있었을때도 있었는데 직장에서 출장을 엄청 많이 다녀야 하는 시기가 있었어요. 한 8년정도 전세계를 돌아다녔는데, 허리 복대를 추천합니다.
그냥 비행기 좌석에 앉기 전에 화장실 가서 복대를 차고 비행기 좌석에 앉아있으면 훨씬 허리 안아파요.
나중에 내릴때 푸르고 가방에 넣으면 되고요.
따님인지 아드님인지 확실치 않지만 꼭 알려주세요. 미리 복대 챙기시기를..
대학원생활이 그냥 학문 연구하는곳이 아니라 고도의 1인 권력 집단, 보수적인 집단 인데.
감히 학생이 비즈니스를 탄다구요?!
멀리보세요. 졸업이랑 미래가 달려있다고요. 그리고 평생 졸업생 에피소드 따라다닐 겁니다.
사회생활이잖아요.
자식 일인데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죠.
평생 회자 될 일 있나요?
일반 사회 생활과는 다른 좀 특수성 있어서…
근데 교수들이 그래요
이상해요
모르시는군요22222222222
젊은 나이에 비행기 일반석에 못 탈 정도로 허리가 아프면 학위 따고 교수 생활도 원할하게 못 할 수 있다는, 자기 약점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건데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교수는 순문학을 하는 작가가 아니에요. 논문을 쓰고 출판한다는 건 그 분야의 권위자들과 대화를 한다는 거고 그건 연구하고 글만 쓴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니에요. 학회활동도 열심히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요. 엄빠카드 언제까지 쓸수 있을지 모르지만 벌써부터 따로 도는 행동을 하면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허리 아파서 내 돈내고 업글해서 비지니스 타지만 학회 갈때 쉬쉬하고 일행과 일정 달리해서 탑니다. 학계에 소문나서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학생이 교수랑 일행인데 혼자 비지니스를 탄다면? 그건 외국에서도 Wow!! 할 만한 일이죠.
그런 학생이 있다면 각종 학회 지원이나 연구비로 지원해주는 포지션에서 당연히 뒤로 밀리죠. 돈 없고 연구잘하는 학생이 얼마나 많은데요
학계는 매우 독특합니다. 특히 한국은 완전.
일반 사회 생활과는 다른 좀 특수성 있어서…
ㅡㅡㅡ
일반 사회생활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교수는 사업자와 같아서 회사로 치면 사장이예요.
사장이 말단 사원과 출장을 가는데 어느 말단 사원이 허리아프다고 자기만 비지니스 타고가나요?
아직
대학원
교수와 학생은
일반사회와 다르다고 하던데..
어찌 그런 생각을 하는지
나이가 서른인데 이게 판단이 안되나요? 사회생활 하기 힘들겠네요. 요령껏 먼저 가거나 다음거 타고 가야지...답답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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